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에서 연일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문자를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13일 오후, 대통령이 나경원의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외교부 기후환경대사직을 '해임'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장제원 의원이 "공직을 자기 정치에 이용했다"라고 하자 15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을 겨냥해 "제2의 진박감별사가 쥐락펴락한다"라고 맞불을 놓으면서 국민의힘 당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1963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
9월 24일 날씨는 무척 맑았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지만 낮이 되면서 지나간 여름이 되돌아왔다고 느낄 정도였다. 오후 1시 무렵 안양시장 최대호는 안양시음식문화축제를 둘러 보았다. 1시 30분 개막식과 인사말씀 후 [소통과 화합의 무알콜 칵테일 퍼포먼스]가 시작되었다. 참석자들 모두 여러 가지 과일과 물, 시럽을 섞어 흔들어서 음료 칵테일을 만드는 것이다. 칵테일을 만든 주요 인사들이 무대위로 올라갔다. 그 때 어린이가 올라왔다. 인사들은 반겨 맞으며 같이 칵테일 용기를 흔들었다. 웃음꽃이 피었다.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가 지역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5개 신도시의 시장이 모인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과 주택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최 시장은 8일 서울 종로구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조속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특별법 제정, 주택법 개정, MP(Master Planer, 총괄계획가)와 태스크포스(TF)구성과 관련한 내용을 제안했다.세부적으로는 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용적률 상향 특례 인정 △이주수요를 고려한 단계별 집행계획 제시 △기반시설 조성 비용 등 국비지원
MBC는 지난 8월 8일 저녁 ‘뉴스데스크’에서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강릉선 KTX 노선에 2주 전부터 '무정차' 운행이 도입이 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며 ”주말 열차 중에 일부가 중간 정차역 없이 운행이 되는 건데, 이로 인해서 무궁화호 일부 노선이 폐지가 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그 배경으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목이 됐다“고 했다. ● 강릉선 이용객 중, 전체의 30% 정도 불편 커져MBC는 보도에서
지난 15일,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두고 보수 정당과 언론의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김 회장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나라, 어떤 나라였을까요?”라고 물은 뒤, “일제에 빌붙어 동족을 배반한 자들이 입법, 사법, 행정의 최고위직을 차지하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외세에 의해 분단된 나라에서 남북의 형제들이 서로 가슴에 총구를 겨누고 싸우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라고 자답하며 기념사를 시작했다.김 회장은 한국 사회의 모순이 ‘친일 미청산’과 ‘분단’이라고 밝혔으며, 한국인 위안부 연행에 대해
대윤(大尹) 윤석열 전 총장이 불출마한다면, 그를 불출마하도록 만든 첫 번째 소윤(小尹)은 김재원 국민의힘당 최고위원인가? 이준석 국민의힘당 대표인가?6월 19일 김무성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소장은 페이스북에서 "얼마 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처, 장모의 의혹이 정리된 일부의 문서화된 파일을 입수했다. (중략) 윤 전 총장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이런 의혹을 받는 분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일은 무척 힘들겠구나라는 게 고심 끝에 내린 결론. 저는 정권교체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 "
서울과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제주에서 열려던 ‘드론 택시’ 시범운행이 송악산 문화재 지정 방침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21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섯알오름 주차장에서 열린 ‘제주 드론 비전 선포식'에서는 당초 중국 이항사의 2인승급 드론인 일명 ‘드론 택시’ 등 4종의 드론을 활용해 시범 운행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대정읍 상모리 주민들이 행사장 내에서 ‘송악산 문화재 지정’에 반발하며 집회를 열며 행사장을 점거하는 바람에 시범운행이 무산됐다.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트론 택시는 섯알오름 주차장을 출발해 바다
10월은 국정감사의 달이다. 국회는 국정감사를 통하여 행정부를 견제한다. 행정부가 잘못한 부분을 지적하고 대책이나 개선책을 낼 것을 요구한다. 국정감사 현황은 이듬해 1월에 제작되어 국회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관심이 가는 국정감사는 우선 정무위원회다. 정무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를 감사한다. 정무위원회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사모펀드 ‘라임펀드’와 ‘옵티머스펀드’때문이다. ‘옵티머스펀드’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투자자의 돈을 받아 투자자에게 더 많은 이자를 주기 위해서 운용하는 펀드를 줄여서 표현한 것이다. 옵티머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원희룡 도지사의 안하무인적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제주도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하무인'적 태도로 광복실 경축식마저 자신의 이슈몰이로 이용하는 원 지사때문에 제주도민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광복절 경축식은 광복을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친일청산'이 이루어져야 함을 서로 확인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원 지사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가 자신의 뜻과 다른 '정치적 견해'라고 치부하고 광복절 경축식 행사의 계획과 집행을 검토하겠다는 등 행사에 참가한
4.15 총선 패배 이후 미래통합당 등 야권은 반격의 기회만 노려왔다. 공수처법과 주택임대차 3법이 통과될 때만 해도 거의 포기 상태였다. 누가 주도한 것인지 아니면 계약대로 이행한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 사실 부동산 값이 내리는 것에 대해서는 전 국민이 반대한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 재산이 줄어든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지금 월세를 살아도 전세로 옮겨가고 전, 월세를 살아도 내 집 사서 갈 수 있고 그 집값은 계속 오른다는 생각으로 지난 수십년을 살아왔다. 그 소박한
백선엽 장군이(이하 백선엽) 향년 10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의 죽음은 박원순 시장의 죽음과 맞물려 대전 현충원 이장 여부를 두고 진보와 보수간의 전선을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기어코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는 백선엽을 홍범도 장군과 동급에 올려 놓고 대우해야 한다고 말하고 여기에 원희룡 지사도 가담해 논란을 더욱 키워 버리고 말았다. 백선엽에 대한 내 나름의 평가는 있지만 따로 밝히지는 않고 단지 10여년 전 내 인생에 그와 잠시 스쳐간 일이 있어 잠시 소환해 본다. 2011년 6월 23일, 달력을 살펴보니 목요일이다. 그날 오후
고객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한 상품을 드론을 통해 집에서 받는다. 앞으로는 드론을 통한 '언택트(비대면) 배송'이 상용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8일 오전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 주유소에서 '드론 활용 유통물류혁신 실증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 편의점 앱을 통해 주문된 상품을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해 인근 펜션·학교에 위치한 주문자에게 배송(왕복 5~6분)하는 서비스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민국 민주화의 거목이자 한국 정치계의 큰산 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이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대한민국 민주화의 거목이자 한국 정치계의 큰산 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이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사진= 연합뉴스). 추모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를 비롯한 유가족,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를 대신해 설훈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자유한국당에서는 단식 농성 중인 황교안 대표를 대신해 조경태 최고위원이 각각 추모식장을 찾았다.한때 상도동계 인사들로 함께했던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한국당 김무성 의원, 무소속 서청원 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등이 일제히 참석했다.또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형오·박희태 전 국회의장,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등도 추모식장에 모습을 보였다.문희상 의장은 추모사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은 한국 정치의 거목이자, 민주주의의 큰 산이셨다”며, “김영삼 대통령님의 일생은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과 투쟁의 고단한 역정이었다. 역경과 시련을 이겨낸 위대한 역사였다”고 김 전 대통령을 기억했다.이어 문 의장은 1993년 9월 김 전 대통령의 국회 국정연설을 언급하며 “26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의 국회에 대입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정치 상황이 더욱더 부끄럽다”고 말했다.또한, “국회도 대통령님의 뜻을 따라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민생을 돌보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하늘에서도 지켜봐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했다.이낙연 총리는 “정치가 분열과 갈등을 키우지 말고 통합과 화합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다짐했으면 한다”며 ,“그것이 김영삼(YS) 전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존경과 추모”라고 밝혔다.반기문 전 총장은 "1970년대 초 김영삼 대통령의 40대 기수론은 그때나 지금이나 모든 정치개혁에 영감이 됐다"며 "김대중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배한 후 깨끗하게 인정하고 흔쾌히 지지한다는 말씀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K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몸짱 보스 양치승 트레이너의 울끈불끈(?) 예능신고식이 펼쳐졌다.지난주 원희룡 지사의 초청으로 제주도에 내려와 있던 심영순은 매화 조리장과 왕 조리장을 제주도로 불러 “말고기를 가지고 요리를 한번 해봐”라고 주문했다.심영순이 양치승의 특급 개인기에 깜짝 놀라며 “어머, 어머”를 연발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심영순과 양치승, 두 보스의 공동 제자인 유재환은 이번주에도 숨길 수 없는 아부 내공을 폭발시킬 예정. 전현무가 “간신 오브 더 간신”이라고 지적하자 유재환은 “아부에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당당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두 조리장의 요리에 대한 심영순의 평가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진짜 충격적이다”라 하는가 하면 유재환은 “이런 경우가 어디 있어요”라는 등 그녀의 평가에 MC들의 원성이 자자했다고 해 대체 그녀가 어떤 결과를 내놓은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10월 10일 제주마 혈통 보존과 경주 자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한다고 밝혔다.제주마 혈통 보존과 경주 자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은 제주마등록관리 규정 개정을 한 2009년 11월 이후 10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한정된 개체에서 씨수말을 선발하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 말산업 발전 합의서(2016년 2월)에 따라 2023년 제주마 경주가 전면 시행 예정인 가운데 도에서는 경마산업에 적합한 혈통 등록마를 선발적으로 교배해 생산→조련→유통→활용→환류의 각 단계 체질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현행 기초등록마 후손이 8세대 내에 없는 씨수말 지정 기준을 3세대(F3)부터 교배하는 것으로 등록 규정을 연내 개정하고 2020년부터 씨수말을 선발·활용할 예정이다.현재 제주마 등록관리 규정은 혈통 보존 중심으로 돼 있어 제주마 집단의 증식 측면에선 정책의 성공을 이뤘다.하지만 8세대 이내에 기초등록 말을 선조로 할 경우 씨수말 지정이 제한되는 규정으로 인해 개량 및 근친 교배의 문제가 발생했으며 경주 능력에 따라 가격이 최소 100만 원에서 5억까지 차이가 나고 성적의 편차가 크다는 문제점이 존재했다.또한 2018년 총상금 121억 원 중 상위 20곳이 35%인 45억 원을 독점하는 등 특정 제주 마주들이 상금을 독점해 우수한 기초등록마가 없는 농가는 어떠한 노력을 해도 극복할 수 없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제주도는 기초등록마 후손 3세대(F3)부터 씨수말로 지정해 혈통마와 기초등록마 후손 1세대(F1) 이상과 교배를 할 계획이며 기초등록마 후손 2세대(F2)를 혈통마에 한해 선별적 교배를 허용할 예정이다.기초등록마 암말은 현재 지정된 씨수말과 교배만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기존 혈통 등록 조건 준수로 논란을 방지하고 근친교배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또한 한국마사회와 함께 제주경마 경주 수를 동결하고 신규 마주 유입 촉진, 우수 경주마 은퇴 촉진 및 활용 방안, 경마 상금 구조조정 등이 포함된 ‘제주경마 개선 세부실행계획’을 부수적으로 마련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등록 규정 개정 후에는 5년 단위로 정기적인 평가를 해 제도상 운영 문제점을 해소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경주마 혈통 보존과 경주자원 확대 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했으며 제주마생산자협회·한국마사회·마주·농가 등과 7차례의 간담회 및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우철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등록 규정을 개정함으로써 경주 속도 향상과 더불어 경주 기록의 편차가 감소하는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한국마사회와 함께 제주마 경주자원 확대와 제도 연착륙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마 혈통 보존과 경주 자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한다. 사진은 제주마 등록관리 규정 개정의 교배조합 도식화 현행과 개정안(자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청).
K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심영순 원희룡의 가족이야기가 공개됐다.스튜디오에는 배도환이 원희룡 지사인 척 하며 등장했다. 두 사람은 서로 만난 다음 반가워했고 원희룡 지사는 "거울을 갖다 놨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배도환은 "밖에 나가면 배 지사로 불리고 있다"며 인사했다.뒤늦게 등장한 원희룡 지사는 도플갱어 배도환을 목격하고는 “누가 거울을 갖다 놨냐”고 혼란스러워 하는 반응으로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심영순이 안동을 찾은 건 수의를 맞추기 위한 것. 심영순은 “내가 여기 괜히 온 게 아니다. 준비를 해놔야 한다”라며 직원들을 이끌고 수의 숍을 찾았다. 직원들은 만감이 교차한 얼굴이었다.
사진=KBS2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에서는 현주엽 원희룡 심영순 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현주엽의 농구 팀에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왔다. 현주엽은 외국인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에 만족스럽지 않아 하면서도 "화내는 것보다는 하나라도 알려줘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뒤늦게 등장한 원희룡 지사 역시 자신의 자리에 떡하니 앉아 있는 도플갱어 배도환을 목격하고는 “누가 거울을 갖다 놨냐”며 잠시 혼란스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보다 못한 아내가 연신 시부모님을 챙겼다. 남편에게 어머니를 챙겨드리라고 지시했고, 그제야 원 지사는 일어서 어머님에게 딱새우를 먹여드렸다.외국인 선수들은 보리굴비, 시래기도 맛있게 먹었지만 홍어 냄새를 맡은 뒤에는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며 질색했다. 차라리 저녁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하기도. 이들은 먹은 음식 중 시래기를 최고의 음식으로 꼽았다. 선수들은 "식사를 초대하셨을 때 사적인 자리를 같이 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며 "농담하면서 어울리는 게 재밌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알고 보면 ‘춤신춤왕’이었던 한식 대가 심영순의 놀라운 과거가 밝혀진다.젊은 시절 나이트클럽에 갔었던 일화를 털어놓은 것이다. 당시 약혼자였던 지금의 남편 장비서는 심영순에게 신문물을 보여 주려는 마음에 호기롭게 나이트클럽에 데려갔다고 했다.드디어 마라도에 도착한 원희룡 지사와 비서관들. 물질중인 해녀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그가 지사임을 알아본 해녀들은 “관광손님인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를 만나겠다고 말하며 물속에서 나오는 해녀들. 이에 원희룡 지사는 “역시 지진희 얼굴을 봐야하니까”라고 자화자찬했고 비서진들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폭소를 자아냈다.“춤을 출 수 있으면 한번 춰 봐라”며 짐짓 여유를 부리던 남편은 예사롭지 않은 심영순의 춤 실력에 울화가 치밀어 밖으로 나가 버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8일 방송된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원희룡 지사의 아내와 제주 자택이 최초로 공개된다.방송에서는 원희룡 지사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자택 공개와 함께 대학 때 만난 같은 제주 출신의 아내 강윤형씨가 처음으로 등장했다.투머치토커인 원희룡 지사가 집에서는 말이 거의 없는 음소거 모드로 지내는 낯선 모습에 MC들과 다른 보스들은 깜짝 놀랐다고.“집으로 향할 때부터 저는 영원한 을”이라는 원희룡 지사는 스스로를 애처가가 아닌 ‘경처가’라고 자칭, 심영순으로부터 “최고의 남편”이라고 극찬을 받았다고 해 집안과 밖에서 180도 다른 원희룡 지사의 깜짝 반전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이날 원희룡 지사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제주 천연기념물인 흑우 방목 현장과 농가를 방문, 도민들의 갑갑함을 풀어주기 위한 소통 행보를 강행했다.
근 한 달간을 끌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조국 국무위원 후보자가 9일 정식으로 법무부 장관에 임명됐다. 지난달 9일 개각에서 지명한지 꼭 한 달 만으로,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권과 언론의 격렬한 반대와 검찰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조국이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앞으로의 정국이 요동치게 생겼다. 조국의 임명은 촛불 혁명이 제시한 개혁 중의 하나인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 신설안 등을 이루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하지만 과연 장관 한 명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게 가능할지 앞으로 두고 볼 일인데 검찰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