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숙 한자 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書 晝 書 자와 晝 자의 자형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운 한자에 속한다. 이 둘을 파자로 풀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먼저 書 자는 붓 율(聿), 가로 왈(曰)의 조합이다. 聿 자는 손에 붓을 쥐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曰 자는 입 구(口) 자 위에 획을 하나 그은 것으로 입을 벌리고 말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므로 書 자는 붓을 들고 ‘말씀’을 뜻하는 曰 자가 더해져 말을 글로 적어낸다는 뜻에서 글 서(書) 자가 되었다. 晝 자는 붓 율(聿), 아침을 뜻하는 아침 단(旦) 자의 조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제이슨리)는 올해 추진한 성과와 함께 아트샵 플랫폼 SnArt를 새로이 런칭하며 2024년 도약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스타트아트코리아는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미술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도 미술분야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아트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고 2023년에도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이뤘다.금번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아트페어 10주년에 참여하여 현지에 국내 작가들을 대거 소개하고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개최와 함께
[고정숙 한자 교실] 술 취하고 깰 때 2023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해마다 연말이면 술자리 모임이 많은데 이번 한자 교실에서는 취할 취(醉), 깰 성(醒) 자를 파자로 알아보겠다. 醉 자는 닭 유(酉), 마칠 졸(卒) 자의 조합이다. 酉 자는 술을 빚는 술 단지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이다. 그러므로 부수로 쓰일 때는 모두 술과 관련되어 있다.酉 자에 ‘닭’이라는 뜻이 있는 것은 우주 만물의 이치를 위해 만든 십이지(十二支)의 열째 글자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술자리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卒] 남아서 술을 마시면 [酉] 취한다는
[고정숙 한자 교실] 개가 구멍에서 나오면? 개가 갑자기 구멍에서 튀어나오면 어떤 한자일까? 갑자기 돌(突) 자가 된다. 突 자를 파자하면 구멍 혈(穴), 개 견(犬)의 조합이다. 네이버 한자 사전의 그림을 보면 어두운 동굴에서 개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그러므로 突 자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는 의미에서 ‘갑자기’라는 뜻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고정숙 한자 교실] 개가 구멍에서 나오면?
2024년 1월 을축월(乙丑月) 운세 을축(乙丑) 월은 2024년 1월 6일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소한(小寒)부터 시작해서 봄이 시작된다는 2월 4일 입춘(立春)까지를 이른다. 甲목 일간돈이 새나가는 형국, 과욕은 삼가고 돈 관리 특별히 잘해야 한다. 대인관계 조심, 구설수 주의, 경쟁심리가 강하고 의욕은 넘치지만 순조롭지 않다. 다툴 일이 있으면 최대한 인내력을 발휘해서 슬기롭게 대처하라.경쟁에서 밀리고 내 것을 양보해야 하는 일 있다. 건강 활동력 약화.수성하고 학문, 자기 계발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가장 좋
사주 공부 한 줄 [임영웅 사주 특징] 가수 임영웅의 사주에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특징이 있어 공부 차원으로 사주 공부 한 줄 시간에 살펴보고자 한다.丁 화 일간이다. 일지에 巳, 월지에 午 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태어난 시간을 몰라 드러난 삼 주 만으로 봤을 때도 불이 매우 강한 사주 구조다. 사오미(巳午未) 방국이란 월지 포함해서 지지에 세글자가 계절의 합을 뜻한다. 즉 사오미의 합은 여름을 뜻하기에 불의 열기가 대단히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월간 甲이 모친을 뜻하는 정인인데 불속에서 땔감이 되는 형상이다. 이런 경우에는 모친
[고정숙 한자 교실] 손님 [賓] 과 객 [客]의 차이 이번 한자 교실에서는 손님과 객의 차이를 파자로 알아보겠다. 賓 자는 집 면(宀), 적을 소(少), 조개 패(貝)의 조합이다. 宀 자는 집의 지붕을 본뜬 글자이다. 한자에서 이 부수가 쓰이면 대부분 집을 뜻한다. 賓 자는 집에 [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적은[少] 돈[貝]이라도 들고 찾아오는 손님을 뜻한다. 그러므로 귀한 손님을 칭할 때는 귀빈(貴賓)이라고 한다. 귀빈(貴賓)은 정중하게 초대해서 오는 손님이다. 이들은 적은[少] 돈[貝]이라도 들고 찾아오니 당연히 귀
[고정숙 한자교실] 국회의원 무리가 모인 당? (黨) 2024년 4월 10일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총선거’를 한다.오늘 한자교실에서는 국회의원들의 집합소인 무리 당(黨)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黨 자는 오히려 상(尚), 검을 흑(黑)의 조합이다. 상(尚) 자가 단독으로 쓰일 때는 자형의 윗부분이 尙 이렇게 변형되어 쓰이고 있다. 국회의원이 되려고 후보들은 여러 가지 공약들을 남발하면서 유세전을 펼친다. 그러나 막상 국회의원이 된 이후 소속당에서 활동하게 되면 초심은 사라지고 오히려 검은 무리에 속하게 된다는 것이 무리 黨이
[고정숙 한자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哀 衰) 哀 자는 옷 의(衣), 입 구(口)의 조합이다. 哀 자는 옛날에 여자 울음소리가 담장을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풍습이 있어서 옷고름을 입에 물고 소리 없이 흐느껴 우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슬픈 [哀] 일이 있으면 입맛이 없어 곡기(穀氣)를 끊는다는 뜻에서 입 구(口) 자에 한 획을 그은 것이 衰이다. 상복(喪服)을 뜻할 때는 ‘쇠’를 ‘최’로 읽어야 한다. 최복(衰服) [고정숙 한자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哀 衰)
[고정숙 한자 교실] 명품(名品)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시가 3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수수(授受) 했다는 영상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한자 교실에서는 명품(名品)을 한자로 알아보겠다. 名 자는 저녁 석(夕)과 입 구(口)의 조합이다. 夕 자는 달을 본떠 그린 것으로 갑골문을 보면 초승달이 그려져 있다. 가로등이 없던 시절에는 저녁이 되면 어두워져 저 멀리 오는 누군가를 식별하기 위해 이름을 불러본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것이 名 자이다. 口 자는 사람의 입 모양을 본떠 그린 것으로 사람이라는 뜻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운세 2024 갑진(甲辰) 년의 갑(甲)은 오행으로 큰 거목에 비유되고 색깔로는 초록색이다.지지에 진(辰)은 동물로 용에 해당하니 갑진년은 청룡의 해를 의미한다. 2024년 각 일간별로 느끼게 되는 운기(運氣)에 대해 알아보겠다. 甲목 일간 주도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고 자신감이 충만해진다.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금전 흐름도 좋아지며 목표 의식도 또렷해진다.노력한 만큼 결실을 볼 수 있다.다만 경쟁 심리로 인해 정신적 소모 예상되니 독단적으로 행하기보다 서로 상생해 나가는 것이 좋다.주변 인맥 관리에 신
위아트 WEART(대표 문상원)는 최근 몇 년간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국내 미술대중화를 선두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위아트 브랜드 총괄관계자는 “과거 에디션과 판화 중심의 대중화 전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컬렉팅 라인업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이 새로운 전략은 국내 다수의 갤러리와 협력하여 ‘오리지널 작품’의 소장 가치를 알리는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위아트는 2017년 3억 원의 매출로 시작한 스타트업 이었지만, 22년 연매출 58억 원을 달성하며 2017년부터 전년도 매출 대비 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