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활동 중단 후 2년 여만에 근황을 공개했다.지나는 8일 자신의 SNS에 "렛츠 올#웨어 어 댐 마스크 앤 #스테이 헬시 #스테이 세이프(Let´s all'wearadamnmask& #stayhealthy #staysafe)"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밴쿠버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진 지나는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캐주얼 차림이였다. 사진 속 그는 빨간 모자와 검은 마스크로 얼굴 전체를 가리고, 눈으로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전날에도 그는 나무가 울창한 숲 가운데를 지나는 자신의 뒷모습을
1987년 미국 워싱턴주의 한 학교 교사로 일하다 제자를 꾀어 옥중에서 두 딸을 낳고 나중에 결혼까지 했던 메리 케이 레토너 (Mary Kay Letourneau)가 결장암 투병 끝에 5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34세의 여교사, 그것도 네 아이의 엄마가 초등학교 6학년인 12세의 어린 제자 빌리 푸알라우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이 들통 나 2급 아동강간으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했다. 선고를 기다리던 중 첫 딸을 낳았다. 검찰은 6년 6개월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개월을 선고했다. 다시는 평생 푸
국내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인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부천필)와 부천시립합창단으로 구성된 부천시립예술단의 운영 주체가 부천시에서 재단법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새롭게 생겨난 오케스트라 노조와 부천시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노조는 부천시장과 지휘자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했고 지휘자는 두 달간 병가에 들어가 있다.부천시청 민원실 앞 부지에 들어서는 부천문화예술회관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1458석의 콘서트홀과 300석의 소극장 등을 갖춘 클래식 특화 복합공연장으로 2022년 준공 예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주치의가 제안에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BC주스, 사과(Apple)의 A, 비트(Beet)의 B, 당근(Carrot)의 C를 따서 ABC주스라고 불리게 된 내장비방 분해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ABC주스. tvN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에 출연한 요리 연구가 홍신애는 'ABC주스'를 마시고 허리둘레가 3주 만에 11cm 감소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한 ABC주스. 그런데 유명 홈쇼핑에서 판매된 한 ABC주스에 알고보니 사과가 전혀 들어있지 않
경기 양주시에 있는 한 유명 갈비 체인점이 위생수칙을 지키지 않아 폐기처분 해야 할 고기를 씻어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업체 지점 직원이 고기를 소주로 씻어낸 뒤 양념을 버무려 다시 상에 올리는 과정을 포착한 영상을 JTBC가 8일 공개했다. 업체 직원이 직접 제보한 해당 영상에는 비닐장갑을 쓴 직원이 상태가 좋지 않은 고기를 집어 술에 세척 한 뒤 새 양념장에 버무린다. 다른 직원이 “이건 버려야 하지 않냐”고 묻자 “모른다. 여기서는 맨날 헹궈서 썼다. 과장님이 빨라고 했으니 빨아야 한다”고 답한다. 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285만6천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전국 약국에 225만6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2만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4만4천장이 각각 공급된다. 의료기관에는 43만6천장이 배정됐다. 공적 마스크 제도 종료를 앞두고 이날부터 나흘 동안은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되는 12일부터는 보건용 마스크를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다.지난 3월 5일 공적 마스크 제도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된 이래 매주 금요일, 한국 클래식음악의 메카라는 서초구의 위명에 맞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욕구 충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서초금요음악회. 국악과 클래식 음악으로, 때로는 대중들의 애환이 서린 우리 가요로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서초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연으로 자리매김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 푸에리’부터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탄 ‘청춘합창단’에 이르기까지 총 1만여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며 지방자치단체 음악 공연 프로그램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시네마 콘서트에 새내기 대학생이 합창으로 참여했다. 첫 곡부터 마지막까지 3시간이 넘는 프로그램의 연습도 공연같이 끊지 않고 쭉 했던 열정 넘치던 이탈리아에서 온 할아버지, 그 소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음악을 듣고 감동에 빠져 눈물을 흘리고 아름다움이란 걸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한국에 와서 봉변도 당하긴 했지만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했던 인종과 종교, 성별을 초월하여 세상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깊은 감동을 새겨준 사람... 시네마 콘서트의 주인공이었던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문학평론가 김대현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비대면 문학프로그램을 선보인다.‘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하여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집필환경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작가와 함께하는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41개 도서관이 참여한다.양재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정상운영 및 대면 서비스 제공이
전북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상서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전교생 수가 19명인 작은 시골학교다. 30년 교직생활 중 이곳에서 6년째 근무하고 있던 송경진 교사는 평소 학생들을 끔찍하게 아꼈다. 특히 가정이 불우한 아이들은 자식처럼 챙겼다. 그러나 송 교사는 전혀 예상치 않았던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다.지난 2017년 4월 같은 학교에 재직 중인 학생부장(체육교사)은 송 교사가 "여학생 7명에 대한 성추행이 의심된다"고 학교장에게 알렸다. 송 교사가 여학생들의 허벅지와 어깨를 주물렀다는 것이다. 학교 측은 같은 달 19일 송 교사를 경찰
오직 미디어피아에서 읽고 볼 수 있는 단독 콘텐츠. 세계 최대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체 그라모폰이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기획한 무관중 온라인 공연 '모멘트 뮤지컬'(Moment Musical) 기획의 일환으로 베를린 마이스터홀에서 4월 26일 일요일 개최된 무관중 단독 연주회. 한국시간으로 같은 날 밤 11시 도이체 그라모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공연을 관람하고 다음 날 아침 레코드점으로 직행해서 구입한 음반의 생생한 후기. 브람스를 제외하곤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올 3월 8일 발매된 네 번째 앨범의 수록곡으로만 구성된 프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일부 지역에서 주택 매매·전세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 3일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종부세 개정안을 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는 긴급처방을 내놨다. 항상 부동산 규제책의 '마지막 카드'로 거론되는 종부세 강화방안. 종부세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보자. 종부세는 주택이나 토지를 인별로 합산해 그 공시가격 합계액이 유형별 공제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 과세되는 보유세다. 주택을 기준으로 공시가격이 6억원을 초과할 경우 과세되며, 실수요자에 대한 일종의 보호조치로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공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