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추돌후 계속 움직이는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멈춰 세워 대형 교통사고를 막은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30분쯤 제2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조암IC 전방 3㎞ 지점에서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분리대를 계속 들이받으면서 계속 전진했다.코란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을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근처를 지나던 다른 운전자들은 112에 잇따라 신고했지만 특별히 구조할 방법이 없어 발만 동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과거 '장성택 처형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리설주는 25일 오후 10시께 특별열차로 방중에 나선 김 위원장과 동행,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마련한 오찬에도 초대됐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 위원장의 25∼28일 중국 방문 소식을 보도하면서 '리설주 여사'가 동행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 부부의 특별열차가 중국 단둥에 도착해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종 윤 한 로종이 운다길고 또 길게종의 사전엔 ‘짧게’란 없다종이 운다순명은 곧 기적을 낳으리니묵직한 불알로자기 자신을 때린다짧게또 짧게쇠금바리, 거지 깡깡이도 애법 따라 운다시작 메모 순명은 기적을 낳는다.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이제 우리 몫이 아니다. 누구에게 순명할까. 부모에게, 의인에게, 진리에게, 세상에게, 가진 자에게, 자기 자신에게. 그러면 거짓과 불의와 시기와 질투에도? 악덕에게는 분연히 떨치고 일어서야 하는 게 아닌가. 우리에게 부디 순명해야만 하는 때를 알게 하소서.작 성 자 : 서석훈 ranade@krj.co.k
토우(土偶) 윤 한 로벌건 진흙 짓이겨다시 한 번 빚어주소서눈구멍, 콧구녁입과 귀거칠고 투박스럽게굵은 손가락으로 푹푹 뜷어주소서, 그리하여케케묵을 대로 묵어 금가고 갈라져깨진 눈으로뜨문뜨문 보고 듣고귀퉁이 떨어져나간 입으로더듬더듬노래하게 하옵사이제 뻔지레한 마음일랑붙잡아 세워올곧게, 올곧게만 도끼로 다듬어 주소서내가 주(主)님 안에 복을 받았으니재앙도 기꺼이 받아들이게 하소서의인 욥처럼시작 메모구약 성경에 나오는 의인 욥은 올곧은 사람으로 언제나 하느님을 경외하며 아들 일곱과 딸 셋에 많은 가축을 소유하고 숫한 선행을 쌓은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