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故 백선엽 장군과 박원순 시장의 장례와 관련하여 절차문제로 논란이 일고 찬반이 엇갈리는 등 사회 이슈가 되었다.오늘은 장례(葬禮)를 한자로 알아보기로 한다. 장사 지낼 장(葬)을 파자로 살펴보면 옛날 상여(喪輿)를 메고 가는 형상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먼저 ‘死’를 살펴보면 왼쪽에 ‘歹’은 ‘살 바른 뼈 알’이라는 뜻도 있다. 한자에서 이 부수가 나오면 죽음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인다. 오른 쪽에 ‘匕’는 비수, 즉 예리한 칼을 의미한다. 옛날 전쟁이 잦았던 시절 젊은이들이 전쟁터에 나가 칼에 찔려 죽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SF(공상과학) 영화를 보면 허공에 띄워진 입체 설계도나 아이템 등을 통해 전략을 짜는 장면이 늘 익숙하게 등장한다. 유명 SF 영화인 에서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홀로그램 속 강화슈트 모형을 직접 알맞게 조절한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홀로그램이 현실의 기술로 다가 오고 있다. 특수 안경이 필요한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과는 달리 맨눈으로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유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홀로그램은 3차원 입체 영상을 기록한 결과물로써, 두 개의 레이저광이 서로 만나 일으키는 ‘빛의 간섭효과’를 이용한다.
태어난 시간은 정확하지 않아 일단 3주 기둥만으로 분석해보겠다. 묘 월(卯月: 양력 3월)에 태어난 임수(壬水) 일원이다. 3주 안에 오행이 다 들어있어 사주팔자 원국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임수는 큰물을 뜻한다. 물은 어느 그릇에 담아도 그릇의 형태에 따라 물의 형태가 변화한다. 이처럼 적응력이 뛰어나고 어떠한 장애를 만나더라도 멈추지 않고 피해서 잘 내려가듯이 상황에 맞게 일처리를 해나가는 지혜로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사주는 본인을 뜻하는 일주기둥에 괴강을 깔고 있다. 편관에 해당되니 ‘壬’물을 오행으로 하는 남자에게 편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를 검찰총장이 하지 말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가까스로 봉합됐다. [파이낸셜뉴스] 2020.07.09 오늘은 봉합(縫合)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기로 한다.꿰맬 봉(縫)은 실 사(糸), 만날 봉(逢)으로 이뤄졌다. 만날 봉(逢)을 다시 파자하면 어디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을 가진 착(辶), ‘끌다, 이끌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끌 봉(夆)으로 나뉜다.봉(夆)을 다시 파자하면 뒤쳐져서 걸어온다는 뜻을 가진 치(夂)와 초목이 우거진 모양을 형상화
과자를 먹듯 5분 ~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문화생활을 즐기는 스낵 컬처(Snack Culture)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로써 이미 우리 생활 속 가운데 친밀하게 자리 잡았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투리 시간에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여러 사람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낵 컬처로는 웹툰이 있다. 댓글이나 독자의 반응을 토대로 큰 인기를 끈 경우에는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되는 것은 물론, 게임 뿐 아니라 VR 콘텐츠, MD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변형되어 소비되고 있다. 인기를 얻는 작품으로는 ,
신월(申月:양력 9월)에 태어난 무토(戊土)일간이다. 물에 해당하는 오행 은 없지만 월주 기둥 ‘申’ 지장간 속에 큰물 ‘壬’이 있다.무토는 木火金水 사행(四行)을 끌고 가는 주인이다. 신뢰를 으뜸으로 하고 포용력과 중용을 지니고 있으며, 큰 산의 위엄을 갖춘 듬직함이 있다. 무인(戊寅)일주 지지에 범인(寅)은 호랑이를 뜻하니 ‘戊’ 큰 산에 사는 호랑이다. 산속의 호랑이니 기세와 위엄이 어마어마하다. 이 사주는 여덟 글자 모두 양(陽)이다. 양의 성질은 자기 주도적이고 모험심과 개척정신이 강하다. 원국에 없는 물은 월주와 시주 기
'검·언 유착 수사'와 관련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를 두고 검찰 고위간부들이 검사장회의를 통해 모은 의견을 이르면 오늘 윤석열 검찰총장에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검사장들은 대체로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는 부적절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가운데, 윤 검찰총장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서울=뉴시스] 2020-07-05 오늘은 ‘지휘(指揮)’와 ‘적절(適切)’ 한자를 파자로 알아보고자 한다.손 수(手)가 글자 왼쪽에 자리 잡을 때는 [扌] 이런 모양으로 변형이 된다. 뜻 지(旨)의 또 다른 해석으로는 사람의 입[
오늘은 궁합 맞춰보는 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특별히 김정은, 김여정 남매를 모델로 한 것은 두 사람의 사주가 궁합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채택했다.궁합은 서로에게 없는 오행을 채워주는 것이 좋고, 배우자 자리에 서로 상충(相沖)하는 오행이 없어야 좋은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 김정은 사주는 축월(양력 1월)이고 매우 추울 때인데 불이 없다. 본능적으로 본인에게 부족한 오행을 추구하는 경향이 모든 사람에게 나타난다. 김여정 시주(時柱) 지지에 있는 사화(巳火)는 매우 큰불로써 꽁꽁 얼어있는 김정은의 사주를 충분히 따뜻하게 해
오월(午月: 양력 6월) 갑 목(甲 木)으로 태어났다. 오행이 모두 들어있으니 복 받은 사주이다. ‘甲’은 추진력과 우두머리 기질이 강하다. 특히 갑자일주는 60갑자 중 천간과 지지 첫째끼리 짝이 지어져 있으니 남에게 굴복하지 않는 대장사주이다. 연주 기둥은 조상자리로 이병철 삼성창업주, 월주 기둥은 부친 이건희 회장을 나타낸다. 재물이 국가자리에서 부모자리에 편재로, 그것도 천간에 자리 잡고 있으니 갑부 사주이다. 천간의 재물은 남에게 드러나 보이는 큰 재물을 의미한다. 편재가 두 개 나란히 있어 재물복은 있지만 결혼은 두 번 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탈모예방과 건강을 지키는데 과일과 채소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누구랄 거 없이 수많은 의사, 식품영양학자 등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과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수분과 영양소가 피로회복을 돕고, 모공을 보호하는 등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건강과 탈모예방에 좋은 채소 5가지와 과일 5가지를 소개한다.▲ 오이수분이 많은 오이는 등산배낭에 서너 개는 넣어가는 여름 대표 채소이다. 비타민 C와 망가니즈,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도 함유하고 있어 모
‘2020 핏 코리아 선발대회’가 오는 7월 11일(토)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국내 최대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의 하반기 런웨이 무대에 서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건강한 아름다움! 자신 있는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핏(Fit)’에 ‘피트니스(Fitness)’의 의미를 더해 건강한 몸과 균형 잡힌 아름다움을 갖춘 주인공을 찾는다. 브랜드 모델과 피트니스 모델, 비키니&모노키니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선수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종목에 참
경영권 편법 승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여부가 요즘 장안의 화제다. 오늘은 검찰수사심의(檢察搜査審議)에 대해 한자 뜻을 알아보기로 한다. 검사할 검(檢)은 나무 목(木), 다 첨(僉)으로 조합이 되어있다. 옛날에 목간 책을 만들기 위해 나무 재질을 검사했던 형상이 ‘檢’이다. ‘僉’에는 여러 사람의 의견이 하나로 일치된 모습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僉’에는 모든 검사를 완료했다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살필 찰(察)은 집 면(宀)과 제사 제(祭)로 나뉜다. ‘祭’ 아래 보일 시(示)는 세발 달린 상을 본떠 만
축(丑)월에 태어난 신금(辛 金) 일간이다. 축월이면 양력1월로 매우 추운 계절로 불이 반드시 있어야 오행의 온열을 조정하는 조후[調候]가 맞아떨어지는데 이 사주는 불이 없다. 십간 중에 ‘辛’은 다듬어진 보석이므로 본인이 제일 잘난 줄 알고 있다. ‘辛’의 형상이 예리한 칼이어서 성격이 예민하고, 타인의 충고를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 독선적인 면이 있다. 김정은의 태어난 시간은 추측으로 미(未/13:30~15:30분) 時로 잡았다. 연주(年柱) 기둥 ‘癸亥’는 추운 겨울에는 눈보라가 된다. 팔자 안에 불이 없으면 丑은 꽁꽁 언 땅이
유월(酉月/ 양력 9월)에 태어난 갑 목(甲 木) 일간이다. ‘甲’의 형상에서 알 수 있듯이 큰 거목(巨木)에 해당되며 좌고우면(左顧右眄)하는 치밀함이 없이 위로만 뻗어나가는 우두머리 기질이 있다. 을(乙) 목이 휘어지는 성질이 있다면 ‘甲’은 부러질지언정 굽힐 줄 모르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 ‘甲’은 오행으로 나무에 해당되니 물이 있어야 사는데 이 사주는 원국에 물이 없다. 천간으로 올 수 있는 물은 , 지지로는 이다. 나무를 자라게 하는 물이 인성에 해당되는데 인성이 없다. 인성은 어머니요 사랑과 자비를 뜻한다.
지난 6월18일 청주에서는 기존의 유레카포럼(대표 정문섭)을 모태로 새로운 대규모 민간포럼이 탄생했다. 충북도내 경영인과 기업인 300여 명을 주축으로 하는 ‘(사) 스마트경영포럼’이 설립된 것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해수 엔터정보기술 대표는 포럼 이념과 사상으로 ‘慧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이 눈길을 끌었다. 하여 오늘은 여기에서 소개된 ‘慧眼’을 파자로 알아보기로 하자. 슬기로울 혜(慧)는 비 혜(彗)와 마음 심(心)으로 이뤄졌다. ‘彗’를 다시 파자하면 예쁠 봉(丰)과 튼 가로 왈(彐)이다. ‘丰’은
묘월(卯月/ 양력 3월)에 정(丁) 화(火) 불로 태어났다. 오행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 기본적으로 사주 구성은 좋은 편이다. 병화(丙火)가 태양이라면 정화(丁火)는 촛불, 또는 달에 비유된다, 초가 자신을 태워 주위를 밝히듯 희생정신이 강하며, 태워 없애는 소멸의 의미와 쇠를 녹일 수 있듯이 쓸모 있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생산의 의미가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신경질적으로 변화는 기질도 있다. 정유(丁酉)일주는 하늘에서 귀인을 내려준다는 ‘천을귀인(天乙貴人)’으로 명리학에서는 길신(吉神)으로 본다. 천을귀인은 곤경에 처하면 후원자가 생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9월 1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참여형 종합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규모 플래시몹이 진행되는데 이번 플래시몹은 청년의 날이 공식 법정기념일로 제정되고 처음으로 맞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주제곡은 포미닛의 ‘Dreams Come True’로 법정기념일 제정을 축하하는 의미와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 정했으며 국내 최고기록에 도전
술 월(戌月: 양력 11월) 경 금(庚 金) 일간으로 태어났다. 戌月은 金이 왕(旺)한 계절인데 金이 네 개로 본인의 힘이 매우 강한 사주이다. 흙이 금을 생한다고 토생금(土生金)이라고 하는데 월주 기둥 무술(戊戌)이 본인 ‘庚’을 생하여주니 원국에 4개, 지장간에 4개 암장되어 있는 것 까지 합하면 이 사주는 최강 사주라고 할 만큼 힘이 막강하다. 조상자리를 뜻하는 연주 기둥은 초년 운에 해당한다. 초년 운에 겁재(劫財)가 있으니 조상과 부모덕은 없다고 본다.10년 대운 병신(丙申)의 ‘丙’은 연간 ‘辛’과 합거(合去) 되어 겁재
최근 대북 전단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 지난 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 명의로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남북관계를 단절하겠다는 내용의 첫 담화를 냈다. 오늘은 대북전단(對北傳單)을 한자로 알아보기로 하자. 대할 대(對)는 전기가 없던 시절에 여러 개의 촛대를 손으로 들고 불을 밝혀 누군가를 맞이하여 대면한다는 뜻이다. 북녘 북(北)은 자형(字形)에서도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글자 모양이 저렇게 생겨서 이토록 남북통일이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전할 전
김우중 회장의 사주는 음력으로 풀이해 놓은 것이 대부분이나 필자가 팔자를 분석해 본 결과 양력이 본인의 삶과 일치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양력으로 풀어 보겠다.자 월(子月: 양력 12월) 추운 계절에 을목(乙木) 일간으로 태어났다. 갑 목(甲木)이 큰 나무라면 을 목(乙木)은 거기에 서식해 넝쿨을 뻗어가는 가녀린 풀이다. ‘甲’은 부러질지언정 휘지 않는 특성이 있다면 ‘乙’은 휘어지는 성질이 있어, 현실적이며 처세술과 환경적응력이 뛰어나다. 그러므로 ‘乙’은 생명력이 끈질기며 세력을 넓혀나가는 기질이 강하다.‘乙’이 ‘甲’에 기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