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에 쓰일 술을 빚는데 필요한 쌀을 내는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신주미봉정 집계 결과 전국 각지에서 2700여세대가 참여했고 87.5가마의 쌀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올해 ‘신주미 봉정’은 신주미 봉투에 직접 쌀을 담아 내는 기존의 방식 외에 강릉단오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는 온라인 신주미 봉정이 도입돼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신주미 봉정을 택한 참가자는 약 440여명으로 신주미 봉정 리워드(보답)로 받은 신주교환권, 신주잔 , 신주 등을 SNS로 앞다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탓에 지난해처럼 온라인 시민 참여로 대부분 진행되지만 남대천 단오장에 예술과 만나는 소망의 공간을 조성, 아쉬움을 달랜다.강릉단오제위원회는 12일 오전 제공한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두해 연속 예년과 같은 축제를 준비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코로나 이후를 대비, 강릉단오제 정체성 강화, 멀티 플랫폼 강화, 다양한 예술과의 결합,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염두에 두고 2021년 단오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올해 강릉단오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강릉단오제 특별전이 마련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이 19일부터 시작된다. 신주미 봉정은 강릉단오제에 쓰일 술(神酒)을 빚는데 필요한 쌀을 십시일반 내는 과정 으로 대표적인 시민참여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 상황에서도 신주미 봉정 챌린지를 통해 100톤 이상의 쌀이 모아졌는데 전국 43개 시군에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지난해 신주미봉정 챌린지 과정에서 전국 확산 효과를 거두었지만 신주미 봉투가 택배로 오가는 불편함과 부대비용 문제점을 개선해 올해 강릉단오제 사상 최초로 온라인 봉정 방식을 도입했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