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숫자가 가장 적은 소수민족 중 하나인 어룬춘족(鄂伦春族)이 있다. 어룬춘족의 총 인구는 약 9,000여명이고, 이들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네이멍구자치주를 비롯한 헤이룽장성 동북부 산악지역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 어룬(鄂伦)이라는 말은 그들의 언어로 순록(驯鹿)이라는 말의 발음을 그대로 따 온 것이라 한다. 그리고 뒤에 따르는 “춘(春)”은 그들의 언어로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라 하니 결국 “어룬춘(鄂伦春)”이라는 말은 순록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통용된다고 보면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들이
밀 짚으로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이 있다. 이른바 마이간화(麦秆画)라 불리는데 그래서 한국말로 하면 밀짚 그림이라 말할 수 있다.마이간화(麦秆画)라 불리는 밀짚 그림은 중국의 독특한 특징적인 수공예품 중 하나로 수나라, 당나라시대에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밀짚 그림은 밝은 광택, 좋은 장식 효과, 강한 예술적 매력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된 문자, 꽃, 새, 동물은 생생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단순하고 자연스럽고 고상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마이간화(麦秆画) 관련된 이야기 하나가 고대로부터 전해져
제목은 참 거창하지만 실은 별거 아니다.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일로(恶化倾向)에 있다. 사실이다. 미중간의 무역전쟁, 공급망 개편에 따른 디커플링의 심화, 게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하여 칩4로 불리는 반도체 동맹, 그리고 한미일의 지나치리만큼 동맹 강화에 따른 핵억지력 극대화 등 중국의 불편한 심정을 가감없이 드러나는 일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한중관계 긴급 설문조사지금 현재 한중관계가 지난 2016년 THAAD로 인한 한중관계 경색과 비교하면 어떨까? 감히 말하지만, 그 떄와 지금은 판이하게 다른 현실이다. THAA
중국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중국 전역에서 계절에 따라 혹은 날씨에 따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만한 장소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중국기상서비스협회(中国气象服务协会)는 중국의 제2차 '기상기후경관 감상지' 12곳을 발표했는데 헤이룽장 오상(黑龙江五常) 봉황산(凤凰山) 고산설원(高山雪原)(빙설경관 冰雪景观), 헤이룽장 라오허(饶河)-우수리강 습지 무송(乌苏里江湿地雾凇)(무송경관 雾凇景观)이 그 중 하나로 뽑혔다. 이는 무단장 설향(牡丹江雪乡) 설설경관(雪舌景观), 모허 련화호(漠河莲花湖) 빙포호 경관(冰泡湖景观
중국에서 숫자가 가정 적은 소수민족으로 어룬춘족이 있다. 어룬춘족의 총 인구는 약 9,000여명이고, 이들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네이멍구자치주(약 44% 거주)를 비롯한 헤이룽장성 동북부 산악지역(약 47% 거주)에 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동북지역 민간악기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중국식 하모니카, 즉 코우시안친(口弦琴)은 길이가 세치, 즉 60mm, 너비가 다섯푼, 그러니까 20mm인 하모니카를 말한다. 중간에 얕은 홈이 새겨져 있고 홈 바닥의 대나무 조각이 있어서 소리를 내고, 연주할 때 왼손으로 대나무 조각의 한쪽 끝을
북국 대곡창, '한지 룡약(寒地龙药)'의 향기, 1500여가지 야생 중약재(中药材) 일정한 매장량이 있는 378가지소나무파도가 넘실대는 대소흥안령에서부터 끊임없이 기복을 이룬 완달산 장광재령까지, 햇살이 뜨거운 송눈평원에서부터 일망무제한 신주의 동방에 이르기까지, 초여름에 활짝 핀 화해로부터 추석이 되면 온 정원에 가득한 약향(药香)에 이르기까지'약재가 좋아야 약이 좋다'는 사명을 마음에 품고 '한지 룡약(寒地龙药)'은 에너지를 가득 저축한다한지(寒地)에서 진품이 나고 룡약(龙药)은 더욱 순수하다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고 겨울은 춥고
봄철 농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스마트농업(智慧农业)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로봇들이 싹이 튼 종자를 모판에 골고루 뿌려 담고 접반암실(叠盘暗室, 암실에 모판을 겹겹이 쌓아 두는 곳)로 가져간다... 지난 4월 8일, 베이다황그룹(北大荒集团) 창업농장(创业农场)의 벼집중지능아종생산기지(水稻集中智能芽种生产基地)를 방문했다. 새로 도입한 설비로 싹을 틔운 900톤의 종자가 잇달아 상자에서 나와 지혜농업 접반암실육모 생산라인(智慧农业叠盘暗室育秧生产线)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작은 기차에 실려 스마트온습조절하우스(智能温湿调控大棚)로 간다.하우
모든 것이 빨라지는 요즘 시대에 옛 맛을 지키기 위해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어린 시절 그 맛을 찾아 거리거리(大街小巷)를 찾아 헤메인다. 그러다 발견한 허름한 식당, 그곳에서 사람들은 추억 속의 옛 맛을 찾아 즐기며 행복을 느낀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오늘날 중국인들은 매 아홉 그릇의 밥 중 한 그릇은 헤이룽장에서 왔다. 콩 7알 중 1알은 헤이허에서 왔다. 내 고향은 북쪽으로 개방되는 조국의 최일선에 있는 '중러 쌍둥이 도시(中俄双子城), 북국 양생지(北国养生地)' 헤이허(黑河)다" 지난 4일, 광저우에서 열린 광둥-헤이룽장 '한래서왕, 남래북왕'(寒来暑往,南来北往) 관광시즌 개막식과 '피서 명승지 청량룽장(避暑胜地 清凉龙江) '2023년 헤이룽장하계관광홍보회의(黑龙江夏季旅游推介会)에서 헤이허시 문화방송&관광국 국장 류펑즈(刘凤芝)는 이역풍치(异域风情), 청량한 피서(清凉避暑
쉬친(许勤)은 헤이룽장성위와 성 정부를 대표하여 서진우 부회장 일행이 헤이룽장 방문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 헤이룽장성위 서기(省委书记)이며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省人大常委会主任)인 쉬친(许勤)이 한국 SK그룹 서진우 부회장을 만나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 양국은 서로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동반자이고 양국간 경제무역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으며 헤이룽장성의 대한무역(对韩国贸易)은 해마다 성장하면서 양호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당면 우리 성은 '6개 룡강(六个龙江)' 건설을 둘러싸고 '8개 진흥(八个振兴)'을 추
쟈무쓰(佳木斯)시위 부서기(市委副书记), 시장 후선인(市长候选人)인 왕티에(王铁), 쟈무쓰시 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市人大常委会副主任) 주정치(周政治), 한국 제주항공 김태우 하얼빈지점장, KOTRA 하얼빈 한국무역관 허성무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항 개시 버튼을 눌렀다. 왕티에는 축사에서 쟈무쓰시위와 시정부를 대표하여 인천-쟈무쓰 노선 운항 재개를 열렬히 축하하고 각 영도들과 각 내빈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운항 재개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중한양국의 각계 인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그는 "2010년 6월 인
헤이룽장성위선전부(黑龙江省委宣传部)의 통합 멧시지 전달을 위한 '북국의 아름다운 풍광은 헤이룽장으로(北国好风光 美在黑龙江)'브랜드의 호감도와 영향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헤이룽장성위선전부가 주최하고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黑龙江省文化和旅游厅)이 주관한 100개 매체(百家媒体) 헤이룽장문화관광브랜드(黑龙江文旅品牌) 홍보활동이 21일 하얼빈에서 개최되었다.헤이룽장성문화관광청 당조서기(党组书记) 겸 청장(厅长) 허징(何晶), 헤이룽장성위선전부 부부장 겸 헤이룽장라디오TV방송국(黑龙江广播电视台) 당조서기, 국장 왕용시(王永石), 헤이룽장일
3월 21일, 헤이룽장성위 서기이며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인 쉬친(许勤)이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산업진흥행동 특별사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적인 선택이고 헤이룽장의 고품질 진흥발전을 추진함에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며 반드시 강력하게 추진하고 실효를 추구해야 한다.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감을 가져야한다. 사상과 행동을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를 발전시키는 일에목표를 정하고 힘을 모아 난
지난 3월 19일, 야부리(亚布力) 중국기업가포럼(中国企业家论坛) 제23회 년차회의(年会)가 원만히 페막되었다. 포럼이 개최된 사흘 동안 500여명의 내빈이 스키리조트 야부리(滑雪胜地亚布力)에 모여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고 질적발전 위해 힘을 모으자(弘扬企业家精神 聚力高质量发展)'는 포럼 주제를 둘러싸고 '중국식 현대화의 도전과 기회(中国式现代化的挑战和机遇)'라는 토픽을 따라 시대의 새 초점과 화제를 두고 생각을 교환했으며, 헤이룽장의 질적 발전에 산업역량과 비즈지스 철학을 모으기로 논의했다. 이번 연차회의는 헤이룽장성정부와 야부리
최초의 벌크선(散货船)에서 오늘날의 대형유람선(大型邮轮)에 이르기까지 중국 조선업(造船业)은 끊임없이 끈임없는 발전을 이루고 있다.현재 중국 조선업은 13년 연속 국제시장점유률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산(Made in China) 대형유람선은 중국 조선업이 최첨단 선박 시장에 진출하는 또 다른 징표로 자리잡고 있다.지난 20년 동안 537척의 배를 인도했으며 적재량은 9500만톤이다. 배를 건조한다는 관점으로 보면, 벌크선에서 유람선으로의 전환 및 기술의 업그레이드는 끈임없는 개혁의 과정이었다.이번 유람선의 건조는 중국이 세계에
하얼빈이란 도시가 형성된 것은 1898년부터 러시아와 중국 동북지역을 연결하는 대규모 철도공사가 진행되었고, 이 때 많은 러시아인들과 중국인들이 하얼빈이라는 작은 어촌 마을에 모여들었다. 사람들이 모이면서 대형건물의 필요했고, 그 결과 러시아 인들에 의한 유럽 스타일의 건물이 지어지면서 하얼빈은 “양의 파리”라 불릴 정도로 전체 도시가 유러피안 스타일로 눈에 띄게 시작했다. 특히 하얼빈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중앙대가(中央大街)는 그 때 당시만 해도 송화강물이 넘쳐서 늘 질퍽거리는 사람이 이동하기에는 많이 불편한 도로였다. 그래서
다싱안링(大兴安岭, 대흥안령)은 싱안링(兴安岭) 서쪽 부분으로 헤이룽장성의 북서쪽과 네이멍구 자치구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약327,200평방킬로미터(네이멍구자치구 약 240,000평방 킬로미터, 헤이룽장성 84,800평방 킬로미터 포함)이다. 평균 고도는 573m, 최고봉 황안량(黄岗梁, 해발 2029m)이고, 최저 고도는 180m인 후마현(呼玛县) 산카향(三卡乡) 얀장촌(沿江村)이다. 겨울은 춥고 여름은 따뜻하여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며 연평균 기온은 영하 2.8℃, 최저 기온은 영하 52.3℃, 무상일수는 90
헤이룽장성은 헤이룽장(黑龙江), 송화강(松花江), 우수리강(乌苏里江), 수분하(绥芬河) 등 4대 수계로 구성된 헤이룽장 유역에 위치하여 있고 송화강, 넌강(嫩江), 우수리강, 후마강(呼玛河) 등 주요 하천과 싱카이후(兴凯湖), 징퍼후(镜泊湖), 리엔환후(连环湖), 우다롄츠(五大连池) 등 주요 호수가 있다. 물이 깊고 흐름이 안정된 방대한 수계는 하천운송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삼화오라십팔자 일흔두가지 잡어(三花五罗十八子七十二杂鱼)'로 유명하다. 최근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은 '북국춘광 화개룽장(北国春光 花开龙江)'을 주
13일,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거행했다. 국무원 총리 리창(国务院总理李强)이 대회 대변인 왕초의 초청에 응해 기자회견에 참석함과 아울러 중외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될 때 리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오늘 여러 매체의 기자들과 이곳에서 만나 교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선 여러분들이 이번 중국의 '두 회의'를 보도하기 위해 기울인 로고에 감사를 드린다. 리창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우리는 당과 인민의 신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짊어진 책임이 중대하고 사명이 영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