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숙 한자교실] 입춘대길(立春大吉)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대문 앞에 붙이는 ‘立春大吉’이라는 문구를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입춘대길’ 한자의 뜻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자형은 모두 중국과 동일하게 쓰고 있다. ‘立’,과 ‘大’ 자는 모두 사람이 팔을 벌리고 서있는 모습을 상형화한 문자이다. ‘春’ 자는 따뜻한 햇살을 ‘日’로 표현했고, 봄이면 예쁜 꽃 [丰] 들이 흐르러[乁]지게 피어나는 형상을 그대로 나타낸 글자다. 선비란, 학식이 있고 행동과 예절이 바르며 의리와 원칙을 지키고 관직과 재물을 탐내지 않는 고결
강릉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을 위해 2월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한다. 워크온 앱은 누적되는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앱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 및 동기 부여, 걷기 좋은 길 안내, 걸음 수 만큼 인센티브 제공 등의 다양한 걷기 관련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워크온 앱 이용을 원하는 경우,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한 후 강릉시 공식커뮤니티 「강릉여지도」에 회원가입하여 프로필을 작성하면 된다.시는 워크온 오픈 이벤트로 1일(월)부터 오는 14일(일)까지 가입 인증 시 가입자 전원
2021 신축(辛丑)년 운세 癸 수(63강) 계(癸)는 오행으로 물이고, 음간(陰干)이며 색깔은 검은색에 해당된다. 형상은 가랑비, 또는 보슬비로 작은 물에 비유된다. 여린 심성과 온화하고 여성적인 감수성을 지녔으며, 대인관계에서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편이다. 壬 수 만큼 배포는 크지 않지만, 바위를 타고 넘는 시냇물처럼 장애물을 만나면 유연하게 비켜갈 정도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대처하는 융통성이 있다. 특히 기획력이 뛰어나고 언변이 좋으며 논리적이다. 계 수(癸 水)에게 신축년 천간 辛은 편인이고, 지지 丑은 편관이다. 정인
강릉시는 생활권 내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 실내정원은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높은 시민들의 치유공간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국비5, 시비5) 강릉아트센터 내 1,380㎡ 규모의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실내정원은 공연·전시 관람객 및 시민들이 머무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강릉의 전통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공간으로
안양시가 혈앱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 및 격려 자리를 마련했다.성문고등학교·안양예술고등학교·이오테크닉스 3개 기관과 수도군단사령부 임혜진 소령, 국군정보사령부 정성교 상사가 안양시 혈앱사업 유공자로 확정되었다.안양시는 이날 수상자와 경기혈액원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하여 표창전수와 함께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성문고등학교는 17년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로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안양예술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8년에 걸쳐 주기적인 헌혈 장려 활동을 펼쳐왔다. 이오테
2021 신축(辛丑)년 운세 임(壬) 수 (62강) 임(壬)은 오행으로 물이고, 양간(陽干)이며 색깔은 검은색에 해당한다. 형상은 바다, 호수 등, 큰물에 비유되니 마음이 넓고, 물은 용기에 따라 모양이 바뀌듯이 처세술이 뛰어난 편이다. 또한 壬의 자형은 선비 사(士)에서 모자를 삐뚤게 썼다는 의미로 파자 되는데, 그만큼 壬의 성격이 자유분방함을 강조한 해석이다.검은색에 해당되어 壬 일간들은 대체로 속을 남에게 잘 드러내 보이지 않는다. 물이 지혜로움을 뜻하듯 예지력이 뛰어나고, 판단력이 빠르며 새로운 일에 있어서도 과감하게 도전하
2021 신축(辛丑)년 운세 신금(辛) (61강) 신(辛)은 오행으로 금(金)이고 음(陰) 간이며 색깔은 흰색에 해당된다. 형상은 다이아몬드, 또는 예리한 칼에 비유될 정도로 기본적으로 까칠한 성품의 소유자가 많다. 십간 중에서 제일 잘났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존심 최강이고, 남의 충고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순수한 면도 있어 칭찬에는 무조건 약하다. 辛 금에게 신축년은 나와 같은 비견과 편인이 들어온다. 庚 금에서 제련되어 다듬어진 것이 辛 금이다. 그러므로 항상 새로운 환경을 시도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다. 비견이 들어
최대호 안양시장이 1월 18일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양동성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 김영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장 등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적십자사는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많은 역할을 해 왔다”며 인도주의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 시장은 또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
2021 신축(辛丑)년 운세 경(庚) (60강) 경(庚)은 오행으로는 양 금(陽 金)에 해당되고 색깔은 흰색이다. 물상으로는 큰 바위, 단련되지 않은 무쇠, 암석, 차고 단단한 물질에 비유된다. 성격이 강하고 의협심이 있고 결단력도 있으며 개혁의 기질이 강하다. 단점으로는 고집이 강하고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 일간 자체가 쌀쌀하고 매서운 가을의 기운, 숙살지기(肅殺之氣)로 상대에게 지지 않으려는 기질이 강하다보니 다른 일간에 비해 겁재끼리의 쟁탈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 십이운성으로 庚 금이 丑 토에 묘지이니 전반
2021 신축(辛丑)년 운세 기(己) 토 (59강) 기 토(己 土)는 음간에 해당되고 물상으로는 기름진 땅, 옥토에 비유된다. 참을성이 많으며 근면 성실해서 노후에는 편안함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많다. 언변이 뛰어나며 신용과 믿음을 중시한다. 속을 알 수 없고 자기주장이 약하고 결단력이 부족할 수 있다. 비견은 나의 협력자이다. 토생금이 더욱 잘 되기 때문에 신축년 기 토(己 土) 일간들에게는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는 해가 될 것이다. 다만 십이운성으로 己 토에게 丑 토는 묘지가 되니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가 있다. 더구나 식신 辛 금
[고정숙 한자교실] 후보 단일화 (候補 單一化) 오는 4월로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만나 후보 단일화를 위한 3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2021.01.12 15:08 (헤럴드경제)매번 선거철만 되면 자주 듣게 되는 ‘후보 단일화’를 한자로 알아보겠다. 도울 보(補)와 홑 단(單) 자를 제외하고는 중국과 자형이 같다. 제후란 변방에서 일정 부분의 영토를 가지고 백성을 다스리던 군주를 말한다. ‘侯’ 자는 활을 쏘는 실력으로 제후의 지위가 정해졌다는 설이 있다. 여기에 날
2021 신축년 운세 무토(戊) (58강) 戊 토의 물상은 큰 태산과 같다. 戊 토는 오행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중립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포용력과 배포가 크고 신용이 있으며 주체성과 고집이 강하다. 戊 토 사주에는 甲 목이나 乙 목이 있어야 민둥산을 면하고 푸른 초원이 된다. 신축년 戊 토에게는 상관 [辛]과 겁재 [丑]가 들어온다. 상관(傷官)은 관을 친다는 십성이다. 남자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작용하고, 여자는 남편과의 불화가 예상된다. 丑의 지장간 辛이 천간으로 투출한 상관이니 매우 날카로운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