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간으로 2022년 12월 4일 20시 09분, 신주 14호(神舟十四号) 유인우주선 귀환선이 동풍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날 120일의 전생명주기를 거친 벼와 애기장대 종자는 기타 유인 우주과학실험견본과 함께 우주응용시스템에 교부했다.벼는 인류의 주요한 식량작물로서 세계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인류를 먹여살렸으며 향후 유인우주탐사 생명지지 시스템의 주요 후보식량 작물이기도 하다. 공간극미중력을 이용하여 벼를 육종하는 것은 공간식물학연구의 중요한 방향중의 하나이다. 종자는 인류의 식량일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 식물을 번식
올 겨울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은 '빙설지관·동화룡강(冰雪之冠·童话龙江)'을 주제로 빙설풍경, 빙설체험, 빙설문화 등 3대 테마 상품을 기획하여 148개 관광지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마음껏 빙설을 감상하고, 빙설놀이와 빙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중 빙설풍광 테마 목적지로 총 47개소를 정했고 이는 관광객들에게 빙설풍경이 가져다 주는 시각적 미감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47개의 빙설풍경 테마 목적지 중 하얼빈(哈尔滨)에 7곳이 있다. 바로 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 태양도눈조각박람회(太阳岛雪雕博览会), 하얼빈빙등유원회(哈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32회 하얼빈상담회(第三十二届哈洽会)와 중국체육소비박람회(中国体育消费博览会), 2022 '일대일로'공상지도자 정상회담(一带一路”工商领袖峰会)이 하얼빈국제컨벤션센터(哈尔滨国际会展体育中心)에서 함께 열린다. 이는 23일 열린 제32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및 중국체육소비박람회(겨울전시회) 선전업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내용이다. 이번 하얼빈상담회는 20차 당대회와 성위 13기 2차 전원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후 헤이룽장성이 처음으로 마련한 대형 종합경제무역행사로 최초의 중국체육소비박람회와 2022 '일대일
지난 11월 22일 하얼빈에서 열린 2023 '중국북방 빙설관광 해외판촉 시즌(中国北方冰雪旅游海外推广季)' 발대식 및 국제 빙설 경제 협력 포럼(国际冰雪经济合作论坛)에서 흑룡강성위 선전부 부부장,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진철(陈哲)청장은 국내외 손님과 친구들에게 열정 가득한 초청장을 보냈다.빙설 관광의 경쟁력은 매우 명확하다. 빙설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눈이 많이 내리며, 빙설 기간이 길며 눈의 질이 좋아서 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亚布力滑雪旅游度假区), 중국설향(中国雪乡), 막하북극촌(漠河北极村)등 빙설관
지난 11월 18일 한국 서울에서 출발한 7C8905 여객기가 하얼빈공항에 서서히 착륙했다. 이는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항공노선, 그 중에서도 하얼빈-서울 항공노선이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제주항공의 운항 기종은 보잉 737-800, 매주 금요일 1회 운항한다. 하빈공항에서 취항하고 있는 하얼빈-서울 정기여객운항 노선으로는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이 있으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회 운항하고 있다. 이외에 하얼빈국제항공 노선으로 하얼빈-도쿄 정기운항노선이 있고, 춘추일본항공이 월요일, 일요일 2회 취항하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에서 기차를 타고 약 한시간 달리면 룽장현이 있다. 이 곳은 중국 헤이룽장성 최초의 우주인 자이즈강(翟志刚)의 고향이다. 2022년 중국 정부는 자이즈강에게 “우주비행 공로 메달”을 수여하였고, 그가 졸업한 모교는 그의 이름을 따서 즈강소학교로 명명했을 정도로 도시 전체가 이 우주인 한 사람으로 인해 변화되었다. 초로의 교사 위티엔샹은 “1983년 제가 운영하던 활동팀에 자이즈강이 참여 했습니다. 그가 투박하지만 독특하게 비행기 모형을 만들었는데, 현 전시회에 출품하여 상을 받았습니다. 그 때 이미 그에게서 우주
중국삼림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 현재 산림 및 습지자원 자산 총 가치는 2조 8000억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의 한 개 자그마한 현인 룽장현에는 잔허(沾河) 삼림지구가 있다. 면적은 무려 751,238헥타아르이다. 이 드넓은 원시림에 화재가 발생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에 중국 지방정부는 삼림 곳곳에 전망탑을 세우고 24시간 화재예방 활동을 벌인다. 높이 24미터의 전망탑에서 24시간 망원경으로 통하여 삼림지구를 감시하다가 화재가 발생하면 그 사실을 본부에 즉시 통보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헤이룽강과 우수리강 수역의 푸위안 구간 강이 부분적으로 얼어붙어 중국과 러시아의 양대 경계강(界江) 전 구간이 '류빙기(流冰期)'에 접어들었다.초겨울, 기온이 점차 낮아지고 우수리강과 헤이룽강 푸위안 구간이 얼기 시작하면서 크고 작은 얼음덩이가 세찬 강물에 둘러싸여 서로 밀치며 물결을 따라 떠내려가고 있다. 밤에는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졌고 류빙도 하나로 합쳐져 조용히 얼어붙기 시작했다.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乌苏里江奔跑的流冰,将东极抚远带入冬季近日,随着气温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러시아 하바로프스크(哈巴罗夫斯克) 국제 항공편이 지난 14일 운항을 재개했다.코로나19 발생 후 하얼빈공항에서 재개되는 첫번째 중러 여객 노선으로 헤이룽장성 대외교류의 회복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외 인적교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오로라(奥罗拉)항공사의 A319 기종으로 운항하는 이 노선의 항공편 번호는 HZ4456/7이고 매주 1회 운항하며 구체적인 시간을 살펴보면 18시 35분에 하바로프스크를 출발해 20시 15분에 하얼빈에 도착하고, 21시 20분에 하얼빈을 출발해 23시에
지난 11월 10일 친환경식품 산업박람회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개최되었다. 특이한 사실은 온라인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고, 향긋하고 부드러우며 찰기가 있고 달큼한 헤이룽장 특색있는 특산품들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헤이룽장 쌀은 천하제일이고 검은 땅에서는 벼꽃이 향기롭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번 친환경 박람회의 최대 승자는 꼽자면 단연 오상쌀(五常大米)이다. 좋은 산, 좋은 물, 좋은 기후, 좋은 토양, 좋은 종자는 오상쌀로 하여금 천시, 지리, 인화를 모두 갖추게 하여 '흑토 우수제품'의 중요한
2022 중국(헤이룽장)국제록색식품산업박람회와 헤이룽장쌀축제가 10일 성대하게 개최되었다.헤이룽장성이라는 지역과 농업이라는 업종의 한계를 벗어나서 국가급, 국제적 박람회로 승격되었고, 파종으로부터 일반 백성들의 식탁까지 농업의 전 산업체인이 전시 플랫폼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이번 쌀 축제의 특징이라 할 수 있었다.'친환경(绿色), 건강(健康), 발전(发展)'과 '쌀향기가 세계로 풍긴다(稻米飘香世界)'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21개 나라와 지역, 국내 29개 성, 자치구, 직할 시와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의 1400여개
중국 서북부의 한랭기후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생겨나는 찬소용돌이의 영향으로 지난 10월 30일 오후부터 헤이룽장성 모허(漠河)에 폭설이 내렸다. 지역 기상대는 폭설황색조기경보 신호를 발포했는데 강설은 폭설급에 달했다.하늘로부터 흩날리는 눈송이가 내려 모허(漠河)는 온통 희뿌연 눈송이속에 뒤덮여 있어 마치 동화세계에 온 것 같았다. 외출한 시민들은 겨울 옷으로 갈아입고 거리의 차량들은 잇달아 감속운행을 했다.모허(漠河) 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근무배치를 조정하여 구간별로 통행, 분류, 임시관리 통제 등 조치를 취하였으며 도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