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19 슬기로운 공원생활, 어디까지 해봤니?’ 공모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나만의 공원 활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한 공모전이다.6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코로나 이전과는 달라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공원 이용 문화를 찾는다는 목표다. 우수 아이디어는 새로운 공원 여가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모전 주제는 ▲코로나19를 피해 공원을 즐겼던 나만의 비법, 이렇게 “해봤다”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모두가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지 올해로 40년을 맞는다. 「네이버한자」사전에서 ‘보안사령관’이라는 단어를 치면 아이러니하게 ‘전두환’ 전(前) 대통령이 검색된다.오늘은 보안사(保安司)를 한자로 알아보고 『명심보감(明心寶鑑)』 한 구절을 살펴보겠다.保자는 ‘지키다’, ‘보호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保자는 人(사람 인)자, 呆(어리석을 매)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이것은 사전적 의미이고 필자(筆者)는 다른 방법으로 파자(破字)해 보기로 한다. 사람 인(人)과 입 구(口), 나무 목(木)으로 나눠보면 사람들이
돌아오는 5월 23일은 한자교육진흥회 시험이 있는 날이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 초 2월 달 진행 예정이었던 시험이 미뤄진 것이다. 이태원발(發) 코로나 확진으로 또 다시 미뤄지는 건 아닌지 수험생들을 초조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요즘이다. 와중에 수험생들로부터 3급 기출문제를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앞으로 일주일 남은 이번 시험이 늦춰지는 일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자이며 사(巳)월에 태어난 무(戊)토 일간 사주이다. 오행 중에 흙으로 태어난 남자는 흙을 극하는 나무가 관성(官星)이 된다. 관성이란 남자에게는 자식도 되고 직장도 된다. 자식자리인 시주(時柱)에 있는 신유(辛酉)는 금으로 쇠붙이나 도끼 같은 것을 의미한다. 위의 사주는 쇠로 나무를 찍어대는 형상이니 자식과의 인연이 약하다고 보아야 한다. 실제로 이 사람은 늦은 나이에 시험관으로 어렵게 딸자식을 얻었다. 또한 정관(正官)과 편관(偏官)은 남녀 모두에게 직장을 나타낸다. 위의 경우 사주팔자에 없는 초록색 나무가 정관과 편관에 해당
최근 코로나와 관련되어 언론에 오르내리는 종교단체 교주의 사주다. 명리학을 공부하는 초보자들에게 공부 자료가 된다고 생각되어 올려본다.태어난 시간은 정확하지 않기에 3주(柱) 만을 가지고 검증해본다. 위 교주는 계(癸) 수(水) 일간이며 오행으로는 물로 태어났다. 주변에 흙이 많고 자기를 도와주는 것은 신(辛) 금 하나로 극 신약 사주이다. 이렇게 사주가 신약할 때는 강한 세력을 따라간다. 일명 종살격(從殺格)이라고 하며 바로 옆의 정관과 합을 한다. 노란색은 모두 흙이며, 흙은 금을 생한다. 다시 말해 ‘癸’ 주변의 흙들이 신도들
한동안 근거도 없는 ‘김정은 사망설’ 오보로 나라 안팎이 온통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오늘은 오보(誤報)를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명심보감(明心寶鑑)』 言語篇(언어편) 한 구절을 소개하겠다. 그르칠 오(誤)는 말씀 언(言), 성씨 오(吳)로 나뉜다. ‘夨’은 ‘大’에서 고개를 뒤로 젖히는 모양이다. 입이 하늘을 향할 정도로 크게 소리를 낸다는 뜻으로 ‘吳’는 ‘큰소리칠 화’라는 또 다른 음과 뜻이 있다. ‘吳’에 여자 여(女)를 더하면 즐길 오(娛)가 된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도 이와 연관이 있다고 해야 할 것이
여기에 올리는 유명 인사들의 사주들은 오로지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것이기에 관계자들의 깊은 양해를 바란다. 위 사주에서 보면 남편을 중심으로 양쪽에 두 여자[戊]가 나란히 있다. 한마디로 남편이 바람을 피울 수 있는 조건이다. 천간(天干)에 불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불이라곤 작은 불씨조차 없는 사주팔자에서 지지(地支)에 신자진(申子辰) 수국(水局)을 이루어 본인, 남편, 동생 모두 물에 쓸려 간 형상 이다. 56살 무오(戊午) 대운은 사주팔자에 없는 불이 들어온다. 이때야 말로 가장 좋은 시절이 된다. 그런데 힘든 경신(庚申)
사주팔자 풀이 하는 방법은 연구자들마다 다를 수 있지만, 필자가 지금까지 천간의 성품을 중심으로 임상 실험해본 결과로는 상당히 적중률이 높았다. 갑(甲) 목은 위로 뻗어나가는 기질이 있어 무엇이든지 겁 없이 시작을 잘하는 편이다. 부러질지언정 굽힐 줄 모르며, 좌고우면(左顧右眄) 하는 치밀함은 부족하다. 그래서 어느 회사에서 운전기사를 채용할 때는 갑(甲) 목은 채용하지 않았다는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병(丙) 화는 성격이 평소에는 태양처럼 따뜻하지만 화가 나면 폭발력이 대단하다. 만약 병(丙) 화 일간을 가진 사람이 직장 상사라면
명리학에서 육친(六親)을 십성(十星)이라고 칭한다. 육친은 사주팔자를 해석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다. 예를 들어 비견과 겁재가 팔자(八字)에 3개 이상 있으면 고집과 강단이 있다고 해석한다. 정인과 편인을 일컬어 인성(印星)이라고 하는 데 남녀 모두에게 어머니를 뜻한다. 문서, 학문, 공부의 신(神)이라고 할 정도로 사주팔자의 각각 글자는 중요하나 특히 인성은 더욱 중요하다. 천간(天干)의 기운이 땅속에 들어있다고 지장간(地藏干)이라고 한다. 만약 팔자(八字) 원국에 없어도 지장간에 있다면 오행이 있는 것으로 간주 한다.
명리학 공부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고, 아울러 나와 내 가족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장점도 있다.사주팔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친 관계이다. 육친은 나를 기준으로 가까운 친 인척을 말한다. 본인을 기준으로 주변 7글자들의 육친관계를 뜻하며 비견은 나의 형제 자매들을 뜻한다. 편재란 내가 극(剋)을 해서 취하는 재물을 뜻한다. 육친으로는 여자에게는 시어머니, 친정아버지, 재물을 뜻하고, 남자에게는 아버지, 여자, 아내, 재물을 뜻한다. 그래서 남자는 돈 떨어지면 여자도 같이 떨어진다는 해석이 된다. 생소한 단어들이 많기
오늘은 요즘 야당의 화두(話頭)인 ‘비상대책위원회’의 준말인 비대위(非對委)라는 한자 단어의 뜻을 알아보고 『명심보감(明心寶鑑)』 준례편(遵禮篇) 한 구절을 살펴보기로 하자 아닐 비(非)는 날아다니는 새의 양 날개를 본뜬 상형문자이다. 대할 대(對)는 전기가 없던 시절에 여러 개의 촛대를 손으로 들고 불을 밝혀 누군가를 맞이하여 대면한다는 뜻이다. 맡길 위(委)는 벼화(禾), 여자 여(女)로 나뉜다. 볏단은 곡식, 즉 곳간을 뜻한다. 옛날 안방마님들은 곳간 열쇠를 가지고 집안 살림을 도맡아했다. 세월이 흐른 요즘도 재정(財政) 관리
3강에서는 음양오행과 서로 생(生)하고 극(剋)하는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 또한 태어난 연월일시에 음과 양, 오행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오행의 기운들을 잘 다스린다면 삶에 많은 도움이 된다. 1강부터 꾸준히 반복해서 영상을 보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주팔자는 천간 10간(干)과 12지지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 천간은 하늘을 뜻하며, 사람이 본래 태어날 때 하늘로부터 받게 되는 성품이라고 본다. 지지는 땅을 뜻하며,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환경요소가 되며, 계절을 뜻한다. 갑 목을 오행으로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추진력이 뛰어나다. 직업으로는 교육자가 잘 맞으며, 단체에서는 우두머리 기질을 나타낸다. 갑 목이 지지로 내려오면 인(寅) 목이다. 그림처럼 호랑이의 용맹함과 하늘로 뻗어가는 갑 목의 기세는 매우 흡사한 면이 있다. 병화는 오행에서 ‘불’을 뜻한다. 화려함과 사치
‘사주팔자’란 본인이 태어난 생년월일을 말한다. 옛 선현들은 이것을 ‘명리학’이라고 정의했지만 현대에 와서 너무 상업적 용도로 쓰여서 오히려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예방하기 위해 아주 기초적인 것을 중심으로 연재할 계획이니 삶의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 영상을 반복해서 들으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법(法) 위에 존재하는 권력(權力)? 오늘은 법(法)과 다스릴 치(治), 권력(權力)을 한자로 알아보고, 『명심보감(明心寶鑑)』 성심편(省心篇) 한 단락을 인용해 보기로 한다.법 법(法)은 물 수(氺 氵), 갈 거(去)로 나뉜다. 여기에서 다시 ‘去’를 파자하면 흙 토(土), 사사 사(厶)로 나뉜다. ‘土’는 열 십(十)과 한 일(一)로 이뤄졌다. 즉 흙에 씨앗을 하나 심었을 때 많은[十] 곡식을 수확한다는 뜻이다. ‘土’와 비슷한 한자가 선비 사(士)이다. 즉 하나를[一] 배우면 열[十]을 깨우치는 사람이 선비라는 것이다. 사사
4월 15일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있는 날이다. 정의롭고, 올바른 인재를 제대로 뽑기 위해서는 학연(學緣), 지연(地緣)을 배제한 유권자의 현명한 혜안(慧眼)이 필요하다. 자리에 올려놓고 뒤늦은 후회를 하기보다, 공정한 ‘선거(選擧)’라는 과정을 통해 선출해야 한다. 또한 누가 당선되었든지 일단 당선이 되었다면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해줘야 한다. 오늘은 선거를 한자로 알아보고 『논어 (論語)』 (위정편)의 한 구절을 살펴보기로 한다.가릴 선(選)은 부드러울 손(巽), 쉬엄쉬엄 갈 착(辶)으로 나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 '선(先)지급 후(後)처리' 3일 만에 5천유로(673만원) 꽂아준 독일의 위엄[출처] Copyright ⓒ 뉴스1코리아 2020.04.02. 최근 보도된 독일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과정이다. 서류 검사 등이 전혀 없었고 신청 시 필요한 건 인적사항, 신분증, 세금번호뿐이었다. 그 외에 기타 서류는 빠른 지원을 위해 모두 생략하고 추후에 점검하겠다는 보도다. 발 빠르고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정책이 놀랍다. 독일국민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신청하고 대기번호를 받아두면 추후 자신의 차례가 됐을 때 메일을 통해 알
코로나 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드나 싶었다. 그런데 최근 외국에 나갔던 한국인 국적(國籍) 교포와 외국인들까지 대거 국내로 들어오면서 또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나라 안이 온통 어수선해지는 분위기다, 그래서 오늘은 국적(國籍)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나라 국(國)은 에워쌀 위(囗), 혹 혹(或)으로 나뉜다. ‘或’을 다시 파자하면 입 구(口), 한 일(一), 창 과(戈)로 나뉜다. 입 구(口)는 글자 안에 들어가는 작은 네모이고, 에워쌀 위는 글자 전체를 둘러싼 큰 입구를 뜻한다. 작은 입 구(口)는 인구(人口)를 나타내기도 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복병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포함해 각 분야 여러 계층 사람들이 사상 최악의 시련을 겪고 있다. 마스크 구매 행렬에 이어 이번엔 소상공인들이 생계를 잇기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 신청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는 소식이다. 오늘은 대출(貸出)과 관련된 글자를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채근담(菜根譚)』 한 구절을 소개하겠다. 빌릴 대(貸)는 대신할 대(代), 조개 패(貝)가 합쳐진 형성 문자이다. 여기서 다시 ‘代’를 파자하면 사람 인(亻), 주살 익(弋)으로 나뉜다. 주살이란 화살
나라가 평온할 때에는 리더의 역량이 부족해도 그 자리를 힘들지 않게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위기 상황이 되면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하고 지휘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난세에는 영웅이 배출되기도 한다. ‘코로나19’로 너무 오랫동안 고통을 받다보니 이제는 이 단어조차 지긋지긋하다. 오늘은 난세(亂世)의 영웅(英雄)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시(詩) 한편을 소개하겠다. 어지러울 난(亂)은 자형(字形)에서처럼 보기에도 복잡하고 어지럽다.맨 윗부분은 손톱 조(爫)이며 손가락 모양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