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해 192t규모였던 새꼬막 생산량을 올해 300t까지 늘린다.새꼬막은 바지락보다 가격이 2배 가량 높고, 양식기간도 18개월로 짧은 편이며 비교적 채취가 용이해 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이다.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어가의 주 소득원이었던 바지락이 고수온 등 기후 변화, 간척·해양개발 사업으로 뻘이 퇴적되는 등 갯벌 환경 변화로 생산이 줄어들자 이를 대체할 새로운 소득 품종으로 새꼬막을 선정하고 양식을 지원했다.도는 2015년 제부도 어촌계를 시작으로 화성 백미리, 매향2리 등 마을 어장에 새
설 연휴 기간인 11일~14일에도 경기도가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한다.‘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고민 상담부터 정신건강, 가정폭력, 학교폭력, 친구관계, 성폭력·성매매 피해 등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한다. 상담 진행은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자격이 있거나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맡는다.청소년뿐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 보호자도 상담할 수 있다. 가출해서 갈 곳이 없거나 구조가 필요한 경우 등 긴급한 상황에 맞춰 위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청소
경기도가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 방역 등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카탈루냐주 부지사 겸 재경장관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한민국 경기도와 스페인 카탈루냐주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결연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양 지역 정부의 공조를 새롭게 갱신하기 위한 틀을 마련한 것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공공 행정 및 인적 협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백신 관련시설의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백신 보관시설과 예방접종센터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도 소방재난본부는 평택과 이천에 마련된 도내 백신보관시설(초저온 냉동고) 2개소를 대상으로 유사시를 대비해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하루 두 차례 119안전센터가 기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대응 2단계를 가정해 매월 한 차례 가상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해 백신의 유통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
경기도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2021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며,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다.최대 12개 이내 기관을 선정하며 ▲노인단체 지원·육성 사업 ▲노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 노인일자리, 여가활동 지원사업 ▲노인 교육사업 ▲노인문제 및 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에 대해 사업별로 자부담 분을 제외하고 500~2,000만원까지 보조금
경기도민 85%는 이번 설 명절 연휴에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대다수(85%)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했다. 지난해 추석 때 는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79%, ‘있다’는 응답이 18%였다.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친구 등과의 모임 약속에 대해서는 도민의 64%가 ‘어떤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답했고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의 신속한 극복을 위해 ’21년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의 80%에 달하는 3,100억 원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한다.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특별조정교부금 조기배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3,920억 원으로 일반배분(3,320억 원)과 정책공모(600억 원)로 구성돼 있다. 도는 일반배분의 경우 3월과 6월에 각각 1,260억 원씩을 배분하는 한편, 정책공모는 5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지출 기조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지
경기도가 대·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동반 성장을 위해 확산 노력 중인 ‘성과공유제’가 결실을 맺고 있다.경기도는 도내 35개 공기업 가운데 31개(88%)가 ‘성과공유제’ 도입을 완료했으며 올해 나머지 4개 공기업도 성과공유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민간 분야에서도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중소기업 47개사가 경기도로부터 자금지원 우대, 도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과공유제는 대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 개선과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협력 활동의 성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시 적용하던 요일제를 9일부터 해제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든지 요일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절반이 넘는 도민들이 접수개시 첫 주 만에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하면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신청 개시일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체 도민의 58.4%가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했다”면서 “어제(8일) 신청자는 28만 명으로 지난 주 일일 평균 신청자 108만 명의 26% 수준이어서 요일제 전
‘공정한 건설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원·하도급 업체 간 수평적 협력관계를 정착하고 하도급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 불공정 하도급 개선을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 추진계획’을 8일 밝혔다.‘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주계약자인 종합건설사와 부계약자인 전문건설사가 공동 컨소시엄을 이뤄 동등한 지위로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을 말한다.종합건설사가 발주처와 원도급 계약을 맺고 이를 다시 전문건설사에 하청을 주는 일반적인 원
경기도주식회사가 설 명절을 맞아 상품대금 선지급으로 모두가 행복한 상생활동에 나선다.경기도주식회사는 시흥꿈상회 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대금 지급일을 일주일 앞당겨 8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는 총 109개 업체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원래 매월 정산일은 15일이었지만, 경기도주식회사는 명절을 맞아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급을 일주일 앞당기기로 결정한 것이다.명절을 앞두고 각 업체의 상여금, 물품 대금 지급 등의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만큼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선지급을 통해 각 업체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경기도내 창업지원 인프라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경기도 대표 창업허브로 거듭난다.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스타트업캠퍼스를 도내 창업지원시설의 오프라인 허브로 기능 개편하는 내용의 ‘경기 창업허브 운영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경기도형 케이(K)-스타트업 지원전략’의 일환으로, 그간 개별적으로 운영된 창업시설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창업지원의 효율화를 꾀하는데 목적을 뒀다.특히 향후 스타트업캠퍼스를 중심으로 벤처창업지원센터 등 도내 21개 오프라인
경기도가 설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안전한 교통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1년도 경기도 설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년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경각심 완화와 이동자제의 피로감 등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귀경 또는 나들이 인파로 이동량이 증가,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이를 위해 시내·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상시 방역 체계를 강화한다. 운수종사자 뿐만 아니라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차량과 터미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올해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도내 여성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여성 지도자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1,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 대다수가 현재 도내 여성단체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여성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관련 사업 수행 경험을 갖춘 도내 소재 대학(교) 또는 비영리 법인이다.
경기도가 위탁 운영 중인 도 물산업지원센터가 도내 물기업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돕기 위한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은 수처리 공법이나 설비, 장치 수출 등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에 들어가는 항공료와 통역비, 교통비, 전문가 자문비, 실험분석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세계적 물 연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세계 물시장은 매년 4% 이상 성장하고 있다. 2019년 환경부 물산업 통계조사보고서를 보면 국내 물산업 전체
경기도 종자관리소가 5일 ‘2021년도 하계작물 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를 열고 일본계 벼 품종을 대신할 국내 육성 벼 품종 생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종자 생산·공급 협의회’는 도내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농가 대표, 전문가, 농협, 도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식량작물의 연간 품종별 생산량, 생산 면적, 공급 계획 등을 협의·결정한다.이 날 회의에서는 종자관리소에서 생산하는 일본계 벼 품종 공급량을 작년 1,625t(고시히카리 395, 추청 1,230)에서 올해 1,338t(고시히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식품과 용기 등 978건을 수거·검사해 13건의 안전 부적합 식품을 적발하고 후속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은 유해식품 근절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수거부터 검사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민 소비 취향을 반영해 ▲부적합 우려식품 ▲위생 취약지역 유통식품 ▲인터넷 유통식품 ▲언론보도 식품 등에 대한 선제적 기획 검사를 실시한다.연구원은 변화된 식품유통 환경 등을 고려해 검사 건 수를 2019년보다 약 1.6배 늘려 식품 655건,
경기도가 도에 소재한 한류자원을 관광과 연계해 국내외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한류문화 조성과 한류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주요사업으로 한류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한류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사업’과 도 관광자원을 간접 노출해 홍보하는 ‘미디어콘텐츠 활용 관광자원 홍보(ppl)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도는 매년 31개 시군이 보유한 ▲K-스타 ▲K-푸드 ▲K-팝 ▲K-무비 ▲K-방송 ▲K-뷰티 ▲K-게임 ▲K-로케이션(촬영장소) 등 8개 분야의 한류자원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경기도가 국산 밀의 안정적인 생산·유통·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경기밀 육성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올 1월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연간 1인당 밀 소비량은 31.6kg에 달하는 반면 밀 자급률은 1.2%에 불과하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쌀 다음 제2의 주식 역할을 하고 있는 밀 산업 성장을 유도하고, 오는 2025년까지 밀 재배면적을 현재 20ha에서 800ha까지, 연간 밀 생산량을 80톤에서 3,200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경기밀 육성 지원사업’은 ▲경기밀 생산장려금 지원 ▲
경기도가 설을 대비해 실시한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결과 부적합 표시 8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도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수원시 등 20개 시·군의 전통 재래시장, 도소매 판매장, 음식점 등 3,885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 중 원산지 미표시 7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179만 2천원을 부과하고, 거짓표시 1건은 검찰 고발 조치했다.위반 사례를 보면, 광주시 A횟집은 일본산 활우렁쉥이(멍게)를 원산지 표시란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