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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12일 코엑스 개막

이창호 전문기자
  • 입력 2019.06.10 12:00
  • 수정 2020.02.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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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을 대표하는 ‘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World Nuclear and Radiationi Expo 2019)’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엑스포 개최 목적은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의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 회복에 두고 있다. 참가 기업 및 기관들의 사업성과를 홍보하고, 관련 산업의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관 및 업체의 홍보부스와 함께 정책토론회, 대학생 원자력&방사선 프레젠테이션 챌린지 등으로 구성된다. 원자력&방사선 채용설명회, 원자력 신뢰회복 프로그램,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12일 오후에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는 ‘방사선의 생명 R&D 생태계를 조성하는 과학기술 특성화병원’을 주제로 방사선의학 포럼이 열린다. 첫 번째 세션 주제는 ‘R&D 지원 방사선의학 국가 인프라’이다.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을 시작으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연구센터, 국가 RI신약센터에 대한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의 두 번째 세션은 ‘신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구현’을 주제로 방사선 신의료 기술의 발전 방향과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의 국가적 역할을 논의한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의 연구소개, 희귀질환 진단·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규제 샌드박스 제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원자력 산업의 현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심층 토의와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원자력 산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은 ‘원자력 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주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원자력산업의 영향 평가, 원자력산업의 영향과 미래, 지속성장과 미래비전,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노후원전 관리 및 해체, 원전 수출 전망, 방사선산업 육성정책 등이다.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는 사전 참가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World Nuclear and Radiationi Expo 2019)’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World Nuclear and Radiationi Expo 2019)’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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