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EXO 세훈&찬열, 정형돈-장성규-엑시, 김구라-장영란-이승윤, 여에스더-문세윤이 등장해 다양한 콘텐츠 방송으로 '힐링 마리텔'의 시작을 알렸다.각자가 키우는 애완견 토벤, 비비와 함께 ‘마리텔 하우스’를 찾은 세훈과 찬열은 ‘입덕 하고 싶은 동물 만나기’라는 콘텐츠로 인터넷 생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돈쭐을 내줄 거다”, “숨만 쉬어도 재밌다”, “얼굴이 복지” 등으로 팬들의 채팅과 함께 도네이션이 폭주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정형돈은 "제가 수박을 못 먹는다. 먹으면 토한다"면서 난색을 표했다. 결국 우기와 장성규가 최강자와 대결하기로 했다.세훈과 찬열은 노래를 들으면 '랄라'가 춤을 춘다는 사육사의 말에 EXO의 히트곡인 ‘으르렁’에 이어 두사람의 신곡인 '있어 희미하게', ‘What a life’를 깜짝 스포했다. 방송 녹화 당시 신곡이 공개되기전 이었는데 '랄라'의 반응이 궁금한 세훈과 찬열이 깜짝 스포를 하게 된 것. 방송을 접하던 팬들은 “앵무새 덕에 스포도 들어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랄라와 이별한 세훈과 찬열은 새로운 동물을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새로운 동물은 미어캣이었다. 찬열은 “어렸을 때 패럿이란 동물을 키웠었는데 느낌이 비슷한 것 같다”며 미어캣들과 교감하며 귀여워했지만 세훈은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한껏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최강자는 수박을 먹다 트름까지 해 당혹을 안겼다. 정형돈은 "우리 방송 들어오는 애들은 왜 다 편하게 방송해"라며 탄식했고, 우기는 "저도 참고 있다"고 고백했다.이번주 정형돈과 장성규가 함께하는 ‘무덤TV’를 도울 게스트로 우주소녀의 엑시가 합류했다. 엑시는 ‘무덤TV’에 임하는 각오로 “걸그룹 최초로 선을 넘겠다”라고 밝히며 ‘선넘규’ 장성규와의 활약을 예고했다.
백운대 앵벌이 아주 오래 전이다. 그날도 직장에서 퇴근하자마자 북한산으로 달려갔다. 하지(夏至)가 지난 지 얼마 안 되어, 저녁 시간이었지만 한낮처럼 밝았다. 백운대 꼭대기에 섰다. 나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800 고지인데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더위는커녕 한기마저 느껴졌다. 정상 바위에서 내려서자마자, 나를 향해 급하게 달려오는 청설모 한 마리가 보였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바위덩어리 산꼭대기에 웬 청설모? 처음에는 짐승들도 정신이 나갈 때가 있는가 보다 하면서, 흥미거리로만 보아 넘기려 했다. 그러나 내 발 바로 밑까지 온
만혼 및 비혼 문화의 확산 등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저출산 현상은 현대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한 명만 낳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외동으로 자라게 되면 배려심이 없는 아이로 성장하기가 쉽다.이럴 때 반려동물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반려동물을 키우고 아이가 반려동물을 돌보게 된다면 배변처리와 놀아주는 과정에서 배려심을 함양할 수 있다. 더불어 반려동물이 무슨 생각을 할 지 자연스레 고민하게 되어 두뇌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이들은 주로 분양업체를 통해 분양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깨끗한 시설에서 반려견들이 전문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지 꼭 확인해본 후 분양을 진행해야 한다.다양한 강아지 분양업체들 중에서 믿을만한 곳으로 평가받는 ‘차일드독’의 경우 전문적인 관리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까지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전 반려견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1견 1실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첨단시스템을 도입하여 온도 및 습도 등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곳으로 매일 3회이상 멸균 작업과 공기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연계병원을 통해 3대잠복 질병인 파보, 코로나, 홍역에 대한 키트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일 분양 후 1년이내로 중대잠복질병에 걸릴 경우 전액 환불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이후 진료비 및 입원치료비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최근에는 여름맞이 이벤트까지 실시하고 있어 수원, 대전, 천안 등 평택지역 인근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분양가와 애견용품을 4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휴가철을 대비하여 무료로 호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강아지 배송팀 운영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든 분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우와 비슷한 깜찍한 얼굴에 작은 눈망울이 매력적인 포메라니안은 화이트 포메라니안, 크림 포메라니안, 세이블 포메라니안 등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털이 잘 빠지지 않아 실내에서 기르기 좋고 깜찍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애교를 잘 부리는 것이 특징인 토이푸들은 크림 토이푸들, 실버 토이 푸들 등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명랑하고 활력이 넘쳐 재빠른 프렌치불독을 만날 수 있다.더불어 말썽을 피우지 않아 어디든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비숑프리제, 애완견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말티즈, 역사가 깊은 견종으로 성격은 온화하며 아이들을 좋아하는 로트와일러, 머리가 좋으며 감정이 풍부하고 사람에 대한 애정도 강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느긋한 성격과 여우와 닮은 외모를 갖고 있는 웰시코기 등 다양한 견종을 만날 수 있다.또한 최근 강아지 분양전문업체 ‘차일드독’은 성공 창업지원 시스템을 전개하고 있다. 오랜기간 운영되어온 노하우를 토대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 후 매니저 교육지원 운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빠짐없이 교육하고 있다.초보 점주들은 매장운영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2주간 발령해 매장관리까지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비창업주들의 초기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인테리어 비용, 가맹비 면제, 로열티 면제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면제 혜택은 3호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지원혜택이나 성공 창업지원 시스템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공식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들은 주인 마음대로 지은 각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사정은 좀 다르다. 과연 제주마의 이름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제주마를 보호·육성하기 위해 유일하게 제주마 경마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에는 약 700여 두의 경주용 제주마가 생활하고 있고 약 200여 마리의 경주마가 새로이 출생한다. 경주마의 경우 태어난 뒤 1년 동안 이름이 없고 어미 말의 이름을 따 '000의 자마'로 불리다가 출생 1년이 지나면 이름을 지을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말 이름은 마주가 정하는 게 보통이며 이름을 정하는 데도 나름대로 규칙이 있다.'한국마사회 마명등록규정'에 따르면 말 이름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제한 규정이 많다. 이를테면 인기 정치인이나 TV 스타 등 널리 알려진 공인의 이름과 별명은 물론 미풍양속을 저해하거나 과거 활동했던 말의 이름은 사용할 수 없다. 이름의 글자 수도 제한돼 있어 한글은 2~6자로만 할 수 있고 외국산 말의 경우 한글로 8자까지 인정된다.사람의 경우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동명이인이 제법 있지만, 경주마의 경우 같은 이름이 존재할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 과거 경주마로 활동했던 말 이름을 다시 쓰는 것은 철저하게 규제를 받기 때문이다. 씨암말로 활동했던 말은 사망 후 10년, 씨수말로 활동했던 말은 사망 후 15년간 다른 말들이 이름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막고 있다.등록된 제주마 이름 중에는 ‘학수고대’, ‘팩트체크’, ‘천만다행’ 등 이른바 한자는 물론 영어 이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름이 많다. 또한 사람은 이름을 바꾸고 싶으면 법원에 신청해서 개명할 수 있지만, 경주마의 경우 한 번 만든 이름을 바꾸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경주에 출전하지 않은 말만 한 번 이름을 바꿀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를 보호·육성하고 혈통 경마를 위해 ‘경주용 제주마 부모 이름 지어주기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주 축산진흥원과 협업해 관리번호 대신 이름을 지어주고 홈페이지와 안내 책자를 통해 혈통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의 혈통 보존을 위해 ‘경주용 제주마 부모 이름 지어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반려동물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상으로의 애완동물보다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며 친밀감을 주는 친구, 가족의 의미로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견에 대한 행동 습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행동을 교정하여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반려견 산업이 활기를 띠면서 동물훈련사, 동물매개활동가 등 반려동물 분야의 행동전문가들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반려견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주는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정읍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출입이 잦은 관내 천변 9개소 등 반려동물 산책로 14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는 반려동물 산책 시 미처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편으로는 쾌적한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제공키 위함이다.최근 1인 가구 및 소규모가구의 증가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지난해 전국 60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려동물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 시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도시 미관과 위생상의 문제를 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산업에 대한 ‘소비자 곤충제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경북에 거주하는 소비자 301명을 대상으로 곤충제품 구입 목적과 만족도, 선호도 등을 설문 형태로 조사했다.조사에 응답한 소비자 76.4%가 곤충 제품을 인식하고 있었고, 곤충 체험을 해본 소비자가 56.8%, 구입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전체의 30.6%였다. 또한 응답자의 소득이 높을수록, 40대 보다는 50대 이상 연령에서 곤충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곤충산업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곤충산업관은 도 농업기술원이 곤충산업 신기술을 알려 선진농업기술 정보공유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운영 중이며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곤충산업관은 경남도 농업기술원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와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가 연구개발한 다양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곤충의 다양한 기능 홍보를 위해 전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주요 전시 품목은 체험용 누에 유충, 식용 및 애완용 곤충 등 12종 50점이다.미래 대체식량으로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얼짱시대' 출신 뷰티 유투버 유보화가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6월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임찬) 에서는 기안84의 지인으로 유보화가 깜짝 등장했다.기안84의 일상이 그려진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다 친한 후배에게 연락했다. 산책을 하는 김에 후배의 애완동물을 데리고 다니겠다고 한 것.이후 기안 84가 후배의 집으로 향했고, 얼짱으로 유명한 유보화가 등장했다. 유
미련한 한국 남자들만 아직도 여자 친구가, 내연녀가, 아내와 아이들이 제 것인 줄 안다. 가족 살해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도 미련하고 무능력한 남자들이 전근대적 가부장주의에서 헤쳐 나올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이다.“지난 6일 서초동 아파트에서 40대 가장 강 모 씨가 아내와 두 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119에 신고하고 새벽에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재작년, 직장을 그만둔 강 씨는 실직 후 시세 11억 원에 이르는 서초동 아파트를 담보로 5억 원을 대출받아 아내에게 매달 400만
‘여자가 대통령이다’는 여성을 대표할 수 없는 한 여자의 유령이 한 나라를 집어삼킨 현재, 이 시대를 살아 내는 한 민초 여자와 동갑내기 신부 박용성, 경마 기자 이영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새 연재소설입니다. 작가는 “간통죄가 합헌이어도, 여자는 위헌”이라며, “우리를 대표한다는 대통령에게, 우릴 창조한 신에게만 유죄라고 통보한다”고 집필 이유를 밝혔습니다. - 편집자 주.계절이 바뀌었다. 사제관에서 본당까지는 걸어서 1분 거리지만, 새벽미사에 가려면 이제는 사제복 위에 카디건이라도 한 겹 더 껴입어야 했다.그날 이후 두 사람은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