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조광기 개인전이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아트필드갤러리 초대로 전관에서 열린다. 조광기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1992 1회 인성회복을 위하여 (청남미술관)을 시작으로 2023 36회 자연에게길을 묻다(화첩기행)(돈화문갤러리)에서의 개인전에 이어 이번 제37회 개인전을 '자연에게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조광기 작가노트 '자연에게 길을묻다'“人中天地一 인중천지일” 사람 안에 하늘과 땅이 있어 셋이 일체를 이룬다. 라는 뜻으로 우리의 고전 천부경의 천지인 사상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하
손지연 작가는 제17회 대구국제아트페어 Diaf에 MBN speciol ART ARTPLUS Gallery 특별부스에 초대를 받아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17회 대구국제아트페어 DIaf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엑스코 4.5.6.관에서 열린다. 대구는 한국근대미술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미술가를 낳은 도시다. 디아프는 2008년 '대구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첫 출발해 매년 11월에 열렸다. 지난 2022년에는 대구아트페어를 글로벌한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해 'Diaf(디아프)'로 페어의 명칭을 바꿨고, 올해부터는 5월로 개최시기를 앞당겨
국내외 관광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이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미식여행을 맛보다’를 테마로 개최된다. 국제관광전과 같은 기간 약 20여 국가의 관광분야 장·차관급 인사 및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함께하는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동시개최 된다. 테마인 '미식여행을 맛보다'는 이번 행사 협력 기구인 UN Tourism(전신:UNWTO)이 올해 전 세계에 내건 캐치프레이즈로, 서울국제관광천은 이를 채택한 대표적 모범사례가 된다.이번 관
이완용 무덤을 파묘하고 폐묘한 사람은 [이병도]가 아니라 이완용의 증손자 이석형이라고 한다. 이완용의 셋째 손자 이병주의 아들이 이석형이다. [이병도]는 이완용의 관뚜껑을 사서 처분했다고 한다.[이병도]의 손자 전 문화재청장 이건무는 [이병도]와 이완용은 “ 먼 친척 관계로서 사실상 남”이라고 대답했다. 사실상 남인데 왜 관뚜껑을 처분했을까?일제 강점기때 조선사편수회에서 한민족역사왜곡 실무를 하고, 1960년에 문교부(교육부)장관을 지내고,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병도는 매국노 이완용의 5촌 조카손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호에
천안시 신방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갤러리(대표 이일수)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김현경 보자기 아티스트의 '꽃길展'이 열린다. 보자기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물건을 가지고 다니거나 보관하여 둘 때, 물건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동하고 보관하고자 하는 것이며 언제부터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현재 가장 오래된 보자기는 전주시립박물관에 소장된 수보로 그 제작연대는 고려말로 추정되어 상당히 오래전부터 쓰였음을 알 수 있다.이러한 보자기를 어떻게 물건을 포장하느냐에 따라 격식과 품격, 그리고 생활 문화화 되는 예술의 한 부분으로써 그
2024. 04.11. 01:52마이 올스타즈. 좋아하는 선수나 캐릭터들을 한 군데에 모아두는 행위를 일컬어 올스타즈라고 한다. 좋아하는 인물들이 군집한 모습을 보면 나만의 어벤저스가 만들어진 느낌이 들어서 든든하다. 각자의 세계관 안에서 악당이나 문제들을 해결하는 영웅들이, 세계관 결합으로 더 현실적이고 강한 팀을 만들기 때문이기도 하다.며칠 전에 연기를 그만두고 캐스팅 일을 하는 정웅이 형이랑, 학교 다닐 때부터 연기를 참 잘한다고 생각했던 현경이 형이랑 술자리를 가졌다. 중간에 엮인 동료들의 촬영 종료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4월 19일 금요일, CJ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CJ 아지트에서, 재즈계가 주목하는 젊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정지수의 "Who am I" 앨범 발매 공연을 한다. 재즈와 클래식의 절묘한 조화, 이 두 장르의 완벽한 균형감각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그녀의 음악은, 보다 풍성한 9인조 챔버그룹으로 재즈와 클래식팬 모두를 사로잡는다. 정지수는 미국에서의 긴 유학생활을 마치고 올해 초 귀국한 작곡가겸 피아니스트로 이번 앨범 발매 공연과, 이제 한국에서 자신의 음악활동을 시작하는 젊은 음악가이다.재즈와 클래식의 절묘하고 아름다운 조화피아니스
본지 대표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문영 시인이 한국독서교육신문 '정성현의 책터뷰'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학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김문영 시인은 충북 제천 출생으로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하여, 고된 학업 끝에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기자로 활동하다가 현재 자신의 언론사 미디어피아를 설립했다. 김 시인은 2019년 을 시작으로 2021년 등,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칼럼과 시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시인의 삶에 있어
우리 시대의 존경받는 의학자이자 교육자, 또한 신동엽 시인의 아들로서 문화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이어받은 신좌섭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겸 의학교육연수원장이 지난 30일 세상을 떠났다. 신 원장은 향년 65세로 짧지 않은 삶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다.1978년 서울대 의과대학에 입학한 신 원장은 학업과 더불어 노동운동과 야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천적 삶을 살았다. 1997년 대학 졸업 후, 2005년에는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임용되어 2012년에는 의학교육학 교실의 초대 주임교수를 역임하는
최형길 작가는 대구에 소재한 키다리 갤러리(대표 김민석) 초대로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서울 COEX Hall C, D홀에서 개최하는 2024 화랑미술제에 참가한다. 키다리 갤러리 부스는 Hall C No.C17이다. 키다리 갤러리 전속으로 활동 중인 최형길 작가는 잉크펜이나 연필을 사용한 정교한 드로잉을 기반으로 아크릴 물감, 수채물감, 과슈 같은 재료로 채색하는 회화 작업과 나무를 직접 깍아서 '미스터 김' 캐릭터를 만들고 그 위에 직접 채색과 드로잉을 하는 조각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최형길 작가가 만들어낸 '미스터 김'이
2024. 04.01. 01:00인생의 예방접종. 최근에 내가 수업을 하면서 나를 돌아볼 만한 일이 있었다. 내 말투가 평소와는 다르게, 수업 중에 상당히 압박스럽게 들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들도 나를 '기가 센 사람'으로 인식할 정도로 내 수업 말투는 강압적인 구석이 있는 편이다. 남자가 들어도 그런데 여자 배우 입장에서는 어떨까. 두 명이나 눈물을 쏙 뺐다. 내 수업 듣는 동생들을 아끼는 마음이 정말 큰데, 내 욕심이 과해서 벌어진 참사라고 변론하며, 미안하다고 했다. 그리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들이 나보다 성공하기를
초현실주의 신한국화 또도아(TTODOA) 작가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열린 제13회 핑크아트페어 2024에 참가 했다. 이번 제13회 핑크아트페어에 MBN(매경미디어) & 나인아트 갤러리 초대 작가로 참가하여 작년 아트페어대구에서의 솔드아웃 기록에 이어 5연속 솔드되어, 이번 페어에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올해 전시로는 7월 한일몽 전시가 몽골에서 개최되며, 10월 독일아트페어 등이 예정되어 있다.또도아작가는 작품의 주제로 세상에 홀로서기한 인간을 고독하지만 미래를 보며 멋지게 나
지난 3월 21일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율현)는 권영길 지도위원(민주노총/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4.10 총선과 노동진보정치’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의 ‘3월 목요강연회’의 두 번째 순서로 열린 강연으로 첫 번째 1강은 지난 14일 주제준 정책위원장(윤석열 퇴진운동본부)이 ‘2024년 정세 전망과 투쟁’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마지막 강의인 세 번째 강연은 오는 28일 김장호 교육원장(민플러스)이 노동조합운영과 간부활동에 관해 강의한다. 권영길 지도위원의 이날 강연
예술가의 성장을 다룬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제임스 조이스의 1917년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의 제목을 패러디하여 쓴 연극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이 2024년 극단 동숭무대 배우들의 일상전으로, 대학로 실력파 배우로 알려진 노진우와 도형우가 대학로 무대를 설레이게 하고 있다.최소단위 인간관계의 성찰을 통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펼쳐진 대학로 명작 연극 ‘젊음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은 작가 신성우, 연출가 임정혁이 메가폰을 잡고, ‘오셀로’, ‘레미제라블’, ‘고도’, ‘노틀담의 곱추’, ‘인생극
서울 합정동에 있는 갤러리초이는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ECHO OF LIGHT' 이창분(LEE Chang boon)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빛을 통한 사물의 존재와 우리들의 존귀함을 성찰하고 깨닫는 빛나는 봄의 제전을 기도한다.갤러리초이 관계자는 "봄 기운이 기지개를 펴는 계절, 겨우내내 움츠렸던 생명들은 새 빛 맞이에 설레일 것이다.빛이 있었기에 생명은 시작되었고, 세상의 모든 형형색색 사물들은 빛의 등장으로 인하여 빛이 머문 투명한 세상으로 우리들을 안내한다. 색은 반사나 투
2024. 03.21. 01:43.전연인 트라우마. 오디션장에서 일어난 최근 일이다. 오디션 내용은 소개팅 자리에서 불필요한 이야기로 상대방의 비호감을 사는 역할이었고 자신의 상처를 서슴없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내용이었다. 자신은 이렇게 힘들었다고, 내 사랑은 특별했다고 아픔을 자랑하는 연기라고 하면 딱 맞겠다. 속칭 자기 연민.추운 날이어서 지퍼를 입술까지 올리고 후후 붙어가면서 얼굴로 김을 보냈다. 추운 날은 정말이지 싫다. 대기실에는 나보다 더 긴장해 보이는 청년이 대기실 스텝에게 아무 말이나 지껄이고 있었다. 자기는
망상 나는 지금 비행 중이다.3박 5일 여행이 끝나고 귀국 비행을 한다.창 너머 풍경이 아름답다.밑에는 구름바다가 펼쳐있고하늘에는 보름달이 휘영청이다. 운해 밑 세상은 어딘지 분간이 안된다.만약에 내가 비행기 밖으로 나가운해에 빠진다면요행히 어느 모르는 세상에 살아난다면그 세상에 살던 이들이 나를하늘의 자손이라 숭배할까나?환인의 아들 환웅이, 환호가, 환돈이, 환견이?그곳엔 꽃보다 예쁜웅녀가, 호녀가, 돈녀가, 견녀가? 하하하 만약에 말이다.
서울 목동에 위치한 구구갤러리 목동에서는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사랑 그 끝없는 Timeless Love' 등작(燈酌) 초대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구구갤러리 특별기획으로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오픈식은 16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2023년 첫번째 초대전에 이어 두번재 초대전을 여는 등작 작가는 “지난 전시 후 사랑에 대한 생각과 감정, 생활을 작품에 담아내려했다. 그러면서 형태는 덜어내고 색채를 밀도있게 그리려 했던 시간은 점점 옅어지고 전체적인 화면 구성에 초점을 맟추고
지나 가다 세상 모든 것들은 지나간다.단단히 뿌리를 내린 커다란 나무는절대로 지나가지 않을 것 같은데탈것을 타고 나무 곁을 지나가면순식간에 나무는 나를 지나치고 만다.나무가 나를 지나간 것인지내가 나무를 지나친 것인지는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다. 아버지께서도 나를 지나가셨고엄마는 아버지보다 조금 더 머무르시다 지나가셨다.나 또한 세상에 나와 60여 성상을 지나가고 있다.내가 지나가는 동안수많은 사건과 사고의 필름들이대본 없이 각본 없이 연출 되고 시간과 함께 지나간 것이다. 사랑도 지나갔고 미움도 지나갔고또 다른 사랑도 지나고 또
2024. 03.11. 00:25책 고수가 될래. 책을 읽으면서 여러모로 연기에 도움이 참 많이 된다는 생각을 했다. 인물이 생각해야 할 것들을 배우가 생각해야 좋은 연기가 나오고 연기가 즐겁다. 그런 면에서 소설에는 작가가, 수학책 맨 뒷장에 적혀있는 해답과 풀이처럼, 사람의 생각과 의식들을 잘 정리해서 두었다. 하여 소설을 읽고 있으면 연기할 때의 그 몰입감, 혹은 그 이상의 환상을 만들어 낸다. 그 짜릿함 때문에 연기를 한다.근데 가만 생각해 보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무언가에 전념하고 있을 때에만 가질 수 있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