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감시단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봄철 산불발생을 차단하고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감시원 25명을 배치하고, 산불 취약지에 이동감시원 28명과 진화대원 82명 등 총 135명을 전진 배치하는 등 초동 진화태세를 갖췄다.
시는 또 완주군과 김제시 등 인접 시·군과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유사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임차헬기(3대)와 산림청헬기(4대)를 지원 요청하는 등 신속한 진화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병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교관을 초빙해 산불진화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 봄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삼일절(3.1~3)과 어린이날(5.4~6) 등 야유회 활동이 많은 만큼 동시다발·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고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산에 오를 때에는 취사행위 금지와 인화물질 안 가져가기(담배, 라이터),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안하기 등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산불 발견 시에는 즉시 전주시 산림부서나 소방관서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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