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갑질,폭행,괴롭힘으로 고통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던 경비노동자 최희석씨의 1주기를 기리는 추모문화제가 5월10일 강북구청 앞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행사는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하여 가해자 엄중 처벌, 법제도 개선, 지역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 등을 위해 활동해온 강북구노동인권네트워크(준) 등 66개 시민단체와 개인이 추모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했다.추모위원회는 “고인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고인의 죽음이후 지난 1년동안 경비노동자 노동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이 강북구,서울시와 전국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