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가 12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체계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민주당 박정의원 및 강득구 의원 등 정치인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고 수많은 인파가 참석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며 김 후보를 강력히 지지했다. 개소식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경기도지사 김동연후보 및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축하 영상 메세지를 통해 김 후보의 승리를 지지했다.개소식에 참
불과 6개월여 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앙상블과 같은 취지의 음악회를 열었는데 부지런하기도 하다. 1966년 1월 故 박태현 교수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여성 전문 음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서울 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라는 명칭으로 창단, 1984년에 현재의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로 개명한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이 김봉의 지휘로 4명의 음악도를 만났다. 작년 9월이 2명의 첼로와 1명의 오보에 그리고 바이올린이었다면 이번에는 1명의 오보에와 3명의 첼로며 이번에는 초등학생이 빠졌다. 지휘자의 역량인지 수완인지 아니면 영향인지 서울아카데미앙상블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해 4차 대확산 조짐으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면서 7월 25일까지 스피닝이나 크로스핏, 에어로빅을 등 GX를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재생되는 음악 속도를 120bpm 이하로 유지하는 조치를 취해졌다.그룹댄스 운동, 스피닝, 에어로빅, 핫요가, 체조교실, 줄넘기 등 GX류 운동은 음악 속도를 100∼120bpm 으로 유지해야 한다. 피트니스의 경우 러닝머신 속도를 시속 6㎞ 이하로 해야 한다.빠른 음악을 통한 보폭과 속도의 증가로 심박수가 높아지고 숨이 가빠지면서 땀이나 침방울이 비말 전파로 이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는 1828년 5월 12일 영국에서 태어나 1882년 4월 9일 사망한다. 아내가 죽은 후 술과 우울증으로 1872년 쓰러져 10년 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Gabriel Charles Dante Rossetti가 본명이며 대문호 단테와 그 시를 좋아해서 중간 이름을 단테로 본인이 넣었고 일반적으론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로 불린다. 이탈리아인 애국자이자 정치 난민인 아버지와 영국과 이탈리아 혼혈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고, 대시인 크리스티나 로세티가 여동생이다.아버지가 교수며
지난 5월 3일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 이은 열흘 만에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김성재의 귀국 독주회는 바로크에 낭만까지 다양한 건반 음악의 총체를 체험할 수 있는 정통 피아노 콘서트였다. 옥 구슬 굴러간다는 피아노 음악의 상투적인 표현이 딱 들어맞은 정도의 유연한 시작이 돋보인 스카틀라티는 조그마한 미동도 허용치 않을 정도로 몰입감이 넘쳤다.김성재 독주회에서 가장 해석상의 의견을 분분하게 하는 건 베토벤 8번 소나타다. 지난 4월, 비슷한 연배(?)의 다른 남성 피아니스트인 전세윤에서도 느
광주에서 태어나 만 13세에 독일로 건너가 독일에서 학사,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까지 마치고 귀국한 피아니스트. 오늘 5월 3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과 5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총 2회에 걸친 귀국 독주회로 본격적인 국내 신고식을 하는 피아니스트 김성재는 만 16세에 독일로 건너간 필자와 대동소이한 이력을 지녀 더욱더 눈길이 간다.만 13세였으면 중학교 1학년이었을 터. 뛰어난 기교와 음악성의 월드 클래스 수준의 젊은 한국 남성 피아니스트 천지여서 '조기영재교육'이 특별한 것도 없는 세상이지만 무슨 연유가
오스카 핑갈 오플래허티 윌즈 와일드(Oscar Pingal O'Flahertie Wills Wilde)는 1842년 10월 16일 아일랜드(당시 영국) 더블린에서 태어나 감옥에서 넘어져 다친 귓병으로 1900년에 수술받으나 실패해 뇌수막염으로 1900년 11월 30일에 사망한다. 중간 이름은 의미 없고 본인도 오스카 와일드로 불리길 바랐다. 아버지 윌리엄은 유명한 안과 의사이며 작가이며 고고학자이고, 어머니 제인은 시인이며 성공한 작가다.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캐임브리지, 옥스퍼드 트리니티 칼리지와 다른
크리스티나 조지나 로세티(Christina Georgina Rossetti)는 런던에서 1830년 12월 5일에 태어나 1894년 12월 29일 유방암 재발로 사망한다. 미국 발음은 로제티이기도 하지만 영국인이고 영국식 영어에 따라 한국 문법으론 로세티가 맞다. 이탈리아 시인이자 정치 망명자인 가브리엘 로티 로세티와 바이런 경의 친구이자 주치의이자 작가인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여동생 프랜시스 폴리도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외삼촌 존 윌리엄 폴리도리는 최초 흡혈 소설 『뱀파이어』를 썼으니 엄마 쪽도 작가 기질이 있다. 두 명의 오빠들과
11월 24일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경마가 또 다시 중단됬다. 이제 감염병 만연사태는 언제든 경마를 중단시킬 것이라는 시대를 맞으니 온라인발매 필요성을 더 실감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미 법안이 제출된 온라인발매가 법제화되는 길만이 말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다. 경마 온라인발매가 되면 외국처럼 무관중 경마로 그나마 경마사이클을 지켜 말산업을 살릴 수 있다. 이미 경마온라인 발매법안은 현재 3명의 국회의원이 각자 대표 발의(21대에서 ‘20.8.24 김승남 의원 발의, 9.23 윤재갑 의원10.7 정운천 의원)되서 농림축
서초문화재단과 마노야마노가 공동 주최한 제27회 KBS한전음악콩쿠르의 입상자 초청 음악회가 11월 26일 목요일 저녁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현재 만 18세로 또래보다 1년 먼저 서울대학교 기악과에 조기입학해서 재학 중인 피아노 부분 입상자 지윤건의 로 음악회는 시작하였다. 강렬한 왼손 타건을 필두로 왼손과 오른손의 숨 쉴 틈 없는 교차로 전개되는 악곡을 지윤건은 차분하고 장중하게 이끌어 나갔다. 박력과 개성 넘치는 10대 소년의 질풍노도보다는 모범적이면서 안정적이었다. 몇 해 전부터 시작된 손떨림을 극복하며 얼
올해로 27회를 맞은 KBS한전음악콩쿠르는 명칭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방송사 KBS와 한국전력공사가 함께 주최,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의 총 4개 부분으로 이루어진 명망 있는 콩쿠르이다. 11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KBS한전음악콩쿠르 입상자 기념 콘서트가 소프라노 김은경과 해설과 진행으로 열려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조건을 거쳐 올해 입상한 4명의 영광스러운 얼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피아노의 지윤건은 예술의전당영재아카데미 출신으로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서울
개인적으로 음악가들이 인문학이네 토크네 힐링이네 따위의 부재를 붙여 연주만 하는 게 아닌 해설과 설명을 곁들인 콘서트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유튜브 방송 역시 떨떠름하다.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알리고 소개한다는 명목하에 요 3~4년 사이에 부쩍 생겨난 이런 현상은 처음의 순수한 음악에 대한 봉사와 사명이라는 취지에서 한참 벗어나 연주력 떨어지고 노래 안되는 사람들이 새로운 활로로 대중들과 접촉하는 수단으로 삼아 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에고를 들어내고 성공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게 전락되어버려 웃음과 애교 팔면서
시사진단, 탈당한 박덕흠 국회의원과 국회교통행정위원회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도 되나? 경로 의존성(經路依存性, Path dependency)이라는 말 사회심리학에서 등장하는 용어.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폴 데이비드 교수와 브라이언 아서 교수가 주창한 개념.한 번 일정한 경로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그 경로가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여전히 그 경로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 저는 신문기자 출신이지만 기자 시절과 완전히 다른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그러나 저와 같이 출신이었던 동료 신문기자들은 지금까지도 인터넷신문이나 주간신문, 다
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기영노 기자의 ‘스포츠 평론가 기영노의 콩트’를 연재합니다. 100%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기영노 콩트는 축구, 테니스, 야구 등 각 스포츠 규칙을 콩트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는 연재입니다. 기영노 기자는 월간 , , 에서 스포츠 전문 기자 생활을 했으며 1982년부터 스포츠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 『야구가 야단법석』,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등 30여 권이 있습니다. - 편집자 주367경기 출전, 146승40패 방어율
tvN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22일 방송되는 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과 소설가 장강명,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양정무 교수, 법의학자 유성호가 출연해 1320년 출간된 단테 알리기에리의 상상 여행기 '신곡'을 소개한다.‘신곡’은 주인공 단테가 지옥과 연옥, 천국을 여행한 서사시로, 영국의 문학 비평가 T.S 엘리엇은 “근대 세계는 셰익스피어와 단테가 나눠가졌다”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실감나는 표현과 문체로 사후 세계의 모습을 그려낸 ‘신곡’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이탈리아 정치인까지, 수많은 인물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사후세계를 상상한 '신곡'을 두고 죽음을 이야기하던 출연자들은 연명의료 중지, 유언장 등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끝'을 생각하며 열띤 대화를 이어간다. 장강명은 배우자와 연명의료 중지 신청을 마쳤다는 것과, 매년 12월 31일에 유언장을 쓰고 녹음한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이적은 "끝을 상정하고 산다는 것은 지금의 삶을 충실하게 살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의미를 더했고, 법의학자 유성호는 "해외에서는 죽음 교육도 진행한다. 죽음에 대해 알면 삶에 더 긍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유성호 교수는 법의학은 법률이 요구하는 의학의 분야인데, 대부분의 일은 부검이다"라며 "급작스런 죽음이나 의료사고, 자살 등의 시체를 부검한다"고 밝혔다.이어 "전반적으로 1년에 약 6~8천 건의 부검을 하는데 우리나라 법의학자 수가 50명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백 건이 넘게 부검을 했는데 좀 힘든 직업이다"고 설명했다.
tvN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2일 방송된 위성·케이블 채널 tvN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단테의 ‘신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방송에서 등장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는 법의학에 대해 입을 열었다.신곡을 제일 좋아한다는 문가영은 “18살 때 ‘신곡’을 처음 읽었다”고 말했다. 문가영은 “영화 ‘세븐’을 무척 좋아했다는데, 그 영화가 단테의 ‘신곡’을 배경으로 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배우 문가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9월 28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최근 방송된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배우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문가영은 “‘사이엔스’를 읽었을 때 ‘인간은 생태계의 연쇄 살해범’이라는 문구가 와 닿았다”라고 말했다.이어 “책을 읽고 죄책감을 많이 느꼈다”면서 생태계 속 인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희 친언니가 채식주의자다 보니까 옆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제가 ‘사이엔스’를 읽고 인간은 진짜 나쁘고, 이 죄책감을 어떻게 덜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을 때 (언니가) 그게 채식주의자가 된 이유 중 하나라고 하더라. 그로 인해 조금이나마 죄책감을 덜어낸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문가영은 설민석, 전현무 등과 함께 인간의 이익으로 인해 고통 받는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네살인 문가영은 독일 유학 생활 도중 만나 결혼한 부모님 때문에 독일에서 자랐고,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족들과 한국으로 들어왔다.문가영은 지난 2017년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2017년 9월 1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뇌풀기를 도전했다.제작진은 게스트의 힌트로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 속에서는 김희철이 "오늘의 게스트가 나와 생일이 같고 똑똑하고 올바르다"고 말했고 에이핑크 남주는 "어릴 적부터 친한 사이다. 논리적이고 철학적이다"라며 힌트를 줬다.이어 게스트인 문가영이 등장하자 전현무는 "호텔에서 만난 사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호텔 카페에서 지인들과 만나고 있었는데 에이핑크 남주와 문가영이 함께 있었다. 그때 봤다"고 말했다.문가영은 "새벽 1시에였다"고 말을 덧붙였고 이에 멤버들은 전현무에 "그 시간에 거기 왜 있었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새벽에 빙수가 너무 먹고 싶었다. 도저히 갈증이 나서 집에서 뛰쳐나왔다. 빙수 모임이었다"고 설명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문가영은 스튜디오에 놓인 책들에 대해 "좋아하는 책들이다. 이 앞에 놓인 책들은 집에서 가져온 것이다"라며 독서광임을 인증했다.또 "논어와 단테의 신곡을 제일 좋아하는데 영화 '세븐'을 보고 단테의 신곡에 관심을 가졌다. 책을 읽어 보고 싶어서 서점을 다 돌았는데 지옥편이 없었다. 그래서 일주일 넘게 기다려 책을 받았다. 사실 책이 어려웠는데 상상하면서 읽으니 재밌게 읽혔다"고 말했다.책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아직도 집에 TV가 없다. 그리고 언니가 나보다 책을 더 많이 읽는다. 언니와 아빠랑 가끔 식사를 하러 나가면 책 배틀을 펼친다. 책 이야기 밖에 안 한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악기, 발레, 승마, 암벽 클라이밍 등 다양한 능력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또 독일에서 태어나 10살에 한국에 왔다는 문가영은 독일어로 자기소개를 했다.이에 타일러는 "나도 독일어를 할 줄 안다"며 둘만의 대화를 나눴다. 이에 멤버들은 "소외감을 느낀다"며 "타일러가 데이트 신청을 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일러는 그 후로도 문가영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눠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문가영은 "보여드릴 게 없어서 춤을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나갔다. 이어 섹시하고 귀여운 느낌의 춤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못 쳐다보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독서광인 줄만 알았는데 춤까지 추고 반전 매력이다"며 감탄했다.이날 문가영은 3시간이 넘는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풀지 못했던 문제의 정답을 알아내며 '뇌섹녀'에 등극했다.이날도 박경과 타일러의 독주체제는 이어졌고 특히 타일러는 고난이도의 시청자문제까지 연이어 맞히며 감탄을 자아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배우 문가영이 '책 읽어드립니다' 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9월 24일 오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문가영은 24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책덕후'임을 입증했다.문가영은 지난 2017년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2017년 9월 1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뇌풀기를 도전했다.이날 문가영은 스튜디오에 놓인 책들에 대해 "좋아하는 책들이다. 이 앞에 놓인 책들은 집에서 가져온 것이다"라며 독서광임을 인증했다.또 "논어와 단테의 신곡을 제일 좋아하는데 영화 '세븐'을 보고 단테의 신곡에 관심을 가졌다. 책을 읽어 보고 싶어서 서점을 다 돌았는데 지옥편이 없었다. 그래서 일주일 넘게 기다려 책을 받았다. 사실 책이 어려웠는데 상상하면서 읽으니 재밌게 읽혔다"고 말했다.책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아직도 집에 TV가 없다. 그리고 언니가 나보다 책을 더 많이 읽는다. 언니와 아빠랑 가끔 식사를 하러 나가면 책 배틀을 펼친다. 책 이야기 밖에 안 한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악기, 발레, 승마, 암벽 클라이밍 등 다양한 능력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또 독일에서 태어나 10살에 한국에 왔다는 문가영은 독일어로 자기소개를 했다.이에 타일러는 "나도 독일어를 할 줄 안다"며 둘만의 대화를 나눴다. 이에 멤버들은 "소외감을 느낀다"며 "타일러가 데이트 신청을 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일러는 그 후로도 문가영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눠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문가영은 "보여드릴 게 없어서 춤을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나갔다. 이어 섹시하고 귀여운 느낌의 춤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못 쳐다보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독서광인 줄만 알았는데 춤까지 추고 반전 매력이다"며 감탄했다.이날 문가영은 3시간이 넘는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풀지 못했던 문제의 정답을 알아내며 '뇌섹녀'에 등극했다.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네살인 문가영은 독일 유학 생활 도중 만나 결혼한 부모님 때문에 독일에서 자랐고,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족들과 한국으로 들어왔다.
tvN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성장이 기대되는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차세대 신인 배우 송지현이 tvN ‘위대한 쇼’의 시니컬 끝판 왕 ‘안작가’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강준호는 아버지 강경훈과 이야기를 나눴다. 강준호는 "대리 운전 기사로 위대한을 만났다. 근데 위대한이 이상한 소리를 했다"며 과거 강경훈이 위대한의 어머니 가게를 없애려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위대한은 패륜아 딱지를 떼고 국회 재입성을 위해, 한다정은 세 동생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 서로의 사익이 담긴 계약서를 작성, 계약 부녀 관계를 성립해 눈길을 끌었다.배우 송지현은 ‘논쟁’의 메인 작가 정수현 역의 배우 이선빈과 호흡을 맞추며 현실 친구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기도.강준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정수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치킨 가게를 찾은 것. 정수현은 치킨 가게에 있는 강준호를 보고 당황했다. 강준호는 "여기 오면 치킨을 할인해준다고 들었다"며 태연하게 이야기했다.방송 말미 교통사고 위기에 처한 위대한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태풍이 자동차 장난감을 갖고 놀던 중 도로에 뛰어든 가운데 위대한이 질주해오는 버스로부터 그를 구하기 위해 번개처럼 자신의 몸을 날린 것.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안방극장의 시간을 순간 삭제, 앞으로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가 순항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이처럼, ‘위대한 쇼’에서 톡톡 튀는 에너지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배우 송지현은 드라마 ‘안단테’, ‘애간장’,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영화외 다수의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주목해야 할 차세대 신인 배우.위대한은 사남매를 불러 모아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것들을 정해서 가급적이면 같이 지키자"며 가정헌법을 만들었다. 위대한은 "행복한 가정은 완벽한 사람들이 만드는 게 아니라 부족한 사람들이 상대의 부족함을 채워 주는 거다. 우리 함께 노력해서 완벽한 가족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