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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메니피’의 핏줄은 못 속여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08.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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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월드’, ‘육성심사합격 조기 출전마’ 특별경주 우승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 앞세워···2승 달성 성공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육성심사 합격 2세마들이 겨루는 특별경주에서 부경 11조 마방 ‘세이브더월드(수말2세, 김보경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25일 부경 제5경주로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를 개최했다. 이제 경주마로 데뷔하는 어린 말들의 기량을 점쳐볼 수 있는 경주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는데 가장 먼저 웃은 주인공은 ‘세이브더월드’였다.

우승 후보로 꼽힌 ‘닥터카슨(수말2세, 백광열 조교사)’과 ‘톱에이스(수말2세, 임금만 조교사)’는 2·3위권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이며 기회를 엿봤지만 막판 직선주로에 들어선 ‘세이브더월드’는 특유의 스피드를 마음껏 과시하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세이브더월드’는 이날 우승으로 상금 8550만 원을 챙겼으며, 벌써 2승을 기록했다. ‘메니피’ 자마답게 빠른 순발력과 경합에서 지지 않는 근성을 겸비한 경주마로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번 경주는 제주특별자치도 후원경주로 이우철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 강원명 축산과장 등 관계자들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직접 방문했다. 아울러,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에서 ‘서넝서넝,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제주 홍보관, 경품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성심사 합격 2세마들이 겨루는 특별경주에서 부경 11조 마방 ‘세이브더월드(수말2세, 김보경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성심사 합격 2세마들이 겨루는 특별경주에서 부경 11조 마방 ‘세이브더월드(수말2세, 김보경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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