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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마트국토엑스포, 7일부터 3일간 코엑스 개최

이창호 전문기자
  • 입력 2019.08.06 12:55
  • 수정 2020.02.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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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인 공간정보 기술 한자리
산·학·연·관 함께하는 교류와 비즈니스의 장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기술 개발 및 교류,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해 왔다. 1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공간정보 기술의 혁신적 미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의 공간이자 비즈니스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엑스포는 예년에 비해 규모가 커지고 콘텐츠도 다양하다. 모두 24개국의 정부, 기업,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 컨퍼런스, 글로벌 프로그램, 비즈니스 프로그램, 일자리창출 등이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첨단 공간정보 기술과 인프라 구축 현황, 융·복합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이라는 날짜별 테마 행사가 3일간 매일 다르게 진행돼 공간정보 기술의 미래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공간정보 데이터 솔루션 세미나’ 를 시작으로 기술, 정책, 학술 세션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우수한 공간정보 기술의 지식을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공간정보 기술의 혁신, 민관협력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게 목적이다.

비즈니스를 위한 공공기관과 지자체, 민간기업이 직접 만나는 공간정보산업 마켓이 열린다. 공공기관과 지자체는 공간정보 관련 연간 발주계획을 설명하고, 참가업체들은 첨단 신기술을 발표함에 따라 많은 계약성사가 예상된다.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해외의 공간정보 관련 공무원과 다자개발은행 관계자 등을 초청해 우리 기업에 비즈니스 미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30개국 100여명이 참가예정인 국제측량사연맹(FIG) 7분과 회의 개최를 통해 글로벌 공간정보의 최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컨설팅과 창업 설명회도 개최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이직 준비자를 대상으로 취업에 유용한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한동민 국토정보정책과장은 “공간정보기술은 데이터경제시대의 핵심기반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최신기술이 만들어 가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상과 미래 신산업을 가늠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를 8월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를 8월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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