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제2차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내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 3년(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보다 1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8일 증가하고, ‘나쁨’ 일수는 4일 감소했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내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9㎍/㎥로 농도 관측 이래 최저 수준인 지난해와 비슷했다. 같은 기간 계절관리제 시행 전 3년 동안(2017~2019년)의
강릉시는 경포해변 산책로에 빛의 예술(Light Canvas)을 상설 설치하여 야간 관광 콘텐츠의 다양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약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포 중앙광장 일원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00여미터에 걸쳐 큐빅형, 가든형, 전시형 등 3가지 타입의 빛의 예술 갤러리 약 45점을 설치 완료했다.특이점은 기존 해안자원(바다, 솔향기)에 빛의 갤러리를 더하여 실내전시장을 야외로 옮긴 듯 구성했으며, 큐빅타입은 백남준의 미디어아트를 컨셉으로하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현대 팝아트를 접목하여 구성하고, 전시 타입은 고전 명화를 빛의
제주시는 지속 가능한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월에 총 23개 공동체가 공모하여 선정된 16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5월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지원규모는 5인 이상 구성된 주민공동체 한 곳당 5백만 원 이내로, ▲ 문화예술 재능공유, ▲ 취약계층 지원, ▲ 마을생태자원 환경개선, ▲ 주민 힐링 여가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에 8천만 원을 지원한다.체계적인 사업운영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사업 선정 공동체 대표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교육을 진행하며, 마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과 관련, 취약노동자 휴게권 보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의 장이 열린다.경기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경기도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대한 정책제안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관련 사업의 성과와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향후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운양역, 장기역과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등 지하철역사 4곳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들은 이용객이 많은 혼잡한 역사들로, 경기도는 미세먼지 등을 저감하기 위해 환풍·정화시스템 개선을 지시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0년 12월 1일~2021년 3월 31일)에 경기도 관할인 지하철역, 버스터미널 등 교통 관련 다중이용시설 101개소 중 공조 설비 개량공사 등으로 유예된 24개소와 지상역사 1개소를 제외한 76개소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독일 머크 일레트로닉스사의 경기도 투자에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투자와 사업 확대로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머크 일렉트로닉스사 CEO(대표)와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머크 일렉트로닉스의 도내 투자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머크 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10월 평택 포승공장에 250억 원을 들여 LCD테스트용 부품공장과 OLED 발광소재 공장을 증축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지난 겨울 고양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실종 사망 사건으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민·관이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에 나섰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경기도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권리옹호기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지회(회장 김순화),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최근 개체 수 증가로 피해를 주고 있는 매미나방 방제를 위해 지난 2월 국내 최초 개발한 ‘알집 방제 전용 친환경 살충제’ 보급 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매미나방’은 나비목 독나방과에 속하며 수컷은 날개길이 24∼32mm 크기에 암갈색 또는 흑갈색, 암컷은 날개길이 35∼45mm 정도에 백색을 띠고 있다.유충은 보통 3월 하순에 부화되는데 사과, 배나무 등 각종 과수류와 상수리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등 100여 종에 달하는 식물의 잎을 먹어치워 농가 경제적 피해와 외관상 혐오감, 피부질환 등을 유발한다. 성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관련, 검찰이 이진석 대통령국정상황실장 등을 재판에 넘기며 수사를 종결지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등은 각각 불기소처분됐다.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실장과 송병기 전 울산 경제부시장, 공무원 윤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지난해 1월 29일 송철호 울산시장, 송 전 부시장, 한병도 전 대통령정무수석 등 13명을 재판에 넘긴 후 1년 4개월 만의 추가기소로 송 전 부시장은 이날 추가기소 됐다.다만 검찰은 조국 전 민정
전국언론노동조합이 8일 성명에서 "서울과 부산의 권력 교체를 가져온 민심의 변화에는 180석 거대 여당에 대한 실망과 심판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 큰 이견이 없어 보인다"며 "민주당의 두 후보 또한 방법만 다를 뿐 (국민의힘 후보들처럼) 재원을 고려하지 않은 대규모 주택 공급, ‘시혜’와 같은 청년,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중앙정부와의 어떤 협의도 없는 신공항 계획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또한 거대 양당을 향해 "두 정당의 어떤 후보도 이번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계기인 시장의 위계에 의한 성폭력, 성추행에 대한 사과도, 성평등
지난해 12월 출시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상반기 총 19개 시군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배달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디지털 기반시설(SOC)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공정질서 확립을 위한 선도적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춘표 고양제2부시장, 조학수 양주부시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경기도 공공배달
비무장지대(DMZ)의 평화 의미와 생태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1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가 개막 한 달여를 앞둔 가운데, 경기도가 8일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날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렛츠 디엠지 평화예술제 조직위원회’에서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조직위원장인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집행위원장인 김명곤 전 문화체육부 장관, 홍보대사인 김의성 배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위원 위촉, 주요 추진현안 보고 및 승인 등을 진행했다.3년 차를 맞이하는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올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사업에 도내 29개 시·군이 참가했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책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100억 원에서 60억 원까지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에 20건, 최고 60억 원에서 30억 원이 지원되는 일반 규모 사업에 9건 등 총 29건이 접수됐다.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시군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중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과 관련된 정책사업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
경기도가 금융채무위기 계층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채무조정, 소액금융, 일자리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는 서민금융복지지원 원스톱(One-stop) 통합센터를 설치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김진수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오숙희 IBK미소금융재단 상임이사,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금융채무위기 계층의 신용회복을 위한 경기도형 원스톱(One-stop) 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재명 지사는 “공동체 유지를 위
개성공단 재개 선언 등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경기신용보증재단,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손을 잡고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나섰다.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과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개성공단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개 기관은 이날 개성공단 운영 중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지원 및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들을 발
국내 배달앱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4월부터 수원시와 포천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경기도주식회사는 4월 1일부터 수원시와 포천시에서도 정식으로 배달특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9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지난달 말 기준 수원시 인구는 약 118만 명, 포천시는 약 14만 명으로,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에 따라 신규 고객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소상공인들의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임직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1년 판교테크노밸리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원거리 출·퇴근 임직원의 주거 및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32개사 50명에게 8억8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16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96개사 224명에게 36억2천만
경기도가 주민자치시대 활성화에 기여할 온라인 정책플랫폼 ‘도미니’(domini.or.kr)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도미니’는 경기도민에서 따온 이름으로 2019년 ‘제1회 경기도민정책축제’에서 제안된 내용을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연구·설계해 공공서비스로 만들었다. 주민이 일상생활, 지역 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상상·제안하면 정책으로 발전시켜 주민에 의한 마을문제 해결과 주민자치 발전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도민 5인 이상이 육아, 취업, 돌봄, 환경, 문화, 보건, 건강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
“김여사는 운전미숙자, 학부형은 학부모, 바지사장은 대리사장 또는 명예사장, 효자상품은 인기상품으로 바꿔 사용해주세요”경기도가 성차별 언어를 성인지 관점의 언어로 바꾸고,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성차별 언어 개선’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도가 2019년부터 실시한 성평등 캠페인의 일환이다. 가부장 의식 및 남아 선호 사상이 뚜렷했던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성차별적 표현들이 사용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도는 성차별 언어를 개선한 성평등 언어를 제안받기로 했다. 예를 들어 아버지와 형의 의미만 들어 있고 여성이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한시적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의 운영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도는 지난 1월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원) 위기 도민을 위한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 지원 대상 재산 기준을 기존 시 지역 2억5,700만원, 군 지역 1억6,000만원에서 시 지역 3억3,900만원, 군 지역 2억2,900만원으로 각각 완화한 바 있다. 금융 기준 역시 기존 1,000만원에서 1,731만4,000원으로 낮췄다.지원 대상 가구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