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공동기획으로 ‘무용인한마음축제 in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당 공연은 ‘춤으로 나누는 행복 그리고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수와 단체가 출연하여 현대와 전통무용 및 명작발레와 다양한 장르의 무용작품을 공연하는 하이라이트 갈라쇼이다. 현대무용단 댄스컴퍼니 더붓, 한국형 글로벌 창작발레의 출발신호로 평가받는 김선희발레단, 부산시립무용단, 모던테이블, 유니버설발레단 등이 출연한다.특히 제주도를 대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국내 최고
공상집단 뚱딴지 황이선 대표가 작, 연출을 맡은 신작 「차마, 차가워질 수 없는 온도.」가 7월 5일(월)부터 7월 15일(목)까지 이태원 복합문화공간 베톤부르트에서 관객과 만난다. 작년 마포아트센터 상주단체 창작극 개발지원의 일환으로 트라이아웃 된 영상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올해 2021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객을 직접 만난다.연극 「차마, 차가워질 수 없는 온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오른 아동학대 문제를 다룬다. 작품은 전염병으로 인해 관계와 소통이 단절된 2020년에 학대를 받았던 아이
코로나19의 장기화 조짐에 따라 공연예술계가 직면한 문제와 미래예측 및 대응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그런 가운데 공연예술계의 혼란과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무용예술가들도 나름의 전략을 모색하며 각자 길을 찾고 있다. 뫔당스컴퍼니(MWAM Danse Company, 예술감독 박준희)는 몇 년 전부터 무대를 벗어나서 야외나 카페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안무가 박준희를 비롯하여 소광웅, 이세미, 김샛별, 지정환, 반새롬이 참여하고 있는 이 단체는, 올 해 ‘2020 뫔당스컴퍼니(MWAM Danse Company) 스토리 컬렉션3’의 ‘파
사진=K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김청아 역의 설인아는 7일 방송된 KBS 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하 '사풀인풀') 42~43회에서 구준휘(김재영)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화가 났다가도 금세 풀어지는 등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8일 오후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김설아(조윤희 분)와 문태랑(윤박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선우영애와 김영웅은 구준휘를 집으로 들어오게 했다. 선우영애는 김청아에게 “너와 사귄다고 아까 시원하게 얘기하니 마냥 예쁘더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구준휘가 인터마켓가(家) 사람인 걸 모르는 김영웅은 구준휘의 사촌형이자 인터마켓 대표, 김설아의 남편인 도진우를 언급하며 “큰 사위는 잘 들인 것 같다. 이제 둘째 사위만 잘 들이면 된다”고 말했다. 구준휘는 연신 “네”라고만 하며 진땀을 흘렸다. 선우영애는 구준휘에게 먹을거리를 이것저것 챙겨주며 보냈다.준겸(진호은)의 죽음에 얽힌 청아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준휘가 청아와 유라(나영희)가 계속해서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연애에 빨간불을 예고했다.문태랑은 “이제 같이 해 나가자. 상처주지 않을께. 그 어떤 순간에도”라고 진심을 내비쳤다.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7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1~42회’에서는 진우(오민석)이 전처 설아(조윤희)와 다시 시작하기 위해 설아네 집 앞에서 무릎울 꿇고 사죄 코스프레를 했다. 문태랑과 김설아는 차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문태랑이 도진우(오민석)을 사랑하냐고 묻자 김설아는 “왜 다들 사랑타령이야. 먹고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난 그거 신경도 안 쓰는데”라고 했다.문해랑은 "나는 오빠가 어떤 여자랑 있는 것을 봤다"며 누구냐고 말했다. 문태랑은 그냥 친구라고 둘러댔다.영애(김미숙)는 거실에서 술을 먹고 뻗어 있는 진우(오민석)에게 물을 뿌리게 됐고 진우는 “엄마 나 힘들어. 엄마가 아무리 그래도 난 설아 데리고 올거다”라고 잠꼬대를 했다.
KBS2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1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39~40회’에서는 설아(조윤희)는 새벽 방송을 끝내고 나오자 추위에 떨고 있는 전 남편 진우(오민석)와 마주하게 됐다. 김설아는 동생 김청아(설인아 분)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모르겠다. 아직도 내가 자기 와이프인지 안다”고 열변을 토했다.도진우는 "솔직히 말할게. 코마에서 깨자마자 나 네가 아니라 내 아내가 떠올랐어. 보고싶었어. 내 아내가. 근데 떠났다고 하는거야. 더 이상 내 아내가 아니라고. 돌아버리겠어 지금. 머리속이 온통 김설아뿐이야"라며 "미안해. 정말 미안한데 난 내 아내를 잡아야겠어"라고 했다.설아는 진우의 차로 집까지 오다가 영애(김미숙)의 모습을 보고 서둘러 내리다가 휴대폰을 진우의 차에 놓고 내렸다. 진우는 설아의 휴대폰을 설아의 집에 몰래 놓고 가려다가 설아의 아버지 영웅(박영웅)을 보게 됐고 집안으로 들어가서 차를 마시게 됐다.
K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도진우는 김설아에게 문태랑과의 관계를 추궁했고, 김설아는 "그럼 익숙한 문해랑에게 가라. 당신은 그것부터 해명해야 한다"며 외면했다. 도진우는 회사에 복귀하던 날 회사 앞에서 문태랑과 또 마주쳤고, 문태랑은 자신이 그 건물에서 식당을 하고 있으며 문해랑의 오빠라고 밝혔다.방송에서 도진우는 방송국 앞에서 김설아를 기다렸고, 김설아는 "왜 이러고 다니냐"고 말했다.집에 온 김설아는 도진우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김설아는 동생 김청아에게 자기가 도진우에게 휘둘린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청아는 "형부를 사랑하냐. 그것부터 확인해 봐"라면서 "나는 언니가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김설아는 도진우가 아닌 문태랑을 떠올렸다.
K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3~34회에서는 조윤희(김설아)와 오민석(도진우)이 서로 원망하는 모습으로 비틀어진 운명을 직감케 했다.‘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가운데 도진우는 김설아와 문태랑(윤박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 질투에 휩싸인다. 김설아와 문태랑이 커피와 군밤을 서로 나눠 먹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하자 눈에 불을 켜고 두 사람을 지켜본다고. 도진우는 그녀와 이혼을 했음에도 미련이 가득 남은 모습을 보인다고 해 본격적으로 문태랑과 김설아를 두고 삼각관계를 펼칠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그녀는 도진우와 제대로 정리하기 위해 다시 그를 찾아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여기가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하는 곳이냐며 분노하는 그에게 우린 이제 남남이라며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혀 흥미진진한 엔딩을 선사했다. 도진우는 자신의 이혼 사실에 그녀를 쉽게 포기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사진=K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4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오민석(도진우 역)이 강제 이혼을 한 조윤희(김설아 역)를 찾아가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려 분노한다.설아는 "난 당신과 헤어져, 이제 당신만 나랑 헤어지면 된다"면서 "이혼 내가 했다, 당신 어머니가 시켜서"라 했다. 진우는 "내가 안 일어날 줄 알았냐, 너한테 난 이미 죽은사람이었다"고 실망하면서 "나한테 애정 없는 건 알았지만 의리도 참을 성도 없다"고 했다.김설아는 “응. 다들 내 눈치만 보니까. 기사 난 거 봤어?”라며 도진우(오민석 분)가 깨어난 사실을 알렸다.
JT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윤희정,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이 직접 밝힌 종영 소감과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양세종은 “좋은 제작진,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의 나라’는 고맙고 또 고마운 작품”이라며 “그동안 서휘로 살며 행복했다. 모두에게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소망한다. ‘나의 나라’와 서휘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단과 기개, 총명함으로 판을 읽고 결행하는 한희재로 분한 김설현은 차근히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김설현의 재발견이자 성장이었던 ‘나의 나라’를 마치며 소감도 남다를 터. 김설현은 “한희재를 연기하며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좋은 작품과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여러 스태프들께도 감사드린다. 긴 시간 희재의 세상에 있었는데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희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은 이야기 속에서 한희재는 서휘와 이하루를 지키기 위해 더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활약을 이어갈 예정. 김설현은 “마지막까지 희재와 휘, 선호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희재는 끝까지 휘를 지킬 수 있을지, 2차 왕자의 난과 그 안에서 세 남녀의 운명이 어떤 끝을 맺을지 지켜봐 달라”며 “판을 뒤집을 반전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남선호를 연기한 우도환은 첫 사극 도전임에도 탁월한 연기 변신으로 갈등과 반전, 감정선까지 책임졌다.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극을 장악하면서도 소중한 이들을 잃어야했던 남선호의 외로움과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아픈 손가락이 됐다. 우도환은 “뜨겁게 시작했던 ‘나의 나라’가 어느덧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치열했던 시간이었고, 첫 사극이기도 해 배운 게 많은 현장이었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와 배우들께 감사드린다. 외롭고 상처투성이인 선호와 함께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담아 인사했다.‘나의 나라’ 최종회에서는 2차 왕자의 난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이방원과 이성계(김영철), 이방간(이현균)의 갈등이 폭발함과 동시에 서휘, 남선호, 한희재도 자신만의 신념으로 치열하게 부딪친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기로 결심한 서휘와 서얼을 차별하는 이방원의 세상을 용납할 수 없는 남선호가 다시 적으로 마주했다. 서휘와 이화루를 지키려는 한희재도 최후의 선택을 한다. 위화도 회군, 새 나라 조선의 건국, 1차 왕자의 난까지 격변하는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삶을 강렬하고 또 섬세하게 그려낸 ‘나의 나라’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와 반전으로 역동한다.
KBS 2TV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조윤희가 조우리에게 분노했다.김설아는 문해랑이 자신의 동생을 왕따시킨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했다.문해랑을 찾아간 김설아는 "기억은 하니? 니가 내 동생한테 저지른 짓 말이야"라고 따졌다.문해랑은 "철 없을 때 저지른 짓이에요.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어요. 청아가 갑자기 자퇴한 이후로 내내 마음에 걸렸어요"라고 말했다.
사진=JTBC 나의 나라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나의 나라’에서 김설현은 조선 최고의 정보기관 이화루의 행수 한희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 중 희재는 누구보다 빠르게 상황에 적응하고, 변해가는 인물이다. 같은 희재의 모습을 김설현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헤어 스타일과 의상 등으로 변화를 주며 바뀌어가는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을 표현하였다.극 초반 김설현은 밝은 톤의 저고리와 정 가르마, 심플한 머리 장식을 통해 다정하지만 주관이 뚜렷한 희재의 성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휘(양세종 분)를 잃고 권력을 위해 강씨(박예진 분)와 결탁했을 때는 다소 어두운 계열의 한복과 변형한 가르마로 한층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을 연출했다. 이화루 행수가 됐을 때는 가체를 올리고, 화려한 머리 장식 등으로 권력의 중심이 된 희재의 위엄을 보여줬다.이방원은 끝까지 자신을 시험하려던 이성계(김영철 분)와의 길을 끊어내고 왕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냈다. 결국 방석의 주검을 마주한 이성계에게 “전하의 욕심 때문에, 옥좌를 지키시려고 자식들을 싸우게 하셨고, 그 싸움을 즐기셨고, 그 결과가 이것”이라고 비난하는 이방원과 “너는 모든 이의 저주 속에서 홀로 죽을 것이다”라고 저주하는 이성계의 대면은 잔인하고 비정한 권력의 속성을 드러냈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나의 나라’ 포문을 열었던 ‘왕자의 난’은 남전(안내상 분)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서휘(양세종 분)와 남선호(우도환 분), 권력을 사이에 두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이방원(장혁 분)과 이성계(김영철 분), 남전의 대립을 담았다. 힘있게 극을 이끌어가면서도 절정적인 순간 감정선을 살리는 배우들의 열연과 김진원 감독 특유의 세밀한 연출이 어우러져 길이 남을 명장면을 탄생시켰다.이화루의 행수로 왕자의 난이라는 판을 영민하게 읽어 과감한 결단을 보여준 한희재(김설현 분)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왕의 앞을 막아선 한희재의 강단처럼, 이를 연기하는 김설현 역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왕자의 난'의 중심에서 무게감을 이끈 장혁은 찰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고 이방원에 몰입한 상태. 이방원과 이성계의 관계가 '1차 왕자의 난'의 시작과 끝을 알렸던 만큼, 장혁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 내면에 존재하는 애처로움과 외면에 드러나는 냉철함을 동시에 그려낸 장혁의 연기는 이방원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사진=KBS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9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문해랑(조우리 분)의 의식 회복을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전개됐다.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문태랑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는 김설아의 모습이 담겼다. 김설아의 처절한 외침이 문태랑 뿐 아니라 시청자까지 안타깝게 만들 전망이다.김설아는 “여기가 어디라고 와, 너가?”라며 분노했다. 문해랑은 “와도 된다고 하셔서. 회장님께서. 비서가 병문안 오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얼굴만 보고 갈게요. 1분만 보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김설아는 깨어나지 못하는 도진우(오민석 분)를 바라보며 "나 때문에 지쳐서 깨어나기 싫은 거죠?"라고 했다. "거기도 외롭겠죠? 아무도 없이 당신 혼자"라며 "여기도 그래요. 나도 외롭다고요. 당신 때문에"라며 도진우에 대한 애증을 드러냈다.
JT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나의 나라’가 마침내 ‘왕자의 난’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서연(조이현 분)의 죽음 6년 후, 사라졌던 서휘(양세종 분)는 다시 남전(안내상 분)의 앞에 나타났다. 서연을 잃은 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칼이 된 남선호(우도환 분) 역시 남전을 향한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있고, 한희재(김설현 분)는 이화루의 행수로서 힘을 길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때와 명분을 기다리는 이방원(장혁 분)과 이성계(김영철 분)의 선위를 받아내려는 남전의 대립은 수면 아래에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왕자의 난’ 당년인 무인년, 막을 수 없는 필연적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김설현은 우도환의 목 쪽에 손을 댄 채 장난스레 웃고 있다. 우도환 역시 해맑은 웃음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만남들이 담겼다. 늘 자신을 견제하고 염탐하던 형제 이방간(이현균 분)과 대면한 이방원. 형제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나의 나라’ 제작진은 “권력을 쥐려는 이방원, 이성계, 남전의 더 격렬해진 대립에 서휘와 남선호의 감정선이 덧입혀져 한층 밀도 높은 전개가 펼쳐졌다”라고 전하며 “프롤로그 이후 많은 궁금증과 기대를 낳았던 ‘왕자의 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물러설 수 없는 상황 속 팽팽히 맞서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주목해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극중 김설현은 총명하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는 한희재 역을 맡았으며, 우도환은 준수한 외모와 여유있는 미소,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남선호를 연기하였다. 양세종은 무사 서휘로 분해 선 굵은 연기 변신에 나섰다.
KBS2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방송에서 홍화영은 김설아(조윤희 분)가 문태랑(윤박 분)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둘 사이를 의심 했다.구준휘(김재영 분)는 김청아(설인아 분)가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린 백림(김진엽 분)을 위해 진실을 밝혀달라며 도움을 청하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지만, 그녀의 설득력 있는 말에 결국 사건 현장을 찾아가 흥미진진함을 자아냈다.청아의 두 번째 고백에 준휘는 처음과 달리 그녀의 시선을 신경 쓰고 빠른 발걸음으로 고시원을 나서는 등 전과 다른 모습에 그들의 관계 진전을 또 한 번 기대하게 했다.“다 비웠네? 아주 싹? 그렇게 맛있었냐? 배부르겠다 우리 며느리”라고 가식을 부렸다.확인을 위해 김청아에게 연락했지만 받지 않는 그녀에게 더욱 분노하며 직접 고시원에 찾아갔다. 김청아의 사정을 듣고 오해를 풀은 뒤 오히려 곤란한 상황을 해결해주기로 한 그는 타인에게 냉정했던 모습에서 김청아를 만나고 점차 인간적으로 변화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측은 7일, 눈 뗄 수 없는 열연과 카리스마로 극을 이끄는 배우들의 매력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화기애애한 모습은 끈끈한 연기 호흡으로 이어지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이방원(장혁)은 사병을 해산했지만 그들을 노비로 곁에 둔 채 때를 기다리고 있고, 남전(안내상)은 선위를 받아내 어린 세자의 뒤에서 갓 쓴 왕이 되려 하였다. ‘왕자의 난’ 당년이 열리면서 막을 수 없는 피바람은 수면 아래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극적 긴장감은 절정을 향해 가고 있지만 촬영 현장은 언제나 웃음이 묻어나온다. 서연의 죽음 이후 절절한 눈물 연기로 가슴을 울렸던 양세종은 훈훈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역시나 애틋했던 서연을 잃고 한층 더 차가워진 우도환은 카메라 뒤에선 밝고 해사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화루의 행수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는 김설현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현장을 밝히고, 범접불가 카리스마를 잠시 벗고 부드러운 미소로 촬영을 준비하는 장혁의 매력도 새롭다.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장혁의 모습에선 남다른 아우라의 비결도 읽을 수 있다. 모두의 칼끝이 향하는 남전 역으로 갈등의 중심에 선 안내상의 더위를 피하는 귀여운 방법부터 김설현과 홍지윤(화월 역)의 단짝 케미, 의안대군을 연기한 김민호의 치명적인 귀여움까지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은 깨알 재미로 가득하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신인 배우 조이현의 성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첫 상업 영화 데뷔작인 ‘변신’을 통해서는 냉소적이지만 가족을 아끼는 둘째 현주 역으로 분해 고등학생 연기를 실감 나게 펼쳐 ‘괴물 신예’로 화제가 됐다.최근 하차한 JTBC ‘나의 나라’에서는 첫 사극 도전이었지만 복잡한 인물의 내면과 감정의 폭을 안정적이고 매끄럽게 소화했다.더불어 베테랑 배우 장혁, 김영철, 안내상과 대세 배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과 좋은 케미는 물론 다양한 인물들 속에서도 균형을 맞추며 존재감을 뽐냈다.“신선한 마스크에 연기까지 다 되는 배우”, “요즘 눈길 가는 20대 여자 배우다”, “2020년 책임질 차세대 청춘 배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찰떡같이 표현한다”, “주목받는 유망주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나의 나라 캡처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나의나라'(연출김진원/극본 채승대, 윤희정)10회에서는 서연(조이현 분)의 죽음이 그려졌다.1-2일 방송된 '나의 나라'에서 희재는 이화루를 손에 쥐려는 중전(박예진 분)으로부터 이화루를 지키기 위해 행수 품으로 돌아왔다. 연(조이현 분)이를 잃고 넋이 나간 휘(양세종 분)를 챙기고 직접 장례 준비하며 혼자 눈물을 삼킨 순간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아리게 했다. 김설현의 디테일한 눈빛 연기와 감정 표현이 더해지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그런가 하면 갑자기 을조를 찾아온 이방간을 본 천가는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경은 그동안의 살벌하고 잔인한 살수과 달리 어딘가 떨떠름한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며 숨겨진 캐릭터의 진의를 내보여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분노한 서휘는 남전을 찾아가려 했고 한희재는 "가면 너도 죽는다"고 말렸다. 서휘는 말을 듣지 않고 남전 집앞으로 찾아갔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측은 2일 오후 6시 주인공 한희재(김설현 분)의 테마곡이자 옥주현이 가창한 OST Part2 ‘기억의 풍경 위에 그대가 서 있다’를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옥주현은 음악적 한계가 없는 넓은 스펙트럼의 가수다. 폭넓은 음역대와 파워풀한 가창력, 섬세한 표현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현재 독보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활약하였다.옥주현은 희재의 짙은 감정선을 한편의 수묵화를 그리듯 여운 깊게 표현했다. ‘기억의 풍경 위에 그대가 서 있다’는 박혜원(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히트시킨 K.imazine이 작곡, 편곡했다. 작사는 K.imazine과 못말이 맡았다.‘나의 나라’는 앞서 지난 19일 서휘의 테마곡이자 정승환이 부른 ‘그건 너이니까’ 등이 수록된 Part1이 발매돼 인기를 끌었다. Part1에는 ‘그건 너이니까’ 외에도 김재희의 ‘Wild Road’, 서호가 피처링한 U-mb5, SEAGATE DJ의 ‘Remember’가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