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두말할 것도 없이 연주력이다. 음악가는 음악과 연주로 평가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걸 알아주고 판단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적고 기준이 모호하다보니 음악 외적인 요소가 꼭 개입된다. 대부분의 청중이 지인이 하니 그저 한번 오는 게 다인 국내 클래식 음악시장에서 음악회의 본질인 곡의 예술성과 연주력에만 집중하길 바라는 건 애당초 과한 기대다. 기금을 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게 기획력과 서류작성능력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음악가들이 피아노 앞에 앉아 연습하고 악기 잡아야 할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5일 영화 ‘야차’(가제)가 배우 설경구와 박해수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숨막히는 첩보 액션 무비의 탄생을 예고했다.장르와 캐릭터를 초월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온 설경구는 '야차'에서 국정원 선양지부장 강인 역을 맡았다.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 야차라 불리는 강인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 뜨거운 에너지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는 설경구가 '야차'를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변신을 앞두고 있다.‘야차’는 영화 ‘프리즌’(2017)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나현 감독의 신작이다. 이달 내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플럼액터스 제공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군복무로 잠시 우리곁을 떠난 임시완은 최근 종영한 OCN ‘타인은 지옥이다’ 에서 윤종우 역을 맡아 지옥 안에 떨어졌다가 자신마저 그 지옥의 일부로 변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10부작이라 선택이 쉬었지만 막상 촬영이 끝나고 나서는 10부작이라 아쉬웠다”며 입을 연 그는 “타인에 의해 악하게 되면 쉬운데 그렇게 접근하고 싶지 않았다. 마냥 착하지 않고 친절하지 않은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갈까 고민했다”고 전했다.임시완은 2년간의 공백기간 커진 연기에 대한 갈증을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어 영화 ‘보스턴 1947’로서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똑같이 하려고 했다. 군대 안에서 나가서 해소를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2년을 쉬었기에 내가 감을 빨리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무언가)보여줄려는 의도를 넣는 순간에 연기적으로 손해가 될 것 같아 늘 하던듯이 감이 떨어졌으면 떨어진데로 보여주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해소가 다 된 것 아니고 ‘보스턴 1947’로 더 풀어야 하는데 정말 계속 뛰기만 한다.(웃음)”아직은 적지 않은 이는 임시완을 ‘미생’의 장그래로 기억하고 있지만 그는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자신을 변주해나가고 있다. 임시완은 “장그래라는 이미지가 긍정적이고 밝은 쪽이 크기에 전혀 나쁠 것이 없고 그 자체로 좋다. 부담되지 않는다”면서 “장그래와 다른 톤의 연기로 해소가 많이 된 것 같다. ‘불한당’ 같은 경우는 좀 더 나이가 들고 관록이 쌓여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해서 내가 반대하고 거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말 어렵다고 생각한 ‘불한당’을 하면서 호평을 많이 해주셔서 성취감도 크고 연기적으로 자신감이 생겼다”며 미소지었다.변화하는 캐릭터 속에서 임시완은 이성민, 설경구, 진구 그리고이동욱까지 매 작품마다 남다른 브로맨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브로맨스는 전혀 관심이 없고 멜로쪽으로만 관심이 있다”는 그는 “종우의 감정, 메시지를 보고 작품을 선택했는데 공교롭게도 찍고나서 보면 그 안에 브로맨스가 좋다고 하신다”고 했다.덧붙여 그는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 중 하나가 메시지인데 메시지가 없더라도 대본과 작품 속에서 선명하게 (캐릭터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여러 작품을 펼쳐 놓고 선택을 하는데 구태여 멜로를 배제를 하지 않았다. 선택하고 보니 멜로가 아니더라. 이제는 현실적인 멜로를 하고 싶다”고 기대했다.‘타인은 지옥이다’로 성공적으로 복귀를 알린 임시완은 지난 9월 팬미팅에 이어 영화 ‘보스턴 1947’까지 쉴 틈 없이 배우로 필모그라피를 착실히 쌓으며 자신의 궤도에 다시 올라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봉련이 극단 선배 배우 이규회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날 두 사람은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서약을 하고 부부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봉련은 2005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해 연극 무대와 안방, 스크린을 넘나들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올해 개봉한 영화 ‘생일’에서는 정숙 역을 맡아 아들을 잃은 정일(설경구 분)과 순남(전도연 분)의 곁에 있는 또 다른 가족의 캐릭터를 담담하게 구현해 냈고,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엑시트’에서는 주인공 용남(조정석)의 셋째 누나 역으로 출연해 극의 감초로 맹활약했다.이봉련은 다양한 작품에서 천의 얼굴로 맡은 캐릭터마다 짧지만 열연을 보여주며 씬스틸러로 호평 받았으며, 올 가을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봉련이 11일 극단 선배 배우 이규회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서약을 하고 부부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봉련은 2005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해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올해 개봉한 영화 ‘생일’에서는 정숙 역을 맡아 아들을 잃은 정일(설경구)과 순남(전도연)의 곁에 있는 또 다른 가족의 캐릭터를 담담하게 구현해 냈다.
퍼펙트 맨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공개된 스틸은 올 가을 최고의 반전 단짠 코미디로 호흡을 맞춘 배우 설경구, 조진웅, 진선규의 화기애애하고 코믹한 모습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설경구는 예민함과 까칠함이 폭발하는 캐릭터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영기(조진웅)와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낯설고 어색하지만 새로운 경험들을 해나가는 과정이 색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퍼펙트 맨 포스터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조진웅은 진선규에 대해 "선하고 예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연기를 보면 배신감 느낄 때가 많다"고 칭찬했다.진선규는 '범죄도시'의 강렬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외형적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바 있다.영화 ‘퍼펙트맨’은 퍼펙트한 인생을 위해 한탕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 분)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평소에는 그런 기운이 없다. 그때는 왠지 모르게 있었는데 사실 짜릿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퍼펙트맨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영화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퍼펙트맨’에서 조진웅은 한탕을 꿈꾸는 폼 쫌 잡는 꼴통 건달 영기 역을, 진선규는 영기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이자 정 쫌 있는 순박 건달 대국 역을 맡으며 둘도 없는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퍼펙트맨’에서 김사랑이 맡은 은하 캐릭터는 장수 로펌의 각 좀 잡는 변호사로 장수의 대표 자리를 넘보는 회사 임원들 사이에서 그의 곁을 끝까지 지키며 강한 신념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 앞에서도 거침없이 솔직한 은하는 주변 상황에 흔들림 없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퍼펙트맨’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절친 케미를 탄생시킨 조진웅, 진선규의 색다른 매력으로 가득 채워질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바로 오늘 오후 1시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확인할 수 있다.
퍼펙트 맨 포스터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스페셜 게스트로 영화 '퍼펙트맨'에 출연중인 배우 조진웅과 진선규가 출연했다.조진웅에게 최화정은“진선규는 본래 이렇게 착하셨냐.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영화 ‘퍼펙트맨’은 퍼펙트한 인생을 위해 한탕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 분)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케이블 영화채널에서 영화 '실미도'를 방영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백동호의 소설 실미도를 원작으로, 강우석감독이 제작하여 2003년 12월 24일 개봉되었다. 국내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이면서도 역사에서 흑역사로 남아야 했던 실미도 사건을 재구성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2004년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수상.역대 한국 개봉영화 최초로 전국 1천만 관객을 넘긴 '실미도'는 강우석 감독의 작품으로 설경구(강인찬 - 684부대 제3조장), 안성기(최재현 준위), 허준호(조 중사) 등이 출연했다.북한 민족보위부 124 부대 31명의 무장공비가 청와대 앞까지 침투했다가 실패한 '1.21 김신조 사건'에 대응하여 박정희 정부의 중앙정보부가 계획한 보복조치로 대한민국 공군 산하 특수부대가 새로 창설되었다.사형수, 무기수, 일반 재소자들이 포함된 사회 밑바닥 계층을 포섭, 작전성공 시 모든 형벌 취소 및 전과기록 말소 등 정부로부터 새 삶을 보장받는 조건이었다.1968년 4월에 창설하여 '684부대'라 불렸던 이 부대는 김신조 부대와 똑같이 31명으로 구성되었으나 훈련도중 사고, 탈출, 처형 등으로 7명 사망, 결국 24명이 최후까지 살아 남는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북파되어 주석궁에 침투해 '김일성의 목을 따오는 것'이었다.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지옥훈련을 통해 단 3개월만에 북파 가능한 인간병기가 되었다.부대가 창설된 지 4개월만에 첫번째 실전명령이 떨어져 바닷길로 북에 침투를 시도하지만 상부의 저지로 중도무산된다. 이후 3년 4개월간 '출정의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그들의 긴긴 기다림은 시작된다.그 사이 남북한의 상황은 처음 실미도 부대를 창설할 때와는 전혀 다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남북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하고 중앙정보부장이 교체되는 등 급격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구 시대의 유물'이자 '유령부대'가 되어버린 실미도 684부대. 교육대장이 '차라리 월남에라도 파병해달라. 저들의 전력이라면 충분히 공을 세우고도 남는다.'라고 건의했지만 비밀을 유지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거부당한다.점점 684 부대가 푸대접을 받는게 영화가 진행될수록 드러난다. 특수부대원들이 실미도에 갓 들어왔을 때 식사는 그야말로 푸짐하게 쌓인 쌀밥에 반찬 역시 고기와 채소 등이 듬뿍 들어갔을 정도로 양도 많고 한 사람당 삶은 닭이 한 마리씩 돌아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과 질을 보여줬으나,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된 이후부터 보리밥에 된장국, 감자, 김치가 전부인 상태로 배식되었고 상필이 찬석에게 짜증을 내며 "밥을 더 퍼달라."고 할 정도였다.물론 할 일 없는 작전 지연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찬석의 "딴 사람도 먹어야지..."라고 하니까 상필이 짜증을 내면서 "알았으니까 좀만 더 줘. 다음번에 안 먹으면 되잖아."라고 하고 보다 못한 근재가 "더 줘라."라는 대사를 보면, 보급이 부대 창설 초기보다 줄었다는게 확실하다. 시나리오에서도 처음 10개월에 비해서 684 부대에 대한 보급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너무 차이가 난다는 박 중사의 대사가 있다.군기도 마찬가지로 중반부 작전 취소 전까지는 훈련 중에도 대단히 매섭고 전형적인 특수부대의 모습을 띄지만, 작전 취소 후 출정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점점 말년병장처럼 늘어지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결국 일부 대원들이 탈영해서 민간인 여성을 강간하였다가, 1명은 자살하고 다른 한 명을 체포되었다가 다른 대원에게 살해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결국 그들을 제거하라는 상부의 명령이 떨어진다. 그러나 인간병기로 길들여진 실미도 특수부대원들에게 담당 기간병들은 속수무책이었다. 단 십여분 만에 실미도를 접수한다.극중 훈련 장면에서 이런 변화가 드러나는데, 훈련 초반의 구보 장면은 기간병들이 앞서 뛰어가고 특수부대원들은 기진맥진하면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중반 이후에는 아예 완전군장에 총기 휴대하고 빨리 뛰는 특수부대원들을 T셔츠 차림의 기간병들이 간신히 쫓아간다.게다가 중반부 작전이 취소된 후에 사격 훈련을 하는데 권총으로 대충 쏘는데도 머리, 가슴, 거시기(...)를 백발백중으로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애초부터 이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투입된 이들도 공군에서 고르고 고른 특수부대 출신들임을 감안하면 더 무섭다. 그리고 기간병들이 선제공격을 당했다는 점과 이들의 무장은 M1 카빈이었을때 특수부대원들은 AKMS를 들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특수부대원들은 인천으로 상륙, 송도 외곽에서 시외버스를 탈취, 서울(청와대)로 향한다. 이 사건은 언론에는 공비의 공격으로 보도된다. 전군 비상경계령이 발동된 가운데 이들은 자신들을 포위한 대한민국 육군 보병, 전투경찰 및 특전사 병력들과 교전 끝에 대방동 유한양행 앞에서 전원 자폭이라는 최후를 선택한다.
사진= 주 쇼박스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설경구, 조진웅과 함께 압도적인 연기력의 허준호부터 대세 배우 진선규, 최근 드라마를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지승현, 클래스가 다른 존재감의 김사랑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유쾌한 환장 케미 장수와 영기 외에도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렬한 연기력으로 독보적 행보를 걸어온 배우 허준호는 힘 쫌 있는 조직 보스 범도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누가 니 행님이고, 대표님이라 못 부르나”라는 카피를 통해 남다른 위엄을 과시한다.설경구, 조진웅 두 연기파 배우의 첫 만남은 완벽한 '상극 케미'를 일으키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대해 용수 감독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해 정말 영광이었다. 선배님들 연기를 보며 신앙심이 들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퍼펙트맨 스틸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설경구, 조진웅과 함께 압도적인 연기력의 허준호부터 대세 배우 진선규, 최근 드라마를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지승현, 클래스가 다른 존재감의 김사랑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설경구는 "조진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 연기를) 좌식 연기라고 하더라. 한계가 많았는데 조진웅이 연기를 거의 춤추듯이 했다. 그런 것이 도움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유쾌한 환장 케미 장수와 영기 외에도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렬한 연기력으로 독보적 행보를 걸어온 허준호는 힘 좀 있는 조직 보스 범도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누가 니 행님이고, 대표님이라 못 부르나”라는 카피를 통해 남다른 위엄을 과시한다.설경구, 조진웅 두 연기파 배우의 첫 만남은 완벽한 '상극 케미'를 일으키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대해 용수 감독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해 정말 영광이었다. 선배님들 연기를 보며 신앙심이 들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퍼펙트 맨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제작 MANFILM) 시사회에는 용수 감독을 비롯한 주연 배우 설경구 조진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압도적인 연기력의 허준호부터 대세 배우 진선규, 최근 드라마를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지승현, 클래스가 다른 존재감의 김사랑까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반면 폼 좀 잡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는 “똥 묻은 돈이라도 벌어가 퍼펙트하게 함 살아봐야 안 되겠나”라는 카피가 말해주듯 인생 한 방을 꿈꾸는 자유분방한 인물이다. 주식 사기를 당해 하루 아침에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날리게 된 영기는 사망보험금 수십억원을 내건 장수와의 빅딜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 반전의 기회를 노린다.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하루아침에 날린 영기가 시키는 대로만 해주면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모두 주겠다는 장수의 빅딜을 제안받으며 예상치 못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강렬한 연기력으로 독보적 행보를 걸어온 배우 허준호는 힘 쫌 있는 조직 보스 ‘범도’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누가 니 행님이고, 대표님이라 못 부르나”라는 카피를 통해 남다른 위엄을 과시한다.
퍼펙트맨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퍼펙트맨'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설경구(장수 역), 조진웅(영기 역), 진선규(대국 역)이 출연해 팬들과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용수 감독도 자리를 함께했다.용수 감독은 영화를 소개하며 "조진웅이 우리 영화에 대해 '진한 영화'라고 하셨다. 그 말이 생각에 남는다. 진하고 유쾌한 영화."라고 밝혔다. "환장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다"며 설경구와 조진웅의 특급 케미를 자랑하기도.얼핏 보면 스릴러 또는 느와르 장르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비주얼의 소유자이나 영기는 매 순간 흥이 넘치고 인생 한탕을 꿈꾸며 살아가는 자유분방한 인물이다. 조진웅은 본래의 진중한 성격과는 다른 영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브루노 마스의 ‘Uptown Funk’를 테마송으로 사용하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에너지는 물론 현장 분위기까지 끌어올렸다.
퍼펙트맨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퍼펙트맨'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설경구(장수 역), 조진웅(영기 역), 진선규(대국 역)이 출연해 팬들과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용수 감독도 자리를 함께했다.용수 감독은 영화를 소개하며 "조진웅이 우리 영화에 대해 '진한 영화'라고 하셨다. 그 말이 생각에 남는다. 진하고 유쾌한 영화."라고 밝혔다. "환장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다"며 설경구와 조진웅의 특급 케미를 자랑하기도.얼핏 보면 스릴러 또는 느와르 장르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비주얼의 소유자이나, ‘영기’는 매 순간 흥이 넘치고 인생 한탕을 꿈꾸며 살아가는 자유분방한 인물이다.조진웅은 영화의 선택 이유로 "제가 부산 출신이라 사투리도 용이. 저는 부산이라는 공간을 항상 고파하고 사랑한다. 그런데 설경구 선배님까지 함께해주신다면...... 좋아하는 선배가 많지만 (특히) 설경구가 저의 롤모델. 제가 98년도에 '지하철 1호선'이라는 연극을 봤는데 발이 안 보이도록 무대에서 날아다니시더라. 그때부터 롤모델."이라고 했다. 진선규 역시 설경구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MBC '섹션TV연예통신'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퍼펙트맨'으로 찾아온 배우 설경구, 조진웅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인터뷰가 공개됐다.조진웅은 뜻밖의 인연으로 충무로에 데뷔하게 된 계기를 전하며 "제대하고 역삼 역을 지나가는데 군대 고참을 만났다"며 "그 친구가 '말죽거리 잔혹사' 연출부였다"고 설명했다."그런 시절을 겪다가 요즘 멋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너무 감사한데 민망하기도 하다"며 매니저로 오해 받았던 시절에 대해 전했다.
MBC '섹션TV연예통신'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배우 조진웅이 무명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퍼펙트맨'으로 찾아온 배우 설경구, 조진웅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인터뷰가 공개됐다.조진웅은 뜻밖의 인연으로 충무로에 데뷔하게 된 계기를 전하며 "제대하고 역삼 역을 지나가는데 군대 고참을 만났다"며 "그 친구가 '말죽거리 잔혹사' 연출부였다"고 설명했다.조진웅은 "나름대로 양복을 입고 준비를 많이 하고 갔는데, 매니저는 나가 있어달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3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한 주간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설경구, 조진웅은 영화 ‘퍼펙트맨’으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서로의 첫인상을 묻자 조진웅은 설경구가 ‘역도산’을 촬영하던 당시를 언급했다. 설경구는 이미 조진웅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아는 듯 실소를 터트렸다.전지우는 “저희가 매년 갈 때마다 굉장히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모든 곡을 한국말로 다 따라 불러주신다”고 말했다.
사진=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4일 채널CGV에서 방송된 '살인자의 기억법'의 소설과 다른 이야기 구성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설경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 역을 맡았다.이를 두고 영화 개봉 당시 소설과 달리 명확하게 이야기를 끝맺어 아쉽다는 반응과 관객 이해에 도움을 주었다는 상반된 반응을 낳은 바 있다.
이정현이 화양연화(花樣年華) 시기에 방점을 찍었다/이정현 SNS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팬들에게 전했던 공언대로 품절녀가 됐다.이정현은 7일 서울의 모처에서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인 남편과 백년회로를 맺고 평생 사랑을 약속했다.앞서 이정현은 SNS에서 자신의 손편지를 통해 전문직 일반인인 예비남편과의 혼인을 알리면서 품절녀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이미 결혼 날짜를 4월 7일로 못 박으면서 “여러분들의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며 남성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이로써 이정현은 배우→테크노 여전사→배우→백년가약까지 이르며 화양연화(花樣年華) 시기의 방점을 찍었다.이정현은 영화 <꽃잎>을 통해 데뷔했다.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은 최윤의 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가를 영화화 한 것으로 지금은 중년으로 접어든 설경구, 추상미, 박철민, 박광정, 이영란, 허준호, 오지혜 등의 스타들이 함께 했다.5.18 민주화운동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모친을 잃은 충격으로 미쳐버린 떠돌이 소녀로 분한 이정현은 우연히 만난 날품팔이 인부 '장(문성근)'을 오빠라면서 따라다니며 모진 생활을 하는 연기를 펼쳤다.당시 미성년자였던 이정현의 노출씬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로 제34회 대종상 신인여우상, 제1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배우상, 제17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2회 씨네21영화상 신인배우상을 휩쓸면서 일약 충무로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꽃잎>을 통해 배우로 화려하게 출발을 한 이정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필모를 쌓다가 데뷔 3년 후 뛰어난 가창력과 독창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테크노 여전사’라는 수식를 달게 된다.1999년 1집 음반 'Let´s Go to My Star'를 통해 가수로 활동영역을 확장한 이정현은 테크노 풍의 음악 ‘와’와 ‘바꿔’, ‘너’, ‘줄래’, ‘미쳐’, ‘반’, ‘아리아리’ 등 여러 곡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각종 가요제에서 수상하며 가요계를 평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