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공부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고, 아울러 나와 내 가족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장점도 있다.사주팔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친 관계이다. 육친은 나를 기준으로 가까운 친 인척을 말한다. 본인을 기준으로 주변 7글자들의 육친관계를 뜻하며 비견은 나의 형제 자매들을 뜻한다. 편재란 내가 극(剋)을 해서 취하는 재물을 뜻한다. 육친으로는 여자에게는 시어머니, 친정아버지, 재물을 뜻하고, 남자에게는 아버지, 여자, 아내, 재물을 뜻한다. 그래서 남자는 돈 떨어지면 여자도 같이 떨어진다는 해석이 된다. 생소한 단어들이 많기
오늘은 요즘 야당의 화두(話頭)인 ‘비상대책위원회’의 준말인 비대위(非對委)라는 한자 단어의 뜻을 알아보고 『명심보감(明心寶鑑)』 준례편(遵禮篇) 한 구절을 살펴보기로 하자 아닐 비(非)는 날아다니는 새의 양 날개를 본뜬 상형문자이다. 대할 대(對)는 전기가 없던 시절에 여러 개의 촛대를 손으로 들고 불을 밝혀 누군가를 맞이하여 대면한다는 뜻이다. 맡길 위(委)는 벼화(禾), 여자 여(女)로 나뉜다. 볏단은 곡식, 즉 곳간을 뜻한다. 옛날 안방마님들은 곳간 열쇠를 가지고 집안 살림을 도맡아했다. 세월이 흐른 요즘도 재정(財政) 관리
3강에서는 음양오행과 서로 생(生)하고 극(剋)하는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 또한 태어난 연월일시에 음과 양, 오행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오행의 기운들을 잘 다스린다면 삶에 많은 도움이 된다. 1강부터 꾸준히 반복해서 영상을 보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주팔자는 천간 10간(干)과 12지지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 천간은 하늘을 뜻하며, 사람이 본래 태어날 때 하늘로부터 받게 되는 성품이라고 본다. 지지는 땅을 뜻하며,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환경요소가 되며, 계절을 뜻한다. 갑 목을 오행으로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추진력이 뛰어나다. 직업으로는 교육자가 잘 맞으며, 단체에서는 우두머리 기질을 나타낸다. 갑 목이 지지로 내려오면 인(寅) 목이다. 그림처럼 호랑이의 용맹함과 하늘로 뻗어가는 갑 목의 기세는 매우 흡사한 면이 있다. 병화는 오행에서 ‘불’을 뜻한다. 화려함과 사치
‘사주팔자’란 본인이 태어난 생년월일을 말한다. 옛 선현들은 이것을 ‘명리학’이라고 정의했지만 현대에 와서 너무 상업적 용도로 쓰여서 오히려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예방하기 위해 아주 기초적인 것을 중심으로 연재할 계획이니 삶의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 영상을 반복해서 들으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법(法) 위에 존재하는 권력(權力)? 오늘은 법(法)과 다스릴 치(治), 권력(權力)을 한자로 알아보고, 『명심보감(明心寶鑑)』 성심편(省心篇) 한 단락을 인용해 보기로 한다.법 법(法)은 물 수(氺 氵), 갈 거(去)로 나뉜다. 여기에서 다시 ‘去’를 파자하면 흙 토(土), 사사 사(厶)로 나뉜다. ‘土’는 열 십(十)과 한 일(一)로 이뤄졌다. 즉 흙에 씨앗을 하나 심었을 때 많은[十] 곡식을 수확한다는 뜻이다. ‘土’와 비슷한 한자가 선비 사(士)이다. 즉 하나를[一] 배우면 열[十]을 깨우치는 사람이 선비라는 것이다. 사사
4월 15일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있는 날이다. 정의롭고, 올바른 인재를 제대로 뽑기 위해서는 학연(學緣), 지연(地緣)을 배제한 유권자의 현명한 혜안(慧眼)이 필요하다. 자리에 올려놓고 뒤늦은 후회를 하기보다, 공정한 ‘선거(選擧)’라는 과정을 통해 선출해야 한다. 또한 누가 당선되었든지 일단 당선이 되었다면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해줘야 한다. 오늘은 선거를 한자로 알아보고 『논어 (論語)』 (위정편)의 한 구절을 살펴보기로 한다.가릴 선(選)은 부드러울 손(巽), 쉬엄쉬엄 갈 착(辶)으로 나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 '선(先)지급 후(後)처리' 3일 만에 5천유로(673만원) 꽂아준 독일의 위엄[출처] Copyright ⓒ 뉴스1코리아 2020.04.02. 최근 보도된 독일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과정이다. 서류 검사 등이 전혀 없었고 신청 시 필요한 건 인적사항, 신분증, 세금번호뿐이었다. 그 외에 기타 서류는 빠른 지원을 위해 모두 생략하고 추후에 점검하겠다는 보도다. 발 빠르고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정책이 놀랍다. 독일국민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신청하고 대기번호를 받아두면 추후 자신의 차례가 됐을 때 메일을 통해 알
코로나 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드나 싶었다. 그런데 최근 외국에 나갔던 한국인 국적(國籍) 교포와 외국인들까지 대거 국내로 들어오면서 또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나라 안이 온통 어수선해지는 분위기다, 그래서 오늘은 국적(國籍)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나라 국(國)은 에워쌀 위(囗), 혹 혹(或)으로 나뉜다. ‘或’을 다시 파자하면 입 구(口), 한 일(一), 창 과(戈)로 나뉜다. 입 구(口)는 글자 안에 들어가는 작은 네모이고, 에워쌀 위는 글자 전체를 둘러싼 큰 입구를 뜻한다. 작은 입 구(口)는 인구(人口)를 나타내기도 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복병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포함해 각 분야 여러 계층 사람들이 사상 최악의 시련을 겪고 있다. 마스크 구매 행렬에 이어 이번엔 소상공인들이 생계를 잇기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 신청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는 소식이다. 오늘은 대출(貸出)과 관련된 글자를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채근담(菜根譚)』 한 구절을 소개하겠다. 빌릴 대(貸)는 대신할 대(代), 조개 패(貝)가 합쳐진 형성 문자이다. 여기서 다시 ‘代’를 파자하면 사람 인(亻), 주살 익(弋)으로 나뉜다. 주살이란 화살
나라가 평온할 때에는 리더의 역량이 부족해도 그 자리를 힘들지 않게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위기 상황이 되면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하고 지휘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난세에는 영웅이 배출되기도 한다. ‘코로나19’로 너무 오랫동안 고통을 받다보니 이제는 이 단어조차 지긋지긋하다. 오늘은 난세(亂世)의 영웅(英雄)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시(詩) 한편을 소개하겠다. 어지러울 난(亂)은 자형(字形)에서처럼 보기에도 복잡하고 어지럽다.맨 윗부분은 손톱 조(爫)이며 손가락 모양을 보
개학(開學)! 그 간절한 소망...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됐다. 전례 없는 초비상 시국(時局)이다. 오늘은 개학(開學)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명심보감(明心寶鑑)』 훈자(訓子) 편 한 구절을 소개하겠다.열 개(開)는 옛날 양쪽으로 열리는 대문을 본뜬 상형문자이다.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부수는 평평할 견(开)으로 문을 걸어 잠그고, 여는 작용을 한다. 배울 학(學)은 양쪽 손 모양을 뜻하고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부수는 본받을 효(爻), 덮을 멱(冖),
최근 중소기업인들 사이에서 ‘부도 확진자’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악화로 4월이면 월급 줄 돈은 물론 재정이 바닥나게 됐다는 것이다. 2월, 3월은 그냥 겨우 버텨왔지만 영업 실적이 없는 상태에서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가 중소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을 부도 상태로 내몰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된 한자 중에 세 글자인 건널 도(渡), 확실할 확(確), 진찰할 진(診)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논어(論語) 요왈편 한 구절을 소개하겠다. 여기서 다시 ‘度’를 파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3월이다. 예전 이맘때쯤이면 입학 시즌으로 거리마다 사람들이 넘쳐나고, 산과 들에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만물이 소생할 때다. 그런데 속담처럼 분명 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은 상황들이 우리 모두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오늘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의 한자들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채근담『菜根譚』 한 구절을 살펴보기로 한다. 봄 춘(春)은 예쁠 봉(丰), 흐를 이(乁), 해 일(日)로 나뉜다. ‘丰’은 풍년 풍(豐) 안에 들어가는 한자로, 곡식이 풍성하게 담겨있는 모양에서 따온 것이다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씨수말로 활약하다 2019년 6월 13일 생을 마감해 많은 말산업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씨수말 ‘메니피’가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 주관 제22회 말산업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말산업대상은 미디어피아(말산업저널) 주관으로 해마다 말산업 분야에서 공로가 크게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씨수말 '메니피'는 미국에서 1996년에 태어나 G1 경주를 2승했고, 특히 1999년에 미국의 삼관경주인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준우승을 한
다음 날 아침이 밝아 오는 것이 두렵다. 밤사이 또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나왔을까......,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일상이 멈추면서 이제는 건강한 사람들도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오늘은 ‘우울증(憂鬱症)’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기로 한다. 근심 우(憂)는 머리 혈(頁), 덮을 멱(冖), 마음 심(心), 칠 복(攵)으로 나뉜다. ‘頁’자는 사람의 ‘머리’를 뜻하는 글자이다. ‘머리’라는 뜻을 갖고는 있지만, 사람의 머리와 눈, 다리가 함께 그려진 것이다. ‘頁’자의 갑골문을 보면 사람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2월 26일 서울 성북구 길음2동주민센터에 한 남성이 찾아와 센터 직원에게 봉투를 건네며 "대구 코로나19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현금 118만 7,360원과 함께 편지가 들어 있었으며 편지에는 '나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로 그동안 나라에서 생계비를 지원받아 생활했다. 대구 코로나19 피해 소식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준비했다'고 쓰여 있었다.충남 서산에 사는 80대 할아버지는 26일 서산시 사회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 개학이 또 다시 2주 연기됐다. 자유로운 활동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묶이고 있다. 2월 22일 치르기로 했던 한자 급수시험 또한 4월 18일로 연기됐다. 현재로선 코로나의 기승이 수그러들기만을 바랄뿐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시험 일정도 늦춰졌으니 차라리 이번 기회에 1급 시험공부에 매진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자. 국가공인 한자 1급을 취득하게 되면 사회에 진출했을 때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각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학원 졸업과 관련 졸업시험에서 외국어 시험
수그러지기만을 간절히 바라던 코로나 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위기에 처한 현 상황을 기회로 돌릴 수 있는 정치권의 처방(處方)이 시급한 요즘이다.오늘은 위기와 기회를 파자(破字)로 알아보고 고전(古典) 한 구절을 살펴보기로 한다. 위태로울 위(危)는 사람 인(人), 민엄호(厂), 병부 절(㔾)로 나뉜다. ‘厂’는 언덕을 상형화한 문자로 ‘언덕, 기슭’이라는 뜻이다. ‘㔾’은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므로 ‘危’는 한 사람이 언덕위에 있고, 언덕 아래에 또 한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즉 ‘危’는 왼쪽은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신음하며 아파하는 가운데 한중 예술인들이 모여 인류 모두가 함께 힘을 내자는 염원을 담은 음원이 제작, 티저 영상이 발표됐다.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와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는 기획·제작한 두 곡, ‘일어나라, 우한이여(김홍국 작사·성용원 작곡)’,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김문영 작사·성용원 작곡)’의 티저 영상을 유튜브(바로 가기)로 2월 24일 공개했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음원 제작은 김지현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가 중국 우한에 갇힌 제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