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끝나 간다. 아니 끝났음 좋겠다. 정확히는 코로나19, 코로나는 왕관 모양이란 뜻으로 감기 바이러스에 많다. 일반적으론 문제되지 않지만 사스나 메르스나 이번처럼 치명적일 때 위험하다. 역병을 물리친 처용가를 번역하면서 그처럼 우리도 물리치고 일상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과 고전 시도 해외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향가를 선택했다. 향가는 신라시대부터 고려 초중기까지 내려오는 문학이다. 한자에 한글 발음을 더한 복합구성이다. 뜻이 명확한 한자는 내용에 해당하고 뜻 없는 한자는 한글 발음이다. 전해오는 향가 수는 많지 않으나
이순신 장군 탄신일이다. 목숨을 다해 나라를 구했는데 요즘 애들은 목숨도 걸지 않는데 나라를 외면한다. 난중일기에는 생즉필사 사즉필생이 아니라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라고 썼다. 손자병법과 함께 중국의 양대 병법서로 꼽히는 오자병법의 必死則生 幸生則死(필사즉생 행생즉사),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고, 요행히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를 약간 바꾸었고, 생즉필사 사즉필생 등 모두 다 같은 말이다. 그런 구호로 300척 이상의 배를 12척으로 막아낸 게 아니다. 진영을 불태웠다 한다. 나가지 않으면 돌아올 곳이 없는 진퇴양난
우리는 오랜 시간 나라를 지킨 구국의 영웅 이순신을 만나왔다. 그의 역사적 업적은 다시 논할 필요가 없으며 국민들의 애국심과 국민성 고취를 위해 국가적으로 널리고 알린 덕분에 이순신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역사적 사실성에 기반한 임진왜란과 이순신에 대한 서적이나 TV 프로그램은 셀 수 없이 존재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쟁의 향방을 전환시키고 임진왜란으로 나라와 민족을 지켜낸 그의 활약에 통쾌함을 느꼈다. 영웅 이순신의 활약은 역사의 사실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었다. 그의 모습을 통해
중국 전통과 뉴미디어의 결합 “국풍 12시진” 온라인 개최, 그리고 그 성대함지난 3월 26일 19시, 중국청소년뉴미디어협회(中国青少年新媒体协会)와 빌리빌리(哔哩哔哩)가 연합하여 제3회 “중국 전통의상의 날(中国华服日)” 온라인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의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共产主义青年团) 지도부에서 빌리빌리 등 플랫폼을 통하여 전 과정을 라이브로 생중계했으며, 주최자의 하나인 빌리빌리는 “국풍 12시진(国风十二时辰)”이라는 프로그램으로 3일간의 모든 일정을 방송 프로그램
어제 12월 24일 종영된 SBS 드라마 는 성운이라는 가상의 백화점에서 상위 1%의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비밀스럽고 은밀한 사생활을 그린 오피스 멜로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데다 이쁘고 친절하며 업무 능력도 뛰어난 VIP 전담팀의 차장(장나라 분)과 키 크고 잘 생긴 데다 묵묵히 맡은 바 일을 해내는 그녀의 남편 팀장(이상윤 분) 사이에 한 명의 여자가 끼면서 생기는 의혹과 갈등을 다룬 불륜 드라마다. 배경이 대한민국의 1% 상위 부자들을 상대하는 VIP 전담팀이다 보니 VIP 상대 대접이나 비즈니스에 관한
3월 3일 일요일은 음력 1월 14일이었다. 푹무체 곰파에서는 정월 대보름 법회를 이 날 열었다. 우리나라 절에서 정월 초하루와 정월 대보름, 그리고 석가탄신일과 백중날 큰 법회를 가지듯이 푹무체 곰파에서도 큰 법회가 열리며 보통 날도 조석 예불은 빠트리지 않는다고 했다. 학교 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아침 공양을 했다. 흰밥에 녹두죽, 그리고 감자 반찬이다. 주지 스님 나왕 진바 라마(60세), 기숙사 사감 선생인 미스 이스워리(Misss Iswori: 23세)를 비롯한 교사들도 학생들과 같이 공양을 했다. 주지 스님에 의하면 푹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포천시 영북면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자인사(주지 홍현스님)에서 30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500kg을 포천시에 전달했다.자인사에서는 매 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정기적으로 사랑의 쌀을 포천시에 기부하고 있다.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오고 있는 자인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명절을 맞이하여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복지환경국장(김영길)은 “정기적인 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2일 열린 제14회 경기 북부 음악예술제에서 포천시 불교 사암연합회로부터 장학금 지원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사암연합회(11개 단체)와 포천시 불교 사암연합회(이하 사암연합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사암연합회는 평소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사업, 청소년 장학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 단체이다. 사암연합회 관계자는 “힘든 학교생활에도 불구하고 방과 후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고 장학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