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수지 개인전이 2023년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북촌에 있는 두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전시는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으로 전시주제는 모조식물 imitation plant이다.함수지 작가는 모조식물에 대하여 작가노트를 통하여 이렇게 말한다. "긴 시대에 걸쳐 다양한 수정 방식으로 생존해온 식물은 어느 누구보다 치열한 투쟁을 겪어왔다. 말하지 못하고 이동할 수 없을 뿐, 생존 욕망을 품고 살아남은 그들은 어쩌면 지구상에서 가장 강인한 존재가 아닐까. 분명 신비롭고 복잡한 생명체다. 각양각색의 감정과 욕망을 쉽게 드러낼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65(오흐리드 호에서 혁명을 꿈꾸다.)알바니아는 옷장 뒤에 숨겨진 비밀의 다락방 같은 나라이다. 이 유럽의 수수께끼 같은 나라는 독재자 엔베르 호자가 40년간 통치하면서 외부세계로부터 철저하게 고립되었다. 그의 사후 1985년 이후에 서서히 다락방의 비밀의 통로가 열리기 시작했다.먼지 낀 비밀의 통로로 긴장하며 들어서는데 인적이 들려 돌아보니 그 길은 나만이 아니었다. 태국 스님 네 분이 들어서고 있었다. 우리는 첫 눈에 상대가 동지인지 알아보고 반가워 서로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를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29일(현지시간) 미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에 '북한과의 일괄타결'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종전선언 등 전향적인 대북 정책을 취할 것을 한미 양국에 촉구했다.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사령관 재직시절 2년 7개월 간 익힌 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반도 정세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양국 정책 당국을 향한 파격적 제언이 담겨있다.특히 워싱턴 주류사회의 북한을 악마로 보는 정형화된 대북 인식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끈다.그는 우선 김정은 위원장이 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지역네트워크 교류전를 개최한다.이 전시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화 현상들이 지역 문화 전반에 어떻게 수용되고 확장되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기 위한 기획전이다.지역네트워크 교류전 에는 참여작가 3인의 작품 38점이 전시되며, 전시개막식은 오는 2월 13일 수요일 오후 3시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 전시설명을 위한 도슨트가 운영된다.제주를 중심으로 관계 맺고 있는 강민석, 권성운, 김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