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임 제16회 개인전이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있는 갤러리라온 초대로 지난 5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신작을 위주로 전시하고 있다. 박필임 작가는 그간 풍경과 정물을 위주로한 반구상인 작품 활동을 많이 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신작을 통하여 요즘의 달라진 생명에 관해 관점의 방향성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자연ㆍ생명에 대해 소중함과 사색과 철학을 통하여 느끼는 바를 색으로 담고 있다. 생명 본연에 깃든 내재된 생명의 빛을 향해 끊임없이 움직이며 도전하는 생명의 역동성에 눈
MZ세대에 ‘가치소비’, ‘컨셔스뷰티(Conscious Beauty)’,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등이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의 관심이 비건 시장에 쏠리면서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체육을 비롯한 식품은 물론 화장품, 패션, 생활용품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비건산업의 영역이 확장되는 추세이다. 대기업에서도 ESG 경영 확대 차원으로 비건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비건산업이 성장하면서 비건, 친환경 주제의 전시회에도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관람객의 관
나무 국제예술문화기획은 “국내 유일한 산악인 가수 노래하는 산, 신현대의 후원콘서트가 오는 5월 19일(금) 충무로 공간하제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신현대 가수는 “1988년 ‘난 바람 넌 눈물’로 유명세를 타던 중 돌연 산을 오르기 시작한 것이 벌써 35년째인 전문산악인이다. 지난 3월에 히말라야 트래킹을 다녀 온 직후 그의 오랜 산우 심권식(충남산악연맹 이사)을 만난 자리에서, 심권식 산악인을 포함한 5명의 '파키스탄 칸주사르 2봉(6831m) 원정대'를 후원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 루트를 개척하는
"자연에게 길울 묻다" 화첩기행, 조광기 초대전 오는 5월17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돈화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혼탁한 세상에서 오염되고 상실되어가는 인간성의 회복을 꿈꾸며 천지 자연과 하나되는 인간을 담아내고 싶어한다.작가는 희망한다. 새로운 나만의 것을 창조(創造)하여 자랑하기보다는, 동굴 원시인이 소박한 희망과 감정을 자연에 새겨 넣었듯이, 소중하고 아름답고 존귀(尊貴)한 본연(本然)의 가치를 잊어가고 있는 현대인(現代人)에게 자신이 얼마나 위대하고 큰 가치를 지녔는지를 상기 시키려 한다. 산 안에서
지난 5월 6일부터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이동연 임태규 부부(夫婦) 작가의 특별한 전시회, ‘따로 또 같이’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5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구구갤러리에서 각각 개인전을 개최했던 이동연 작가와 임태규 작가가 함께 '따로 또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작품을 완성해가는 이동연 작가는 '我 but 他(아바타)' 주제로 구구갤러리 2층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욕심이 없는 무소유의 스님 같은 작가로 정평이 난 임태규 작가는 '도원
김영미 작가는 지난 5월 3일부터 5월 18일까지 빛의 시어터 라운지 갤러리(A.dition)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특별초대로 참여한다.창의적 작가 플랫폼 의 '베리나스전3' 이번 전시는 세 명의 작가의 독특한 시선에서 작품을 통해 인간 경험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5월 3일부터 5월 18일까지는 '섬'과 '꿈'을 주제로 김영미 작가&김미아 작가 2인 특별 초대 전시가 진행된다.김영미 작가는 인간만이 가진 도심 속의 섬을 이야기한다. 그 섬 안에 우리들 인간의 모든 고통과 기억 그리고 해체하는 슬픔의 기억을 작품화했다. 인간은
고춘순작가 개인전이 G-ART 초대로 오는 4월 12일부터 4월18일까지 G-ART Gallery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5회 개인전으로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을 받은 사람들과 절망에 빠진 분들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통하여 얻은 빛과 희망, 그리고 삶의 경건하고 진실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춘순작가는 이번 전시에 즈음하여 퇴촌화실에서 다음과 같이 되새겨 본다.화실에서 바라보는 서쪽하늘이그 언제인가 갔었던코타키나발루 석양처럼 아름답다.신트라 호
대안공간 루프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샤 폴레 개인전: 플루이드 그라운드 Sascha Pohle Solo Exhibition: Fluid Ground’를 개최하고 있다.사샤 폴레의 작업은 ‘집의 표면, 도시의 지면과 망사의 흔적과 같은 사물에 쓰여진 역사의 흔적들을 전달한다’고 전시를 기획한 양지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는 말한다. 폴레의 개인적 삶에서 출발한 전시는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내국인과 외국인, 미시적인 것과 거시적인 것 등의 경계'라는 유동적인 땅, 표면의 고고학을 다룬다.2017년부터 제작해 온
국내 최대규모 비건 산업 전시회인 ‘코리아비건페어 2023’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Lifestyle(비건 생활용품전), Online Meeting room(온라인 미팅룸), Vision(세미나 및 강연), Earth(기후환경 특별전)의 앞글자를 딴 ‘LOVE Vegan’을 주제로 진행된다. 비건 식품을 중심으로 뷰티, 패션, 리빙, 라이프스타일, 기후환경 보호 등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친환경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비건과 친환경은 어깨동무하듯 관련 산업 시장이
10여 년의 독일 유학 시절 동안 가보고 싶었지만 듣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곳 중에 하나가 밤베르크다. 뉘른베르크에서 북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밤베르크는(뉘른베르크는 그토록 많이 갔으면서도) 마인 강의 지류인 레그니츠 강변에 자리한 작은 도시로 대성당과 수많은 수도원이 서 있는 일곱 개의 언덕은 ‘프랑켄의 로마’ 또는 ‘작은 베네치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 독일의 작은 이탈리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밤베르크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다행히도 폭격의 피해를 받지 않아 중세 시대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구시가지
민중작가 신학철 화백의 작품 전시회 ‘신학철展(전)의 오프닝이 13일 오후 4시 신불당아트센터 M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길 전 국회의원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등 저명인사와 천안·아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학철展(전)’은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시 기간 중 1층 아트홀에서는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품설명 등이 상영된다. 2층 갤러리에는 작가의 주요 작품인 「한국근현대사」, 「갑돌이와 갑순이」, 「비상탈출」, 「실락원」 등이 전시된다.
천재적 예술가인 거장 미켈란젤로와 어깨를 나란히 한 금세기 최고의 핑거페인팅 아티스트 구구 킴의 성화 특별전이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아트불 청담갤러리에서 열린다.4월 9일 부활절을 한 달여 앞둔 사순절 기간에 성화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중세 시대와 근.현대 시대를 아우르는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기법으로 성모와 아기 예수, 최후의 만찬, 십자가의 보혈 등 30여 점의 대작을 선보인다.수천, 수만 번이 중첩되어 만들어진 손가락 지문의 정교함으로 예술적 혼이 가득 담긴 작품
지난 3월 10일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 사무총장 박신호)은 뉴욕경제문화포럼 김영식 수석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홍콩계 부동산개발·프로젝트매니지먼트사 (주)파미르홀딩스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 있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수원오페라단(단장 남지은)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 관람행사를 가졌다.오페라코치 전지성의 사회로 피아니스트 김다은의 반주 및 윤한의 지휘로 진행된 ‘해설이 있는 오페라 ’는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가 빅토르 위고의 희곡 ‘일락의 왕’을 바탕으로 작곡한 슬프고 끔찍하지만 경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21일 커피 장비 업체인 엠아이씨홀딩스에 식품위생법 제4조 ‘위해식품 등의 판매 등 금지’ 법령 위반에 따른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코엑스에서 열린 커피 산업 전시회인 ‘2022 서울카페쇼’에 참가했던 엠아이씨홀딩스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커피 장비를 전시회 기간 중에 영업상 목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어 영업 정지 1개월(영업정지 1개월을 갈음한 과징금납부)의 행정처분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식품을 수입하기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하
2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열린 팬아시아 필하모니아의 제12회 정기연주회는 쇼팽이 남긴 2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2명의 피아니스트에 의해 들을 수 있었던 기회이자 대립과 조화라는 콘체르토(Concerto)의 형식과 이상에 부합된 시간이었다.① 피아니스트 김은진의 1번 마단조1부의 1번에서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슈투트가르트와 드레스덴에서 학위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김은진이 협연했다. 바리톤 안대현과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전곡을 완주했을 때의 그 학구적이면서 진지한 자세와 오늘도 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를 주축으로 창단된 에드 무지카(Ad Musica)의 연주회가 2월 15일 수요일 리드예술기획 주관으로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열렸다. 이날 수록곡인 차이콥스키의 현악6중주 (현악앙상블 버전)과 동 작곡가의 피아노3중주에서 따온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라는 부제가 붙은 음악회는 차이콥스키 말고도 쇼스타코비치와 카푸스틴이라는 20세기 범 소비에트 연방의 작곡가들을 한데 묶은 프로그램이었다.원숙함은 어디서 나오는가? 말이든 연주든 원숙하게 전개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하
증권업계 최초로 진행된 누아주(Nouage)기법의 창시자로 유명한 에콜 드 파리 신성희 작가의 아트테크 초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한다. 2023년 2월 6일 초대전을 시작으로 1년간 매월 WM 강남 파이낸스 센터에서 아트테크 세미나형식의 초대전이 진행되며, 이번 초대작가인 신성희작가의 작품은 갤러리현대에서 오는 10월 런던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3” "프리즈 아트페어 마스터즈(Frieze Masters Art Fair) 개인전”에 초대되었다고도 밝혔다. 해당 작가의 작품은 2019년 “프리즈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3’이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나와 뮤즈展’을 주제로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일러스트레이션의 다양한 작품과 굿즈부터 민화 특별전, 주제 전시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세미나와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대행사도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나와 뮤즈展’에 맞게 “나의 뮤즈 소개하기 : Introduce My Muse(이하 인마뮤)” 기획전이 마련된다. 출품작가들의 뮤즈를 담은 작품을 홈페이지, SNS 등과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기
대안공간 루프는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배종헌 개인전: 고립여행 孤立旅行’을 개최한다.고립여행은 2021년 참여했던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다. 팬데믹 상황에서 해외 레지던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 72시간 안에 PCR 영문 음성 확인서, 자가 격리와 같은 새로운 제약을 만들었다. 배종헌은 스코틀랜드 한 스튜디오에 고립된 3개월 동안 자신의 사적 체험을 예술 실천으로 기록했다. 예술 창작을 향한 인간의 의지 그리고 삶의 참다운 가치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진지하게 되묻는 자
비건산업 전문 전시회인 ‘K-비건페어 인 서울 2023’이 오는 8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K-비건페어 주최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건 식음료, 패션, 뷰티는 물론 저탄소 실천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영역에 이르기까지 비건 산업의 모든 것을 조망할 예정이다.국내외적으로 비건 산업은 비건인 증가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생명존중과 환경보호,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비거니즘’은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으며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이다. 특히,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