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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정형돈은 제가 수박을 못 먹는다...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07.3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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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EXO 세훈&찬열, 정형돈-장성규-엑시, 김구라-장영란-이승윤, 여에스더-문세윤이 등장해 다양한 콘텐츠 방송으로 '힐링 마리텔'의 시작을 알렸다.각자가 키우는 애완견 토벤, 비비와 함께 ‘마리텔 하우스’를 찾은 세훈과 찬열은 ‘입덕 하고 싶은 동물 만나기’라는 콘텐츠로 인터넷 생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돈쭐을 내줄 거다”, “숨만 쉬어도 재밌다”, “얼굴이 복지” 등으로 팬들의 채팅과 함께 도네이션이 폭주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정형돈은 "제가 수박을 못 먹는다. 먹으면 토한다"면서 난색을 표했다.

결국 우기와 장성규가 최강자와 대결하기로 했다.

세훈과 찬열은 노래를 들으면 '랄라'가 춤을 춘다는 사육사의 말에 EXO의 히트곡인 ‘으르렁’에 이어 두사람의 신곡인 '있어 희미하게', ‘What a life’를 깜짝 스포했다.

방송 녹화 당시 신곡이 공개되기전 이었는데 '랄라'의 반응이 궁금한 세훈과 찬열이 깜짝 스포를 하게 된 것.

방송을 접하던 팬들은 “앵무새 덕에 스포도 들어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랄라와 이별한 세훈과 찬열은 새로운 동물을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새로운 동물은 미어캣이었다.

찬열은 “어렸을 때 패럿이란 동물을 키웠었는데 느낌이 비슷한 것 같다”며 미어캣들과 교감하며 귀여워했지만 세훈은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한껏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최강자는 수박을 먹다 트름까지 해 당혹을 안겼다.

정형돈은 "우리 방송 들어오는 애들은 왜 다 편하게 방송해"라며 탄식했고, 우기는 "저도 참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번주 정형돈과 장성규가 함께하는 ‘무덤TV’를 도울 게스트로 우주소녀의 엑시가 합류했다.

엑시는 ‘무덤TV’에 임하는 각오로 “걸그룹 최초로 선을 넘겠다”라고 밝히며 ‘선넘규’ 장성규와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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