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경기본부 등 경기지역 시민단체는 6월15일 경기도청 정문에서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21년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어진 가운데 정상회담이 4번 더 열렸고 3개의 공동선언들이 더 탄생했지만, 오늘날 남북관계는 다시금 꽁꽁 얼어붙어 있다. 남북관계는 좋은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이 있을 때만 전진했음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면서, “올 8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민족자주의 정신으로 남북공동선언
한반도 평화선언에 전세계 1억명 서명을 추진하는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Korea Peace Appeal)”은 4월19일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이하여 4월19일부터 4월27일까지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행동”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행동 취지문에서는 “3년 전 평화의 봄을 기억한다. 남북 정상은 판문점에서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다고 천명했지만 판문점선언 3년을 앞둔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밝지만은 않다. 대화는 멈췄고, 어렵게 만든 남북·북미 합의
1월28일 400여개 한국·미국·국제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 를 발표하고 미국과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매우 도발적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전쟁 연습”이며 “2000년대 이후에는 유사시 북한에 대한 선제 공격과 북한 지도부 제거도 포함하는 작전계획을 연습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규모와 성격으로 인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은 한반도에 군사적, 정치적 긴장을 촉발해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