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남동발전협의회(회장 전승원)는 강남동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미술 공모전을 추진, 우수작품 40점을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4일간 강릉시청 로비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제2회 강남동 청소년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강남동 관내 노암초, 남산초, 명주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미술 공모전은 강릉의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 홍보를 주제로 하여 커피축제, 남산벚꽃축제, 강릉야행, 오죽헌 등을 아이
클래식은 타국에서 발원한 문화다. 완전히 다른 문화권 아래 있었던 우리나라가 타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문화 사대주의 또한 함께 확산되었다. 비록 개화기 당시 권력집단 중심의 보수적이고 부패한 사회상에 처해 있었다고 하나 민족적으로 자국과 문화,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높아 수많은 문화적, 군사적 독립운동을 펼친 한국 민족의 역사적 특성상, 피지배 국민으로서의 좌절감과 문화적 괴리감은 문화 사대주의가 근현대 한국 역사 속에 깊게 스며들게 하는 주요인이 되어 음악 하면 클래식이 최고라고 인식되고 그걸 하기 위해선 예술 관련 학과에 진
청년실업문제를 타파하고 차세대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장하기 위해 실력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겸비한 전도 유망한 젊은 음악도들이 뭉쳐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성남 TLI 아트센터에서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추위도 물리치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젊은이들만의 특권이자 패기다.2021년 학년도부터 대학 정원보다 고교 졸업생 수가 4만 명 정도 적고 2024년엔 대학 진학자가 40만 명을 밑돌면서 9만 명에 달하는 '정원 미달'이 발생할 전망이다. 클래식 음악은 우리 것이 아니라 서양 사람들의 음악이다 보
전통채색을 위주로 작품 활동을 하는 불화작가 송헌 정혜성 초대개인전 ‘부활-조선왕실 달구벌에 꽃피다’가 대구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지난 15일부터 열렸다. 이번 제3회 개인전에는 전통채색기법 방식을 통해 국태민안의 염원을 담아 그동안 작업해온 조선왕실그림 대표작과 지난 20년간 불화와 함께 그려왔던 현대문인화 30여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조선왕실 문화와 전통의 혼을 살려 왕실발원 왕실문화의 정신과 궁의 지혜를 되살려서 우리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전통궁중채색화 기법으로 그린 조선왕실 작품들”이라며 “우리의 전통채색기법인 ‘진
바리톤 김진우가 리더로 있는 일리브로의 공연을 보기 위해선 삼고초려를 넘어 목욕재계 후 재단을 쌓고 하늘에 제를 지내야 한다. 부평아트센터에서의 일리브로 기획한 는 여러가지 의미의 사랑의 경우를 다섯 명의 성악가가 앙상블로 풀어나가면서 교육적 효과와 감성적 어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시간이 될 터, 올 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미루다 미루다 이제 더 이상 뒤로 물러날 수 없는 최후의 마지노선에 도달하였다. 12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이제는 과연 가서 보고 들을 수 있
'보테가 델 오페라'는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를 필두로 오페라에 필요한 출연진들과 모든 스텝진들이 함께 정통 오페라의 기술을 전수받으며 실제 공연까지 완성하는 김선국제오페라단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프로젝트다. 이미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연수 기간 동안 마에스트로 팔레스키의 정통 오페라 기술을 직접 전수받은 후 무대에 오른다. 12월 20일 일요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그들의 2 달여 레이스의 결승점을 찍는 오페라 을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여 진행한
10월을 기점으로 풍성하게 이어져오던 한국 창작곡 발표회를 흩어보면 매년 거행되는 작곡가협회의 대한민국실내악제전,미래악회, 한국여성작곡가회, 동서악회, ACL, 창연악회, 제주국제현대음악제 등의 협회와 단체 차원의 동인 발표회 말고도 코로나 와중에도 5-6명의 작곡가들이 개인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상반기의 신지수 작곡 발표회 말고는 전부 하반기에 몰려 있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작곡가 박정은의 발표회는 올 2020년 창작곡 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이다. 9월의 임승혁, 지난 주의 전현석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로 추계-독일(전현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2020 한국전자전(KEF)’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한다.한국전자전은 미국의 CES(소비자가전전시회), 스페인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독일의 IFA(국제가전박람회) 등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신기술을 국내에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300여 업체가 참여하고 600부스 규모로 열린다.이번 한국전자전의 전시 분야는 미래차, 자율주행, 드론을 비롯해 5G
현대적인, 현대적이라는 영어 단어의 Contemporary에서 유래한 듯한 의 창단, 첫 번째 발표회가 12월 6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중앙대학교와 영국런던왕립음악원 출신들 중 대전 & 충남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이 한데 모였다.중앙대를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교수로 있는 이재문의 로 포문을 연다. 파울 클레(Paul Klee)의 시화(詩畫)
추계예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추계예대, 이화여대, 전북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 중인 작곡가 전현석의 작곡발표회 '시간과 공간의 춤'이 12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열렸다. 이날 유일하게 초연된 대편성의 앙상블과 라이브 일렉트로닉스를 위한 작품명을 작곡발표회의 제목으로 택한 작곡가 전현석의 음악세계를 함축하는 두 단어는 '시간'과 '공간'이었다.전현석의 주 관심사는 음향과 소리의 탐구에 있다. 전통적인 개념에서의 음악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요 물리와 수리적인 사고의
계절의 음식, 과일이 제맛이 듯 관례 아닌 관습 같은 관행이 되어버린 겨울 시즌에 단골로 올려지는 푸치니의 , 차이코프스키의 , 베토벤의 9번 교향곡 같은 식상한 게 아닌 진정한 겨울 별미는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다. 시가 노래하고 음악이 말하도록 한 슈베르트의 가곡 중 는 실연 당한 젊은이가 삶의 의미와 희망을 잃어버리고 무작정 떠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일종의 모노드라마다.12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반포심산아트홀 무대에는 슈베르트의
2018년 11월, 아힘 프라이어의 연출로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 바그너 (Der Ring des Nibelungen)중 첫 번째인 (Das Rheingold) 공연비평은 시기적으로는 늦은 감이 있지만 공연비평의 활성화와 공론화란 의미에서 몇 자 적는다.바그너의 음악극 니벨룽엔의 반지는 게르만의 기사도 문학인 니벨룽엔의 노래를 토대로 하여 바그너 자신이 직접 모든 각본을 쓰고 작곡한 작품이다. 바그너 필생의 역작으로 무려 28년에 걸쳐 작곡되었으며,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그프
유연한 기교와 폭넓은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플루티스트 이은미의 플루트 독주회 이 12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청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해설자, 해석가란 뜻의 인터프리터(Interpreter)란 제목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가 아닌 작품이 주가 되고 작품을 해석하는 음악회를 표방한다는 의지의 표명일 터. 연주 곡명을 살펴보니 역시나 김승림, 김지현 두 사람의 한국 창작곡이 들어가 있고 생존하는 미국 작곡가인 Eric Ewazen(1954~~)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20(SOFT WAVE)’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와 IT서비스 기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이다.올해 5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비대면 솔루션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금융 등 주요 IT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LG CNS, 삼성SDS 등 대형 IT서비스 기업과 아이티센, 티맥스, 더존비즈온, 위하고, 한컴그룹 등 주요 IT서비스 기업이 참가해 올해의 IT서비스 트랜드와 디지털 뉴딜 시대를 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Seoul International Invention Fair)’가 12월 1∼4일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회도 병행해 진행한다.올해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는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24개국에서 464점이 출품됐다. 국내외 우수발명품 전시와 함께 부처 및 지자체 창업 사업과 연계한 단체관,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발명’을 주제로 테마별 IP기반 제품의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국내외 대형
홍콩관광청(HKTB) 주관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Dine Festival)’이 12월 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플랫폼도 도입했다.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의 온라인 플랫폼은 온라인 와인 창고(Online Wine Cellar), 집에서 즐기는 미식 메뉴(Gourmet at Home Menus),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요리 및 와인 시음 마스터클래스 등을 준비했다.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새로운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으로 만날
작곡가 전현석의 작곡발표회 이 12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열린다. 소리의 탐구자 전현석 작곡가는 추계예술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컴퓨터음악과 작곡을 전공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에서 작곡과 컴퓨터음악을 수확한 후 귀국, 현재 추계예대, 이화여대, 전북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 중이다.2013년 그라츠 음대 재학 시절 ARKO한국창작음악제에 출품, 선정된 관현악곡 가 ACL(아시안 작곡가 연맹)과 폴란드의 크라카우에서도 재연된 작곡가 전현석. 산스크리트어로 "넓어
서초문화재단과 마노야마노가 공동 주최한 제27회 KBS한전음악콩쿠르의 입상자 초청 음악회가 11월 26일 목요일 저녁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현재 만 18세로 또래보다 1년 먼저 서울대학교 기악과에 조기입학해서 재학 중인 피아노 부분 입상자 지윤건의 로 음악회는 시작하였다. 강렬한 왼손 타건을 필두로 왼손과 오른손의 숨 쉴 틈 없는 교차로 전개되는 악곡을 지윤건은 차분하고 장중하게 이끌어 나갔다. 박력과 개성 넘치는 10대 소년의 질풍노도보다는 모범적이면서 안정적이었다. 몇 해 전부터 시작된 손떨림을 극복하며 얼
화성시문화재단은 12월 6일(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남상일과 놀다가(歌)쇼’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무대이다. 국악인 남상일은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과 KBS 국악대상, 판소리대상 등을 수상한 만능소리꾼이다. 탄탄한 실력으로 최근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여 우리의 소리를 알리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악단 한울소리와 함께 ‘한오백년’, ‘봄날은 간다’, ‘고장난 벽시계’, ‘아리랑 연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퍼토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박람회인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이 11월 26~28일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며 200개사 400부스 규모로 열린다.올해 행사는 ‘안정적인 창업 모델’을 갖춘 프랜차이즈 매칭에 주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가맹점 지원으로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착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예비 창업자들과 만나고, ‘착한 프랜차이즈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프랜차이즈서울에 참가하는 주요 브랜드는 걸작떡볶이치킨, 고피자, 국수나무, 두마리찜닭, 디딤, 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