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갤러리 홍소민 대표는 사랑의 기념일로 대표되는 Valentine‘s Day 인 2월 14일을 시작으로 3월6일까지 'Shall we LOVE?'展을 개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랑의 기념일’ LOVE로부터 영감을 받은 3명의 아티스트의 컬러풀 한 예술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사랑의 모양과 색등을 각 작가 별 작업방식의 해석으로 그 작품 별 특징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는 자리이기도 한다. 안온작가의 13컬러로 선보이는 Color of Heart 와 지젤 박 작가가 선보이는 20컬러로 표현되는 LOVE Color
선거연합신당인 '새진보연합'의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광주를 방문해 "민주진보진영 안에서 크고 작은 갈등과 불신을 극복하고 더불어민주당과의 비례대표 선거연합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을 통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민주진보진영이 하나된 힘으로, 더 큰 힘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며 "오월 광주의 공동체 정신과 민주주의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우선 개혁국회를 바라는 광주 시민 앞에서, 민주진보진
28일 오후 5시, 충무로 뉴스타파함께센터 리영희홀에서 자유언론실천재단 등 언론단체는 합동송년회를 개최하고 자유언론실천상 본상과 특별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자유언론실천상 본상은 고 김민아 노무사(법무법인 도담 소속,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조직부장)에게 수여됐으며, 특별상은 이광호 도서출판 레디앙 대표가 수상했다. 자유언론실천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상 수상자인 고 김민아 노무사는 만 44세의 나이로 지난 12월 7일 영면에 들기까지 언론노동자의 벗으로서, 단 한 번도 사측을 대리한 적 없는 노무사로서의 삶
카카오가 콘텐츠제휴(CP) 언론사의 뉴스 검색만 되도록 다음 포털의 뉴스 정책을 변경하면서 중소형 언론사들이 집단 소송 절차에 들어갔다.일방적인 언론사 노출 범위 제한은 '언론 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헌법 제21조 2항을 거스른 것으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달 30일 비상총회를 열어 '검색결과 기본값에서 검색제휴 언론사를 배제한 결정'을 중소언론사의 폭력과 처벌로 간주해 대응 방향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대응책을 의결했다.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다음 카카오가 지난주 뉴스검색 서비스의 급작스런 변경으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카카오가 다음(daum.net)의 검색결과 기본값에서 검색제휴 언론사를 배제한 결정에 대해 비상총회를 열고 이에 대한 향후 대응방향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의결했다.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비상총회를 열고 카카오의 결정을 중소언론사에 대한 폭력과 차별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의춘 회장은 비상총회 개회 발언에서 “다음카카오가 지난주 뉴스검색 서비스의 급작스런 변경으로 CP(콘텐트제휴)매체만 노출시키고, 1,000여개 검색제휴 언론사들은 사실상 노출을 차단하
연극 '선인장 키우기'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 혜화당에서 관객을 맞는다. 이 연극은 신수연 연출가와 조지민 작가의 협업으로, 202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2023년 이츠라이크컬쳐 창단공연으로, 현대 사회에서의 편견과 차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작품이다.2020년 당시 이 작품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 문제를 날카롭게 다뤄 주목 받았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공연이 취소되었다. 2023년 다시 관객들과 만나는 것이다. 연극 선인
1. 광개토왕 비문은 [주몽]이나 [동명성왕]이 아니라 [추모왕鄒牟王]이 고구려의 시조임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추모왕鄒牟王]의 출생을 扶餘(부여)가 아니라 夫餘(부여)로 표기했다. 出自 北夫餘 일연의 [삼국유사 고구려조], 이승휴의 [제왕운기 하권] 모두 단군의 아들 이름은 [부루夫婁] 라고 하면서 [부夫]를 썼다. (부록1) 광개토왕 비문은 “비류곡 홀본 서쪽 산 위에 성을 쌓고 도읍을 세우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홀본忽本]은 [비류곡沸流谷]과 가까이 있다. [홀본忽本] 은 [일본日本]과 대응된다.[ 일본日本]이 문자 그대로
“환경문제가 전 지구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몇몇 뜻을 같이하는 엄마들이 모여서 우리동네 마을 하천 살리기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유용 미생물 EM(Effective Micro-organisms)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유용 미생물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산균, 광합성세균, 효모균 등 미생물을 조합해서 배양한 것입니다. 80여 가지의 유용미생물들이 공생하며 부패와 오염을 억제하고 물과 땅을 정화시키고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피부와 같은 약산성으로 피부자극이 없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 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좋은 EM으로 우
24일 오후 5시,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자유언론실천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49주년 기념식과 제29회 통일언론상·제35회 안종필자유언론상 시상식,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준비위원회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정권에 따라 부침이 있긴 했지만 최근의 언론상황은 그야말로 선배들의 자유언론 실천선언 당시로 후퇴한 것만 같아 참담하고 부끄럽기 그지없다”며 “자유언론실천선언을 기념
들어가기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복덩이 서윤이 현장체험학습으로 강원도 양양에 있는 쏠비치에 다녀왔다. 현장학습 2일차인 11일 복덩이는 엄마아빠와 쏠비치 해변에서 모래쌓기 놀이를 했다. 나와 아내는 쏠비치 건너편에 있는 에 갔다. 쏠비치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다. 아침부터 햇살이 강하다. 걷기에는 많이 덥다. 천천히 걸어서 도착하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휴관이다. 거기까지 간 김에 강원도 양양군 동명천을 따라 들판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석호인 쌍호호소(雙湖湖沼)를 걷기로 했다. 소
교수·연구자·학술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동관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이동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윤 정부의 방송장악·언론통제 시도 중단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방통위는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위해 합의제를 기본 원리로 만들어진 기구로 특히 위원장은 우리 헌법상 핵심적 기본권 중 하나인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에 적합한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이 중요한 자리에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자유 탄압에 앞장섰던 자를 임명하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1. 삼국지 魏(위)서 동이전 韓(한)조에 의하면, 기원전 200년 경 조선왕 준은 (위)만의 쿠데타로 쫓겨나 海(해) 지역에 있던 韓(한) 으로 들어갔다. 1) 將 其 左右宮人 走 入 海,居 韓地,自號 韓王。준왕은 그의 중요 대신들을 거느리고 도망하여 海해 지역으로 들어갔다. 코리아 한韓의 지역에 거주하면서 스스로 코리아 한왕韓王이라 칭하였다. 2) 漢時 屬 樂浪郡,四時朝謁。코리아 한韓은 차이나 한漢나라 때에는 낙랑군에 소속되어 사시사철 조공했다. 2. 위 기록에서 다음 사항을 알 수 있다. ① 조선은 언제 시작되었는지 기록이 없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20여개의 시민단체가 정부의 TV수신료 분리징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26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공영방송 무력화를 초래할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법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공론화 과정과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성을 무시하며 '시행령 정치'까지 등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수신료 분리징수를 하게 되면 마치 수신료 납부의 선택권이 생기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지만 "실상은 국민의 수신료 납부 의무는 그대로인 채 징수비용만 증가해 KBS·EBS 등 공영방송의
6월은 자신을 희생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영웅들을 기리고 조명하는 달이다. 독립을 위해 일제와 맞서고 지키려 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서점에도 빼곡하다. 오늘은 우리가 역사 수업 시간에 꼭 한 번씩은 들어본 '봉오동 전투'의 주인공 홍범도의 이야기를 다룬 책 '범도'를 소개한다.'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7일, 3·1운동 이후 대한독립군이 일본분과 처음 맞붙은 대규모 전투였다.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이가 바로 일제강점기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대한독립군단 부총재 등을 역임한 홍범도다. 그는 의병으로 활동했고 일제에 강제
(다시보는 조선열전(5) 에서 계속.지난 번 글에서 조선열전에서의 ‘요동’(이하 황하서쪽요동이라 한다)은 지금의 낙양시를 기준으로 하여 동북쪽이 아니라 서쪽 혹은 서북쪽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황하서쪽요동은 시대가 바뀌면서 황하동쪽요동이 되고, 황하동쪽요동은 지금의 진황도시근처요동이 되고, 진황도시근처요동은 지금의 심양시근처요동이 되었다. 사기 조선열전 첫 부분이다. ④ (至浿水 爲界 屬燕.) 燕王 盧綰 反, 入 匈奴, 滿 亡命, 聚黨千餘人, 魋 結 蠻夷服 而 東走 出塞, 渡浿水, 居 秦故空地 上下鄣,연나라 왕 노관이 반하여
1. 들어가는 말 1) 왕국량이 1930년에 쓴 중국장성연혁고 (王國良, 中國長城沿革攷, 商務印書館, 1930) 안에 있는 지도를 인터넷에서 보았다. 이문영 소설가가 2016.8.30. 매일경제신문에 “ 인터넷 떠도는 유령지도, 만리장성 위치는 어디?” 라는 기사에서 소개했다. (https://mirakle.mk.co.kr/view.php?year=2016&no=615403 )차이나 바이두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구매할 수는 있는데 현재로서는 구매할 방법이 없다. 코리아까지 배송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매일경제 기사를 신뢰
조각가 김윤신, 그를 만든, 그가 만든 세계(아르헨티나, 멕시코, 파리. 지구의 반을 돈 인생)김윤신, 1935년생, 북위 35도에서 태어나 남위 35도까지 남반구와 북반구를 넘고 지구의 반을 돌아 조국과 완전 반대편에 있는 머나먼 이국 땅 아르헨티나에서 나무조각을 시작했다. 이제 작품을 메고 지고 한국에 왔다. 빈손으로 갔다가 그래도 돌아올 때는 나무 조각, 돌 조각 작품을 들고 들어왔다. 따뜻한 봄날 경기도 화성 봉담 이윤숙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그를 만났다.일제 강점기와 6.25사변을 몸으로 겪고 프랑스에 유학한 미술학도로서 중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67(전쟁의 강풍)본다는 것은 얼마나 경이로는 기능인가! 시신경과 뇌신경은 얼마나 유기적으로 잘 엮여 작동하는가!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수록 변화하고 새로운 전경들의 시시각각 변하면서 혼자 9개월 넘게 걸어도 전혀 외롭거나 심심할 틈이 없다. 엄청난 양의 빛과 공간이 눈의 블랙홀로 빨려 들어와 뇌신경의 사이사이에 저장된다. 나는 마치 치매예방에 좋다는 두 그림 사이에 다른 곳은 찾는 듯 자세히 관찰하며 이 마을 저 마을을 지난다.빨간 기와집들과 창문 안에 서성이는 여인의 그림자,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무
지난 월요일(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역 앞에서 철도노동자들이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이하 철산법) 38조의 단서조항 삭제 개정안’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철도노조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조응천 의원과그가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협력해 이번 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총력을 다해 저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철도노조가 반대하는 ‘철산법 38조 단서 조항 삭제 개정안’은 지난 20일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다. 해당 법안은 단서 조항을 삭제해 코레일뿐 아니라 다
1. 들어가는 말1) ‘사기’는 기원전 100년경 편찬, ‘한서’는 기원후 100년 경 편찬되었다고 전해진다. 활자인쇄 및 종이 등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상태라 겨우 붓글씨로 베껴서 전해짐으로 ‘사기’나 ‘한서’나 편찬 당시 원문 그대로 라는 보장은 절대 없다. 2) ‘滋’ 지역 은 한나라, 제나라, 옛날 연나라, 진번조선이 한 군데에서 접경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雍’ 지역은 漢(한)나라 왕의 대궐이 있는 곳이다. 2. 조선(열)전 앞부분 요약과 분석1) 요약연나라 왕 노관이 (한나라를) 배반하고 흉노로 들어갔다. ‘滿(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