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국회의원 박상혁,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 공동사업단, 전국민주일반노조가 공동 주최하는 가 개최되었다.지난 3월 14일 대치동 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가 관리사무소장 갑질을 견디다 못해 이를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0년 5월 10일 故최희석 경비 노동자가 입주민의 폭언, 폭행, 협박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지 채 3년이 되지 않아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한 것이다.그간 공동주택관리법 등
아파트노동자 서울공동사업단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는 17일 강남구 대치동 S아파트 앞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의 갑질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고 박ㅇㅇ 경비노동자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의 갑질 사망사건이후 3년이 지났지만 경비노동자들을 위한 현장의 노동환경이나 사회적 인식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계속되는 경비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고 인간다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이제 경비노동자들이 주체적으로 단결하고 행동에 나서서 잘못된 법제도와 불법관행을 바꾸어야 한다”고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갑질,폭행,괴롭힘으로 고통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던 경비노동자 최희석씨의 1주기를 기리는 추모문화제가 5월10일 강북구청 앞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행사는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하여 가해자 엄중 처벌, 법제도 개선, 지역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 등을 위해 활동해온 강북구노동인권네트워크(준) 등 66개 시민단체와 개인이 추모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했다.추모위원회는 “고인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고인의 죽음이후 지난 1년동안 경비노동자 노동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이 강북구,서울시와 전국에서 진행되었다
22일 군포시의회는 본회의에서 ‘군포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조례안’을 제정했다. 올 5월 주민의 갑질폭행으로 자살한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 사건이후 여러 지자체에서 경비노동자 권익보호 조례가 제정되고 있지만 경기중부지역에서는 군포시의회가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했다.김귀근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는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사항을 많이 담고 있다. 경비노동자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시장의 책무, 경비노동자의 인권와 입주자의 책무, 경비노동자를 위한 기본시설 설치와 보조금 지원, 피해를 입은 경비원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비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이 지사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입주민의 폭력과 폭언에 시달리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경비노동자 故 최희석씨를 언급하며 가해자가 1억 원 배상 지급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다고 전했다. '경비원 폭행', '경비원 욕설', '경비원 갑질' 등의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깝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 경비노동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7월21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국토교통부,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사업단,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함께 ‘아파트 경비노동자 등 공동주택 종사자 고용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지난 6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경비노동자 관련 국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7월에 두 차례 진행된 당사자 워킹그룹(Working Group) 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을 발표한 것이다. 상생협약방안에는 '상생하는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는 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①경비노동자 업무 범위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