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하 [고구려보전회]라 한다) 와 유튜버 책보고(이하 [책보고]라 한다)의 공동 [2023 정기 학술대회]가 12월 2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구리시 청소년 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만 20년이 되어가는 ‘고구려보전회’ [이사장 임이록, 부이사장 이승우] 가 구리시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청소년 수련관은 구리 전철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좋다. 10시 이전에 많은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와서 250석 강당을 가득 채웠다. ‘고구려보전회’의 관계자, 자원봉사자 들은 이구동성으
2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열린 팬아시아 필하모니아의 제12회 정기연주회는 쇼팽이 남긴 2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2명의 피아니스트에 의해 들을 수 있었던 기회이자 대립과 조화라는 콘체르토(Concerto)의 형식과 이상에 부합된 시간이었다.① 피아니스트 김은진의 1번 마단조1부의 1번에서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슈투트가르트와 드레스덴에서 학위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김은진이 협연했다. 바리톤 안대현과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전곡을 완주했을 때의 그 학구적이면서 진지한 자세와 오늘도 여
한 해에만 배출되는 수백 명의 음악대학 졸업생들, 그중에서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유학을 가는 사람들의 비율은 아무리 적게 잡는다 해도 1/3은 될 터고 나머지는 계속 학업을 이어나가지 않고 현장으로 진입, 학원이나 레슨, 또는 연주활동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가거나 다른 직업을 찾는다. 결국 음악이란 하는 사람 즐거우면서 그 가치를 알아줘 자발적으로 지갑을 여는 대중들이 있을 때에야만이 수입이 생긴다. 동서고금에 음악만 해서 벨 에포크가 언제 있었는가? 떴다방 식의 헤쳐모여로만 악단이 운영이 되고 낮에는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밤에는 모여
2010년 오페라 의 연주를 시작으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음악 나눔과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상처 치유, 자아 회복 등 구성원으로 함께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고자 설립된 팬 아시아 필하모니아(Pan Asia Philharmonia)의 11번째 정기연주회 이 4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열린다.팬 아시아 필하모니아(단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슬)는 2013년 폴포츠 내한공연 협연(평택 국제대학교)과 “쉼” 콘서트(곤지암리조트 야외특설무대), 문화숲 프로
맨손의 연금술사 이종진이 펼치는 광활하고 환상적인 북구 여행이었다. 첫 곡인 글린카의 서곡부터 힘차고 활기차다. 봄비가 내리고 청명하게 개인 날씨처럼 싱그럽고 푸르기 그지없다.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작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에스메 콰르텟의 리더로 처음 접한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가 오늘은 솔리스트로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을 들고 나왔다. 앞의 서곡에서처럼 곡의 서두는 지극히 안정적이고 평온하며 그건 2부에서의 시벨리우스 교향곡도 마찬가지였다. 항상 첫 비팅, 야구로 따지면 1회가 선발투수에게 가장 어려운 법인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 2020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현대문화기획(대표 최영선)이 (주)SKTelecom과 함께 영상 및 음원 복구 사업을 진행한다.데이터 바우처 사업이란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에게 예산이 아닌 실재로 필요한 데이터 또는 가공서비스를 사전 지정된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 형식의 사업으로 클래식 음악기획사로서는 최초로 선정, SKTelecom이 개발한 Supernova를 적용, 기존의 음악회 실황 음원이나 영상 같은 열화된 미디어 데이터를 딥러닝(Ai)
해머를 통해 '운명의 타격'이 관통된지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 어떤 이도 예견치 못한 정국의 변화와 인간사 소용돌이가 요동쳤다. 일명 조국 사태로 국론이 분열되었으며 이념, 노소, 젠더 갈등은 더욱 극심해졌다. 이런 모든 걸 부지불식간에 삼켜버린 건 인류 공동의 위협이라는 역병의 창궐이었다. 온 인류의 생명과 안전이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풍전등화의 상태에 놓이고 우리는 감염의 공포에 여전히 떨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계는 초토화 되어 3-6월까지 거의 수입이 없다시피 올 스톱 상황이었다. 이제야 서서히 기
지난 달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고양 킨텍스를 코로나19 방역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6월 13일 킨텍스에서 열린 ‘프리미엄 펫쇼’ 행사에 다녀온 관람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입장 전 문진(QR코드)-마스크착용-발열검사-손소독-발열검사(2차)에 이르는 4단계 방역 덕분에 2차 감염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중대본은 “다중시설이라도 생활방역수칙과 철저한 시설방역으로 감염피해를 막은 대표적 사례”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코로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이 임시로 문
인스타그램 같은 SNS 상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다 행복해 보인다. 뜨거운 태양 아래 넘실거리는 파도를 뒤로하고 연인, 가족 또는 혼자 스윙감 넘치는 멋진 포즈로 해변가에서 찍은 사진, 입에 절로 침이 고이게 만드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클릭만하면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이국적인 풍경, 감탄사를 자아내며 보기 시작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 빼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잘나가는 거 같고 행복해 보인다. 경탄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어지고 우울해진다. 나만 이렇게 나태하고 세상에서 뒤떨어지면 되나 싶은 초조와 불안감이 든다. 음악회
성용원의 음악살롱 첫 야외촬영! #춘천 으로 다녀왔습니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의 마에스트로는 사실 춘천 출신이 아니라는데요...? 타지에서 오랫동안 좋은 연주를 지휘할 수 있었던 이종진 마에스트로의 음악 인생 스토리 그리고 춘천이 고향인 춘천시립예술당의 홍정원 차장의 포부,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 제일의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는 춘천시립교향악단의 비상!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010년 오페라 의 연주를 시작으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음악 나눔과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상처 치유, 자아 회복 등 구성원으로 함께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고자 설립된 팬 아시아 필하모니아(Pan Asia Philharmonia)의 10번째 정기연주회 이 6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열린다.팬 아시아 필하모니아(단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슬)는 2013년 폴포츠 내한공연 협연(평택 국제대학교)과 “쉼” 콘서트(곤지암리조트 야외특설무대), 문화숲 프
줄리어드음대, 일리노이대학 음대 대학원 졸업, 서울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 동경국립예술대학 지휘과 연구원과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 현재 춘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종진의 화려한 프로필이다. 그렇다! 춘천은 이런 지휘자를 확보한 도시다. 춘천을 아울러 범 춘천의 기치를 내걸고 강원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리! 2015년부터 호반의 도시 춘천의 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마에스트로 이종진을 춘천문화예술회관 그의 집무실에서 만나보았다.-춘천 출신으로 서울에서도 위명이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30여 분, 용산역에서 기차로 8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왕복이 가능한 호반의 도시 춘천. 인구 30만에 채 미치지 못하는 교육과 군사, 그리고 물과 산이 어우러진 휴양의 도시로 알려진 춘천이지만 기악, 성악 그리고 무용까지 한데 어울린 풍성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춘천. 도시 규모와 문화행정, 예술의 향기가 묻어나는 삶의 품격은 연관성이 없다는 걸 증명하고 있는 춘천시립예술단의 살아 있는 증인이자 산파인 춘천시립예술단 홍정원 차장을 순도 100프로의 파란 하늘이 펼쳐진 6월 어느 날,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배우 정만식, 박효주, 조복래가 ‘보좌관2’에 새롭게 합류한다.박효주는 ‘보좌관2’에서 독설 같은 잔소리를 쏟아내는 10년 경력의 보좌관으로 분한다.극단활동을 하며 연기력을 탄탄히 다져온 정만식은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 이후 ‘부당거래’에서 공 수사관 역으로 충무로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영화 ‘군도’, ‘베테랑’, ‘내부자들’, ‘아수라’, 드라마 ‘최고의 사랑’, ‘맨투맨’, ‘조작’ 등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선 굵은 연기로 악역은 물론 디테일한 생활 연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파 배우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장태준 의원실에 새로운 보좌관으로 입성한 양종열은 여러 의원실을 거쳤고, 지난 국회에선 국민당 이종진 의원 비서관이자 선거관리실장으로 일했다. 속내를 알 수 없어 의뭉스럽다는 주변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넉살좋은 성격과 깔끔한 업무처리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연극, 드라마 곳곳에서 강렬하고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 끈 배우 조복래. 장태준의 최측근 윤혜원(이엘리야) 보좌관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