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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황혼의 보람,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에 지원하세요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9.02.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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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신규 대상자 4명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예부터 할머니가 손주를 무릎에 앉히고 옛날이야기를 속삭이던 무릎교육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업으로 제주도 등 지자체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선발대상은 고정된 직업이 없는 56세(1963년생)에서 70세(1949년생)까지의 여성 어르신 중, 기본 소양을 갖추고 유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으로서 학력과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야기 할머니 선발은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4.30(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5월부터 11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20년부터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도내 이야기할머니는 현재까지 24명의 어르신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66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주도는 60백만원(국비 42백만원, 도비 18백만원)의 예산으로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어르신의 황혼의 여정에 보람을 주고, 유아들의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매년 참여하시는 어르신이 늘어나서 도내 전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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