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 우리는 너무나 큰 충격과 맞닥뜨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이다. 상상도 못할 사건은 왜 일어났을까.수사진행과는 별도로 나는 이렇게 사건을 바라본다.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36년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되었다. 그러나 이 해방은 자주적인 우리 민족의 힘으로 얻지 못하고 일본의 전쟁 패배 항복의 결과였다. 일본과의 전쟁에서 이긴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외세의 힘으로 해방되었으며 민족 분단으로 이어졌다.그런데 우리 민족 특히 남한은 큰 과오를 저지르고 말았다. 36년간이나 한민족을 말살하며 지배했던 패전국 일
김문영 시인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김 시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사표를 반려한 것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정리했다.김 시인은 김 총장의 사표 반려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결국 퇴임하는 순간까지 협치 겸손 우유부단 좌고우면 기회주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각인하고 싶으십니까?"라며 사실상 문 대통령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 질책했다. 김 시인은 문 대통령에게 "결국 퇴임하는 순간까지 협치 겸손 우유부단 좌고우면 기회주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각인하고 싶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집밖도 못 나가고 강제로 '한 달 살기' 하고 있지만, 실상 '한 달 살기'의 매력은 해당 지역과 '내'가 자발적으로 썸 타는 데 있다.제주에 이어 목포가 한 달 살기의 아지트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소희 작가가 '목포에서 한달살기 맛의 도시'를 발간했다. 목포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법을 담았으니 목포의 심장인 원도심 골목길부터 평화광장, 고하도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직접 다니며 일상 이야기부터 맛있게 여행하는 정보, 직접 목포에서 한 달을 살면서 여행한 이야기 및 미식 여행기, 맛집 소개를 담았다. 목포의 아홉
민중의소리는 미국이 올해 독감으로 벌써 어린이 54명을 포함해 총 8,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CNN 방송이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고 인용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확산 추세로 볼 때, 10년 만에 최악의 독감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9~2020년 독감 시즌에 미국 전역에서 1,500만 명이 감염되고 8,2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독감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14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독감은 현재 전
<세상 째려보기>계절이 바뀐다서늘한 바람이 코 끝에 스민다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데난데없이 18호 태풍 미탁이 남에서 동으로 국토를 할퀸다평화로운 계절을 물어 뜯으며살상까지 저지른 행패가 끝나기도 전에눈앞의 이익만 좇는 매국의 무리들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곳을이승만광장이라 이름짓고전국에서 조직동원되어 매국노 잔치를 벌이는구나태풍으로 사람이야 죽든말든정치 종교집단의 사이비들이 몰려들어감정의 분노 발산하는구나모르면서 아는체 본질은 내팽개치고곁가지 붙들고 광란의 매국 굿판을 벌이는구나그러거나 말거나 계절은 평화롭게 교체하며인간들의 미친 놀음을 비웃는구나알면서도 모른체하는 기회주의는 더 깊숙히 숨고모르면서 아는체하는 광기들이 부딪쳐 파열음 낼 때하늘은 점점 높아만 가고풀벌레 울음소리는 더 크고 맑아져고단한 삶을 위로하는데세상 째려보는 진돗개의 눈빛은 더욱 날카로워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