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핑갈 오플래허티 윌즈 와일드(Oscar Pingal O'Flahertie Wills Wilde)는 1842년 10월 16일 아일랜드(당시 영국) 더블린에서 태어나 감옥에서 넘어져 다친 귓병으로 1900년에 수술받으나 실패해 뇌수막염으로 1900년 11월 30일에 사망한다. 중간 이름은 의미 없고 본인도 오스카 와일드로 불리길 바랐다. 아버지 윌리엄은 유명한 안과 의사이며 작가이며 고고학자이고, 어머니 제인은 시인이며 성공한 작가다.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캐임브리지, 옥스퍼드 트리니티 칼리지와 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 정책을 입법화하고 제도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국 190개 지방정부에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참여를 요청하는 편지를 6일 보냈다.이재명 지사는 편지에서 “경기도는 2번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구조적으로 취약해진 총 수요를 확대하고 소득양극화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그동안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기본소득 정책을 입법화하고 제도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
경기도가 직장 생활 등으로 바쁜 부모들이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이해하고 바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찾아가는 특강·상담’을 4월부터 시작한다.‘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는 직장인 부모, 핵가족, 재혼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맞춤형 부모교육 지원으로 건강한 자녀양육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특강과 상담을 제공하며 저소득·장애인·다문화 등 취약가정, 어린이집, 직장인 부모 등 참여를 희망하는 양육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20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29일부터 시작한다.‘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4월(1차)과 7월(2차), 10월(3차) 세 차례에 걸쳐 총 5만8,914명을 대상으로 447억2,900만 원의 대출금을 지원한 바 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NICE, KCB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경기도가 공유경제 확산과 상생‧협력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1년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참여기관(단체)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내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위탁받은 기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주사무소가 경기도에 위치한 중소기업협동조합, 기타 경기도 산업단지 또는 공장밀집지역 내 중소기업협의체 등이다.사업 유형에 따라 다자 협력형 2곳, 단독형 2곳 등 총 4개 내외 기관(단체)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단체)은 다자 협력형은 최대 1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청소년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기도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청소년의 안전한 가정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 ‘홈라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경기도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돕기 위한 민간단체로 지난 2006년부터 출범해 현재 1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1388청소년지원단’ 참여 단체인 사회안전예방중앙회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도본부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며, 도배, 전기, 전등, 페인트, 보일러
올해는 예향 광주의 문화행정을 책임지는 광주문화재단과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인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설립과 개관한지 딱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작년 코로나19 여파에도 광주문화예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광주문화재단이 2021년을 맞아 실시간 대면으로는 처음 개최한 월요콘서트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MBC 김두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문화재단이 제시하는 청사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즉 예향이자 민주성지라는 두 가지 정체성에 걸맞은 내실 있는 문화행정집행과 광주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반려동물 매매관련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에서 동물을 물건이 아닌 생명으로 존중하는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물 보호와 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자리에는 전진경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조희경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 대표,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대표,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 이경구 한국반려동물협회 사무국장, 강진기 한국반려동물생산자협회 회장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이 지사는 이날 “동물에 대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아동 놀이활동가 양성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놀이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은 경기도가 진행 중인 ‘아동 놀 권리 증진 교육과정’ 중 하나로, 도 위탁을 받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부모, 교사, 놀이활동 관련 종사자 등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은 1기(3월 29일 오전 9시까지), 2기(마감 시까지)로 나눠 진행되며 기별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한다.대상자로 선발되면 기본과정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담당교사 1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개정 누리과정’ 교육을 대면·비대면으로 실시한다.‘개정 누리과정’은 201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개정 누리과정’의 주요 내용은 ①교사 주도적 교육에서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으로 재정립 ②일과에서 놀이를 통한 배움 강조 ③ 유아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사 자율성 확대 ④ 초등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유아가 경험해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오늘(17일) 박 장관은 대검찰청이 사건 관련자들을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 비합리적 의사결정이 있었다고 전하며, 대검이 부장회의를 열어 관련자들의 기소 가능성을 심의하라고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지시했다.박 장관은 한 전 총리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걸로 지목된 재소자 김 모 씨의 혐의 여부와 기소 가능성을 대검 부장회의에서 다시 심의하라는 의미로, 대검 부장회의를 통해 한동수 감찰부장과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 등과 의견
경기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 확대를 지원하고 치과공중보건의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만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추가 행정명령도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외국인 고용사업장은 피크를
경기도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보건소 검체 채취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도는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사업장 중심의 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도 더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6주간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기 전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고용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활용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정규교육 과정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돕는 기관으로 현재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시·군 센터를 지도·지원하는 도 센터 1곳과 지역 청소년에게 직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 센터 30곳 등 총 31곳이 운영 중이다.지원 사업 세부 내역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운영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민원 사건'과 관련, 무혐의 판결을 내린 대검찰청을 향해 "이러려고 임은정 부장검사로부터 사건을 빼앗았냐"며 강하게 비판했다.추 전 장관은 6일 페이스북에 "오늘 대검은 참 해괴했다. 여러 달 동안 수사기록 수만 페이지를 파헤친 임 부장검사는 검사들에 대한 모해위증교사의 수사 필요성을 주장했으나, 기록을 단 며칠 본 감찰3과는 그들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재빨리 내렸다"고 전했다.이어 "한 전 총리 사건은 '검사들의 모해위증교사' 라는 희대의 검찰 사기극임을, 당
서울시장 최종 승리자는 이미 결정이 나 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첫째,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 성격이 짙다. (오세훈 안철수) 둘째, 시민들은 새로운 후보를 원한다.(박영선, 안철수)셋째, 서울시장은 차기 대통령 구도로 가는 자리이다.(안철수 오세훈)서울시민들은 차기 대권주자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 세 가지 공통분모를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안철수뿐이다.더구나 그는 코로나 정국에서 의사로써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은 모범을 보여줬다. 국민의 당 안철수 표는 여당으로 갈 수 있어도국민의 힘 소속 오세훈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윤 총장은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면서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입법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했다.검찰의 수사권 완전 폐지를 전제로 한 중수청에 반대한 기존 입장을 피력하며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 올린 상식·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고 했다.이어 "검찰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지금까지 해왔듯이
제주시는 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IC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사소통 방법 교육’에 대한 자생 단체들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의 대면회의가 어렵고 서로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직접 읍면동 자생단체를 찾아가 ‘비대면 의사소통 더 잘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해당 교육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 모바일 투표 진행, 참여방법 등이며, 방역수칙을 고려하여 소규모 실습 교육이 1:1로 진행되고 있다.
이수진(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편집의 공정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한 '언론개혁 법안(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이 의원은 '국민의 의사가 곧 여론'이며 객관적 정보 전달과 충분한 사회적 논의의 기회가 보장되어야 건전한 여론이 형성될 수 있고, 언론진흥지금으로 신문사에 지원하는 것은 신문의 공적 책무가 그만큼 막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하지만 '2009년 한나라당이 신문법을 개악, 편집위원회와 편집 규약 관련 조항을 삭제'하여 언론의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을
경기도가 도내 1,400여 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정보공개서 정기변경 등록’을 오는 4월 30일까지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가맹사업 정보공개서’는 가맹사업 현황, 법 위반 사실, 가맹점 사업자 부담 사항 등 가맹점 창업 희망자가 계약 체결 전 가맹본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문서로 도는 지난 2019년부터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업무’를 하고 있다.현행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매 사업연도가 끝난 후 120일(단,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개인사업자인 가맹본부는 매 사업연도가 끝난 후 180일) 내에 ‘정보공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