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각광받는 경마, 한국에서는 왜 도박의 황제(King of Gambeling)로 폄훼하는가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장기간 아예 경마가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마산업에 참여하는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유통업자, 매점과 식당 운영자, 전문지판매소 운영자 등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나와 생각이 같지 않으면 나의 적우리와 입장을 같이 하지 않으면 국민의 적국민은 그저 다소곳이 그냥 있는데너도나도 편리하게 마구 국민을 끌어들인다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아전인수 주장이 하늘을 찌르고열사의 뜻을 받들자면서 열사의 생전 일자리를 파괴하는 모순확증 편향 혹은 편견에 갇혀 있는 단체조직에 충성하는 괴물 권력에 휘둘리는 선출 권력진실과 정의 팽개치는 패악과 함께하는 기득권합리적으로 생각하고 공정하게 판단할 겨를 없는 나라빨리빨리 얼른얼른 냄비 달궈지듯 팔팔 끓는 민심벌겋게 달아올랐다가 기억도 하기 전에 식어
11월 26일 오전10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 이창복)외 76개 단체는 국회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금지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1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4건의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그러나 다수 국민의 공감대와 지지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들은 야당의 반발로 안건조정소위로 넘어가 90일간의 조정기간을 거치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국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용기있는 결단을 하라, 더불어진주당은 국민들이 모아준 180석으로 제대로 된 개혁을 하라” 면
전태일 열사 무궁화장 추서, "군사정권에서 끊어졌던 노동운동 전태일 열사 통해 되살아나"문재인 대통령이 전태일 열사에게 최고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전 열사는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전을 들고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자신의 몸을 불에 태웠다.그날 청계천 앞에선 ‘하루 16시간이 아니라 14시간만 일하게 해 달라, 일요일에는 쉬게 해 달라’는 문구가 적힌 노동자들의 요구가 담긴 플랜카드가 경찰과 고용주에 의해 찢겨지고 밟혀졌다.22살 전태일 열
8일 오후2시 미대사관 앞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연대 등 47개 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미군장갑차 추돌 사망사건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미대사관 앞에서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어가는 동안 경찰이 미2사단의 안전조치 미준수 과실을 밝힐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며, 미2사단을 비호하는 경찰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한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청산하기 위해서 그리고 미군용차량에 의한 우리 국민의 희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현대차그룹 이노션, LG상사 등 주요 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계열사로 문과계열 구직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노션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10월 7일에는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열어 채용에 관련해 취준생들과 직접 소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채용 전형과 지원 전략, 두 번째 세션에서는 채용직무 소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다.LG상사는 10월 셋째 주에 채용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상경, 이공, 인문, 어문 계열의 모집 분야와 관련 있는 전공자
나훈아 신드롬 왜 일어났을까? 나훈아가 추석 전야를 뜨겁게 달궜습니다.저는 29일 밤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방송을 보면서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나훈아에 대해 갖고 있었던 생각들이너무나도 많은 그릇된 편견으로 형성되어 있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추석이 끝나면 유튜브에 나훈아 신드롬에 대한 이야기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나훈아 공연 본방 29% 재방송 성격 ‘나훈아 스페셜’ 18.7% 밤 10시30분 늦은 시간대에 이만큼 시청률이 나왔다는 것만 해도 완전
20개 언론시민단체는 7일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사 일가의 불법·비리 의혹의 전면조사를 촉구했다.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와 방씨 사주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부당거래, 횡령, 배임, 불공정해위 강요, 인사 갑질 등 잇따라 제기되는 의혹에 이들의 불법 행위를 철저하게 수사할 것으로 요구하며 수사기관을 압박했다.지난달 10일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는 '하이그라운드'에 티브이조선이 300억가량의 일감을 몰아줬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하이그라운드'는 방정오 전 '티브이조선'대표가 최대 주주이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는 8월2일 오전 11시 구미시 임은동 왕산 허위선생 생가터 기념공원에서 구미 임은동 출신 독립운동가 허형식 장군의 78주기 추모제를 열었다.이 단체는 지난해 중국 헤이룽장성 경안현의 희생기념비를 찾아가 고향에서 생산한 쌀과 술로 77주기 추모제를 올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중국 방문이 어려워 허 장군의 생가 바로 옆에서 추모제를 가지게 되었다.이날 추모제에는 허형식 장군의 조카인 허창수씨와 소설 '허형식 장군' 저자 박도 작가, 동북아역사재단 장세윤 박사, 이육사 기념사업회 문해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모
지난 6월 하나은행이 국제중재소송에서 한국정부에 손해되는 행위를 하여서 한국정부가 세금으로 론스타에 1조원 가까이 물어주어야 될 것 같다는 추측 보도가 있었다.론스타는 2003년 극동건설을 1,700억원에 인수해서 2007년 웅진(홀딩스)에 6,600억원에 팔았다. 이 때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 계열사가 인수자금 절반 이상을 웅진 그룹에 대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론스타는 배당 등을 통해서 약 7,100억원을 번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데일리 론스타 극동건설 매각 ..’먹튀 논란. 2007-6-22)2007년 당시 김승유 하나금유
모바일 O2O 서비스를 통한 배달시장의 확대, 성장하면서 배달인력 등 전문인력의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배달업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인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도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배달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그중 도보배달원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준 1Km 미만 근거리 배달을 전문으로 매장과 배송지를 도보로 상품을 전달한다. 도보배달은 배달시장의 무한 경쟁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피로도의 증가를 개선하는 친환경적이며 안전하고 저렴한 배달로 주목받고 있다.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이점에 주목하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단법인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는 제16회 박종철인권상 시상식을 6월 18일 오전 11시 민주인권기념관 7층 강당에서 개최한다.2003년 제정돼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권침해에 대한 감시와 경고의 역할을 해온 ‘제16회 박종철인권상’ 시상식이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다.박종철인권상 수상자 추천 접수는 개인, 단체 상관없이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접수 받았으며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심사를 거쳤다. 최근 수상자로는 15회 수상자 강용주 보안관찰법폐지 운동가, 14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월 10일 33주년을 맞은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12명의 유공자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12명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33년 전 6·10민주항쟁에 함께 했던 시민들과 그 이후에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며, “오늘 우리의 민
연길시 코로나19에 따른 자가격리 기간 21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3차회의가 21일 오후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3차회의 개막회에서 대회 참석자 전원은 코로나19 예방통제 과정에서 희생한 열사 그리고 사망한 인민들을 위해 1분간 묵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동북지역에서는 지금 현재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강제격리 및 이동통제가 엄격하게 실행되고 있다. 길림성 수란시에서는 이미 지난 18일부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임은정 울산지청 부장검사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올해 1월 광주를 방문한 기억을 더듬으며, 힘겹게 싹을 틔운 민주주의가 더욱 뿌리를 깊게 내리고 가지를 뻗어 올릴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에서의 노력을 다짐했다. 임 검사는 2012년 4월 검찰 내부망을 통해 검찰 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 한 시점부터 갖은 압박으로 인해 힘들었던 1월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전하며, 글을 펼쳐나갔다.힘들어하는 임 검사의 모습을 본 남편이 함께 휴가를 내고 부마항쟁의 현장인 부산대 부마민중항쟁탑과
올해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기념해 전태일재단은 갈마바람 등 11개 출판사가 공동으로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 도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열사를 기억하는 의미를 담아 이들 출판사는 노동인권, 기본소등 등 여러 주제의 책들을 출판하고, 전태일재단과 연대 협약을 맺어 도서 인세 1%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가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주변에 설치한 천막이 서울시와 종로구 행정대집행에 의해 전격 철거됐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27일 오전 6시 30분 행정대집행 예고 후 오전 7시 20분께부터 故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 5개 단체가 설치한 불법 천막을 철거했다.범투본 천막 3개 동은 별다른 충돌 없이 약 20분 만에 철거됐다. 하지만, 문중원 시민대책위의 천막 철거 과정에서 구청·용역 직원과 대책위 관계자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대책위는 “억울한 죽음에 항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명소노그룹의 자회사 대명스테이션이 라이프케어 브랜드 ‘대명아임레디’가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소비자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의 공동주최, 한국소비자협회의 주관한 행사로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경쟁과 신뢰, 공익성을 갖춘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 처음 제정됐다.대명아임레디는 회원 혜택 프로그램을 비롯한 멤버십 서비스와 회원 전용 초특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진상규명 촉구를 하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1일 한국마사회 적폐 청산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민주노총 문중원 열사 대책위원회는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와 함께 11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문중원 열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부정 경마의 온상인 한국마사회의 적폐 청산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문중원 열사가 한국마사회의 갑질과 부조리에 항거하고 자결한 지 70여 일이 지났음에도 한국마사회는
"한국 사회는 역사 정의가 무너진 사회이다. 단 한 번도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지 못했다. 역사 정의가 무너진 곳에 사회 정의가 바로 설 리 없다. 과거 민족을 배반한 친일 세력들이 '반공=애국'으로 등치시키면서 자신들이 식민지 시절에 저질렀던 죄악을 은폐했다."잘못된 길을 걸어온 한국 사회에 대한 저자의 비판적 목소리가 강렬하게 울린다. 잘못된 오류로 왜곡된 역사에 대한 직설적이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역사에서 망각된 인물들의 제자리를 찾아주고자 한다. 나아가 마냥 미화되고 왜곡된 인물과 역사적 사실들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