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버닝썬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 쪽 관계자들도 줄줄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단톡방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이라고 언급된 사람이 윤 모 총경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윤 총경이 어느 정도 직급이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또, 경찰공무원의 계급과 직책 등도 함께 관심의 대상에 포함됐다.경찰공무원의 계급은 「경찰법」제23조(국가경찰공무원)에 따라 치안총감ㆍ치안정감ㆍ치안감ㆍ경무관ㆍ총경ㆍ경정ㆍ경감(警監)ㆍ경위(警衛)ㆍ경사(警査)ㆍ경장(警長)ㆍ순경(巡警) 등 11개로
한국마사회가 2018 승마 사례 공모전 11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은 김도현,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말산업저널>은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의 협조 아래 공모전 체험 수기 수상작을 종합 연재합니다. 세 번째 순서로 장민석 학생의 ‘체험승마에서 전국소년체전 MVP까지(유소년승마단 부문)’를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은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체험승마에서 전국소년체전 MVP까지 - 장민석학생체험 승마사업 통해 처음으로 말 타다떨렸던 첫 경기와 고배를 마신 2017 소년체전다시 도전한 2018 소년체전, 2관왕과 MVP까지승마,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나의 처음 승마입문내가 말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작은누나 덕분이다. 2013년 그 당시에는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라는 게임이 유행했다. 나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고, 집에 와보니 컴퓨터에서 말이 뛰는 소리가 났다. 나는 살면서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말들로 액션 라이딩이라는 자신의 말을 타고 달리며 점프, 글라이딩, 슬라이딩 등 다양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색다른 주행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말을 키우고 관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교배를 통해 또 다른 말을 탄생도 지켜볼 수 있었다. 나는 말이 좋았던 건지 게임이 좋았던 건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앨리샤’ 생각만 했다. 그래서 실제로 승마장에 가서 직접 말을 만져보고 체험도 해보았다. 하지만 2014년 서버가 종료되면서 나의 말과의 인연이 다하는 줄 알았다.2015년 구미시가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되고 학생체험 승마사업을 한다는 정보를 알고 지원하여 ‘승마’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난 아직도 내가 처음 탄 말인 ‘보리’를 기억한다. 엄청 순했고 나를 잘 따랐다. 그렇게 2년 동안 속보만을 배웠다. 내가 어릴 때는 너무 작아서 안전 때문에 매일 원운동만 하고 속보만 하였다. 그래도 말이 좋았고 나중에는 스스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예쁜 원도 잘 그릴 수 있게 되었다. 2년 정도 한 후 구보를 배웠다. 남들은 다 편하게 구보를 해서 쉬운 줄 알았는데 내가 막상 해보니 팔도 아프고 다리도 후들거렸다.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 보니 요령도 생기고 리듬을 타니 한결 수월하였다. 어느 정도 타고나니 이제는 대마장에서 말을 탈 수 있게 되었는데 그때 마침 대구의 소년체전 선수단이 우리 원장님께 배우겠다고 승마장을 찾아왔다. 그 선수단과 나는 같은 시간에 승마를 하게 되면서 장애물 비월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몇 번을 보면서 점점 나도 장애물 비월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1년 동안 몸이 아파 승마를 못 하게 되었다.소년체전에 도전하다1년이 지난 후, 아빠가 “너도 장애물 해서 소년체전에 나가 볼래?”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과연 내가 1년이나 쉬었는데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말을 타고 구보할 때를 생각하니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한번 끝장을 보자!’라고 생각하며 경북소년체전 대표라는 목표를 향해 이를 악물고 탔다. 그렇게 하루에 3시간씩 말을 타고 훈련을 했다. 나의 첫 경기는 2017년 정기룡 장군배 80 class였다. 그날은 엄청 떨려 화장실을 10번도 넘게 간 것 같다. 첫 경기에 말 세 마리를 탔는데 첫 번째 말은 1번도 못 넘고 2회 거부로 나왔다. 두 번째 말은 7번까지 넘고 1회 거부는 했지만, 완주는 했다. 그 대회의 경기 방식이 2.2항이어서 1라운드 때 무 감점으로 들어 왔어야 했다. 마지막 말을 탈 때는 정말 눈물이 다 났다. 다시는 경기장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무섭고 힘이 들었다. 그렇지만 마지막 말을 타고 본 경기에서 무 감점으로 완주를 했다. 정말 그렇게 기분이 좋았을 수 없었다. 경기가 끝난 것도 아니지만, 처음으로 완주를 해보고 무감점으로 들어왔다는 생각을 하니 입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재경기가 나를 찾아왔다. 나의 기억에서는 재경기 시작 종소리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이때까지 배운 대로 타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탔다. 재경기에서 생각지도 않았는데 우수한 성적으로 경북 대표로 뽑혔다. 지금 2017년 경북소년체전 선발 영상을 보면 정말 귀엽게 느껴진다. 그렇게 2017년 전국소년체전을 위해 계속 연습하면서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다른 선수들은 5년 이상 장애물을 했고 나보다 실력이 훨씬 좋을 텐데…. 하지만 원장님을 믿고 나의 말을 믿고 힘들지만, 실력을 길렀다.소년체전 대회 전날 말 추첨과 순서추첨 때 정말 떨렸다. 나는‘루씨’라는 말을 배정받았고, 소년체전 당시 본 경기 때는 무감점으로 들어왔지만, 재경기 때 너무 욕심을 내어 턴을 하다 보니 거부를 하였다.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지만 장애물 비월을 배운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괜찮다고 주변의 모두 사람들이 나를 다독여주었다. 그렇게 꾸준히 연습하고 대회가 열릴 때마다 참가하여 경험을 쌓고 어느 곳에서 힘을 주고 어디서 보내야 되고 줄여야 되는지 등을 배워나갔다. 많은 대회를 나갔고 노력을 하여 작년 2017년에는 메달 22개와 트로피 5개를 땄고 획득한 상금만으로도 다음 대회를 나갈 정도로 성적을 거두었다. 그렇게 겨울이 오고 다시 자세와 기본기를 연습하고 기량을 늘려나갔다.2018년의 해가 떴다. 이제 중3 내 인생에서 다시 올 수 없는 마지막 기회 소년체전을 준비했다. 아버지와 약속을 했다. 올해에는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또한, 운동만 하는 선수가 아닌 공부하는 학생선수가 되겠다고 약속하고, 공부와 훈련을 병행했다. 훈련과 시합이 없는 시간에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여 학습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시간 관리를 했다. 훈련 시간은 수요일 방과후 특기적성 시간과 토요일, 일요일 새벽반으로 2시간 정도 집중 연습하여 실력을 향상시켰다.또 하나의 도전 마장마술!장애물은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올해 1월부터 마장마술을 연습하였다. 마장마술에서 말을 굴요 시키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는 어떤 느낌인지도 몰랐지만,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말과 호흡을 맞추어 나갔다. 우여곡절 끝에 2018년 경북 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에서 장애물과 마장마술에서 1등을 하였다. 마장마술은 첫 대회 출전이었다. 그 후 전국소년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원장님과 함께 청학승마클럽으로 전지훈련을 갔다. 웜블러드 말은 처음 탔는데 내가 탔던 더러브렛의 리듬과 달라서 너무 힘이 들었다. 정말 웜블러드의 반동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줄 알았다. 나중에는 엉덩이가 너무 아팠다. 점심을 먹고 다시 훈련하러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악물고 탔다. 지금도 마장마술은 힘들고 박진감도 없어서 별로 하고 싶진 않다.D-DAY 전국소년체전소년체전 대회 전날 하늘의 천운이 따랐는지 마장마술 말과 장애물 말 모두 입상 가능한 마필을 뽑았고 순번도 뒤 순번이 되었다. 그렇게 천운을 받고 나니 마음이 후련한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변명할 것이 더 이상 없다는 것과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 내가 원래 남들이 뭐라고 해도 나 자신을 내가 평가하는데 그 전날 마장마술에 뽑힌 말로 테스트 라이딩을 한 동영상을 보니 형편없었다. 그래서 그 당시 원장님이 해 주셨던 조언과 교관님이 해주셨던 조언을 상세히 적었다. 그렇게 테스트 라이딩의 느낌과 적었던 조언들을 바탕으로 머릿속으로 가상 라이딩을 반복하면서 하나씩 수정하면서 머릿속으로 익혔다. 단 한 번뿐인 경기 재미있게 타자고. 그렇게 다음날 마장마술 경기를 준비하였고 나의 순번을 기다리면서 다른 선수들이 타는 것을 보았다. 말을 통제 못 하는 선수, 낙마할 뻔한 선수, 코스를 잊어먹는 선수, 마음대로 되지 않아 울던 선수.나의 차례가 왔고 어제 가상 라이딩한 것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탔다. 점수가 불려지는 순간 관중석의 환호와 아버지의 파이팅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1등을 하였다. 마장마술 두 번째 대회 만에 거둔 기적이었다. 훈련비 80만 원 때문에 시작한 것이 소년체전 1등이라니…. 경북 소년체전 때 처음으로, 전국 소년체전 때 두 번째, 대회 2번 출전으로 1등이라니 믿기지도 않고 눈물이 핑 돌았고 너무나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내일 경기인 나의 주 종목인 장애물이 더 큰 부담이 되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그 부담을 즐겼던 것 같다. 장애물 경기에서 평소 집중적으로 연습했던 180도 턴을 재경기 마지막 장애물에서 해냈다. 정말 극적이게도 둘 다 1등을 했고 이런 일은 소년체전 역사상 처음이라고 하였다. 2관왕을 했고 MVP까지 차지했다.현재 나의 목표우리 승마장에도 유소년 학생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구미승마장 화랑유소년 승마단이 창단이 되었다. 지금은 화랑 유소년 승마단의 주장이 되었고 그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승마를 시작해서 2년의 속보와 1년의 구보가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다. 너무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기초를 튼튼히 해”라고 후배들에게 항상 강조하며 조언해 준다.현일중학교의 학생회장이기도 한 나는 학교행사나 주말에 있는 지역사회 뮤직드림 봉사활동에도 방학 때 캠프에도 모두 참가해야 한다. 주말에는 훈련과 대회를 나가야 한다. ‘힘은 들지만 즐기자. 즐기자. 소년체전 MVP의 자존심은 지켜야지.’라고 되새기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산다. 자전거는 서면 쓰러진다. 쓰러지지 않기 위해선 끊임없이 밟아 줘야 한다. 그래야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아덴만의 영웅 의인 이국종 교수를 꿈꾸며 봉사하는 의사인 동시에 국가를 대표하는 승마선수로서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 나가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그 날을 꿈꾸며 장민석 인생의 1막 “승마,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의 막을 내린다.말산업특구상(경상북도지사상)을 받은 장민석 학생(사진 제공= 한국마사회).원고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건립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문화예술인지구 내에 건립 중인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건립공사’가 1년 5개월만인 오는 5월께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현재(2019년 1월 17일 기준) 제주도 소속 6개 공립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총 2,933점에 이르고 있다.도내 공립미술관 한계 보관 작품 수가 3,246점인 점을 감안하면, 수장율은 적정 수장량 대비 90%이다.때문에, 도내 공공수장고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제주도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독소 제거에 탁월한 진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는 과일로 소개된 진귤은 실제로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한 남성이 꾸준히 복용한 결과 효과를 본 것으로도 유명하다.진귤은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재배종 귤이다. 제주도에서는 산물, 산귤 등으로도 불린다. 2015년에 '산물'이라는 이름으로 슬로 푸드 선정 '맛의 방주'에 등재되기도 하였다제주시에서는 도련동 및 애월읍 등지에 오래된 진귤나무들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13일 애월읍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스쿨‘을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이번 문화스쿨은 지역적 제한과 자율적인 이동의 제한 등으로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불편함 및 교육 욕구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클레이 만들기와 설문대센터 ‘장미‘민요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됐다.클레이를 이용해 섞는 대로 다양한 색과 원하는 모양 표현을 통해 소근육 발달 및 집중력 강화 등 자신이 스스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도 생기는 기회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청정 제주농산물을 이용한 아동요리레시피를 개발해 차세대 소비 주체인 아동의 올바른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양성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제주 전통식문화와 제철 농산물을 활용 아동의 발달에 도움을 주는 ‘로컬푸드 아동요리지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내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교육농장 및 6차산업 사업장 종사자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 취득으로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본격적인 감귤 영농철을 맞이해 해거리를 줄이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고품질 감귤 생산 첫걸음! 감귤 전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농업인교육관 및 실습포장에서 5회 260명 대상으로 실시하는 감귤 정지·전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후 2시부터 정지·전정 이론교육 1시간, 현장연시 및 실습 2시간 등 3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교육생 정지·전정 기술 수준에 맞춘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노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의례인 ‘해녀굿’이 지난 9일 조천읍 신흥어촌계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도내 35개 어촌계에서 거행된다.어촌계 주관으로 행해지는 ‘해녀굿’은 음력 1월 초부터 3월 초까지 두 달간 도내 해안가서 진행되며 용왕굿, 영등굿, 해신제, 수신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해녀굿의 대표격인 영등굿은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 제주도로 찾아왔다가 15일에 우도를 통해 본국으로 되돌아간다고 민간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도에서는 제례비용 부담으로 전통신앙 문화가 퇴색하는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가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사업을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이는 주민들 스스로 교류 및 자발적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사업 발굴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협력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사업 내용은 정착주민과 지역 주민의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소통하고 융화하는 사업이면 가능하다.특히 주민간 교류·화합, 지역통합을 위한 교육·문화 공유,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등의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사업별 1천만원(자부담 10% 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신규 대상자 4명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예부터 할머니가 손주를 무릎에 앉히고 옛날이야기를 속삭이던 무릎교육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업으로 제주도 등 지자체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선발대상은 고정된 직업이 없는 56세(1963년생)에서 70세(1949년생)까지의 여성 어르신 중, 기본 소양을 갖추고 유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으로서 학력과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이야기 할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와의 우호도시인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와 대표적인 일본 도시재생 사례인 오타루 운하를 벤치마킹하고 성공요인 도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도 문화체육협력국장 및 도내 문화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올해로 70회째를 맞는 삿포로 눈축제는 홋카이도의 오도리공원 및 스스키노 지역 등에서 개최됐다. 대형눈조각 및 얼음조각 전시와 세계에서 온 공연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 행사기간 동안 약 254만 명이 방문했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직자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와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직원채용 지원을 위해 ‘2019년 민간기업 정기채용 지원사업 및 전문 직업상담사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민간기업 정기채용 지원사업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도록 구인업체를 파악해, 고용센터에 등록 된 구직자 등을 매칭해 주는 채용대행 서비스이다.전문 직업상담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사가 일반구직자 및 청년층·특성화 고교 미취업자를 대상으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오전 제주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경제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소통과 경제·일자리 챙기기 행보를 이어갔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한수영어조합법인(한림읍 소재, 유자망 생산·보수 기업)과 ㈜UCL(애월읍 소재,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원희룡 지사는 한수영어조합법인을 찾은 자리에서 직원들과 참조기 유자망 그물을 직접 짜며, 근무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한수영어조합법인은 참조기 유자망 그물을 생산 및 보수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제주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민 소통, 민생 경제·일자리 챙기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일자리 분야 시민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생업 현장에 초점을 맞추고 지원과 개선, 그리고 소통하며 제주가 지속적인 발전과 탄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특히, “교통,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 기반시설 문제가 시급한 과제”라며 “(행정에서도) 가닥을 잡아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해양수산부의 ‘스마트 수산양식 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연구원과 전남대학교 등이 참여한 산·학·연 공동 사업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ICT 기반 스마트 광어양식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스마트 수산양식 연구센터 국가 연구과제 신청을 위해 전남대학교 주관의 산·학·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과제에 참여했다.스마트 수산양식 연구센터 구축사업은 수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수부가 2019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오는 2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제12기 귀농·귀촌 교육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총 13회 6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제주·서귀포 지역 귀농·귀촌 우수사례 현장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교육 대상자는 제주살이 열풍에 인생2막을 준비하는 도내 농촌 거주 농업 종사자거나 귀농·귀촌 예정자다.제12기 귀농·귀촌 교육의 주요내용은 △2019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 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도내 폼목농업인연구회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항이 확대된다. 기존 기술중심의 지원에서 경영·마케팅, 조직화 역량 강화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2019년 품목농업인연구회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초·성장·자립 등 성장단계별 활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기술향상과 협동경영에 관심이 많은 연구회 중심으로 교육, 현장학습, 영농문제 해결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전체 연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준별로 육성할 예정이다.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5일까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경제주체와의 적극 소통과 부서 간 협력으로 민생안정 지원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주간정책 조정회의는 올해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안정에 역점을 두기 위해 ‘도민 민생경제 진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원희룡 지사는 “행정이 좀 더 긴장도를 높여야 한다”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대처해나가는 대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지역네트워크 교류전를 개최한다.이 전시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화 현상들이 지역 문화 전반에 어떻게 수용되고 확장되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기 위한 기획전이다.지역네트워크 교류전 에는 참여작가 3인의 작품 38점이 전시되며, 전시개막식은 오는 2월 13일 수요일 오후 3시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 전시설명을 위한 도슨트가 운영된다.제주를 중심으로 관계 맺고 있는 강민석, 권성운, 김명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도내 제2 소득과수 키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꽃가루 조기 생산 신기술 보급으로 활력도 증진, 수입산 대체,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키위는 암수 딴그루 나무로 개화시기가 달라 자연수정이 어려워 인공수분 작업이 필요하며 수꽃가루를 전년도 채취 후 냉동 보관해 다음연도에 사용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올해 처음으로 당해연도 키위 수꽃가루 조기생산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내 키위 재배면적 306ha 기준으로 수꽃가루는 500kg 필요하며 중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