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위성곤)가 열렸다. 민주당의 김승남, 윤재갑의원과 국민의 힘 정운천, 이만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마 온라인 발매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하기 위한 회의였다. 말산업 종사자와 그의 가족 10만명과 경마•승마 애호가 100만명의 관심이 집중된 국회 회의였다.회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위성곤(민주당 서귀포)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다음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률안은 그동안 수차례 상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에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연 지금 그런가. 곳곳에서 불평등 불공정 부정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민생이 특별히 그렇다. 민생을 추스르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정권 재창출은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한다. 정권 교체가 필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와 여당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당장 민생 안정정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적폐세력들에게 정권을 빼앗길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선량한 우리 국민들은 또다시 촛불을 들고 찬거리에 나서야 하는가. 제발 촛불
최근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길 505(도촌리 지통마)를 찾았다.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나 '소년노동자의 대통령 도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자취를 더듬어보기 위해서였다. 금방 부서지는 지독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를 마치고 공장에서 돈을 벌어야 했던 소년노동자가 어떻게 대통령후보까지 될 수 있었을까. '개천에서 용난다'는 신화는 창조될 수 있을 것인가. 여론조사 동향을 살펴보면 신화창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에 대한 지지도와는 별개로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위드코로나’로 전반적인 사회적 거리가 완화된 가운데, 아직까지 편파적 규제로 차별을 받고 있는 말산업 종사자들이 양 대선 캠프에게 자신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는 15일 성명을 통해 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비대위에 따르면 정부는 방역대책을 준수하며 말산업 붕괴를 막을 수 방법이 있음에도 시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존에 시행되던 온라인 마권 발매는 2009년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로 폐지되었고, 이후 여야
최근 여론조사 동향을 살펴보면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수치가 60%에 육박하고 있다. 여론조사의 농간이라고 보기엔 거북한 수치다. 무엇 때문에,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촛불을 들었던 수많은 국민들이 그리 생각할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라고 의구심도 가질 것이다.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촛불혁명 정부를 자처하고 등장한 문재인 정권이 민심을 잃은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이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권의 정권 재창출보다는 야권의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팽팽한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도 민생을 외면하고 규제 일변도의 편파적인 방역대책이 계속될 경우 생존권 유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민심이 급격히 이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10월 10일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을 분석하면, 정권 교체 여론은 정권 재창
‘선견지명(先見之明)’은 닥쳐올 일을 미리 짐작하는 밝은 지혜를 말한다. 디지털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스마트하게 변신하는 노력도 선경지명한 일이라 할수 있다.예나 지금이나 선경지명한 사람들은 속도보다 멀리 내다보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빨리 가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라고 알려주고 있다.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낭(智囊)’이라는 책은 중국 혁명의 아버자 쑨원이 손에서 놓지 않던 책인데 바로 이 선경지명의 지혜를 다루고 있다. 당나라 말기 기왕 ‘이무정’과 양왕 ‘주전’충이 우열을 다투며 싸웠는데 이 글을 통해서 이야기하려는 ‘동원주
바야흐로 N잡시대! 평생직장은 옛말이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직장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처럼 평생직업에 대한 의식이 흐려지면서 한편으로는 N잡(여러 개의 직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일자리와 직업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크다. 특히 정부기관이나 자치단체장의 평가 항목 중에 일자리, 고용율이 가장 중요하고, 대학도 마찬가지로 취업률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최근 고용율(15세~64세)은 65%선으로 그나마 현상 유지도 다행스럽긴 하나 15년 전부터 내 걸은 우리보다 잘사는 4만달러 국가들의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이루’는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여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몸이 만나는 찰나, (부제: 정훈이 하고 싶은 거 하자)’를 통해 언텍트 시대에 맞춘 온라인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남과 북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년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동체를 경험한다. 두 기수로 나누어 각 5회 차씩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9월 10일 1기수의 마지막 활동이 실시간 줌을 통해 진행됐다.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이루’의 연구진들의 관심은 소수자집단(minorit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과 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2020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명상 콘퍼런스와 산업전, 붓다아트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웹콘퍼런스 및 가상 전시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참가업체 상품 및 참여작가 작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불교박람회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온라인 불교박람회는 크게 △가상 전시관 및 라이브커머스 △웹콘퍼런스 및 릴레이법문 △서울릴렉스위크 등으로 진행된
2018년 처음 개최되었던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최문애⋅SIDFIT 예술감독)'가 올 해에도 어김없이 열렸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무용공연과 축제의 장이 극히 축소된 상황이기에 ''2020 제3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축제로서의 면모를 유지하며 국외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 예술을 통한 국제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하여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었다.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는 무용인이나 전공자 뿐 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만들고 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여 년간 섬이 견디기 힘겨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 유입과 이로 인한 개발로 자연 환경이 시달렸다. 제주에는 매년 2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되고, 매일 1인당 생활쓰레기 1,78Kg을 버리고 있는 것이 현실로(2019년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는 매달 수십t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하지만 간조 시간에 수위가 낮아지면 해변에는 플라스틱 폐기물, 빈병, 폐기물 등이 그대로 드러난다.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 지질공원 인증으로 UNESCO
중국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02020년 3월 현재 중국 네티즌 규모는 약 9.04억 명에 이른다. 이 중에서 모바일을 활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들의 수치는 약 8.97억 명, 그러니까 중국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99.3%가 모바일을 활용하여 각종 정보를 취득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지난 4월 말,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빅데이터에 따르면 ‘20년 1분기 전자상거래(电商)를 위한 라이브 방송(直播) 채널이 약 400만개가 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가구를 비롯하여 주방용품, 화장품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제품들의 판매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