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피부 트러블로 생긴 색소 침착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트루다이브 흔적 클리어 패치(TRUEDIVE Blemish care patch, 이하 흔적 클리어 패치)’를 출시하고, 마이크로니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흔적 클리어 패치는 기존에 출시한 ‘트루다이브 스피디 트러블 케어 패치(이하 트러블 케어 패치)’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피부 진정부터 색소 침착으로 인한 흔적 제거까지 트러블 발생 이후의 전 주기를 케어할 수 있다. 트러블이 올라올 때는 ‘트
대웅제약과 디엔코스메틱스가 만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뷰티 애그리게이터 ‘크레이버(Craver)’와 미국·유럽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31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양사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양사의 업무 협약은 ▲미국·유럽 시장 내 유통망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미국·유럽 주요 박람회 공동 참여를 통한 홍보 및 B2B 네트워킹 강화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 강화를 위한
미래에셋증권 WM 강남 파이낸스센터는 2023년 12월 18일(월) 유망투자자산 소개 와 디지털아트 작가로 유명한 강영길 작품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세미나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금융 세미나는 ”12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투자자산 소개 및 인도주식과 채권시장”을 주제로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정윤석 수석매니저가 진행한다.아트테크 세미나는 서울예술대학 사진학과와 프랑스 E.F.E.T(L’école de communication visuelle à Paris)에서 사진을 전공하였으며, 20년간 사진과 회화, 영상을 결합하여
2023년이 밝았지만 마음이 아주 무겁다.우리 모두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경제전망은 경상수지 적자로 마감한 2022년보다 한층 더 암울하다. 미-중 경제전쟁으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달러 강세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부동산 등 자산의 붕괴 등 골치 아픈 이슈가 한 둘이 아니다.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어쨌든 피할 수 없으니 헤쳐나가야 할 험난한 길이다.쫄지 말고 힘을 내자. 앞으로 나가자.한 해 설계는 쉽지 않더라도, 최소한 첫 달의 계획을 희망차게 세우기 위해,202
한문수(韓文秀) 중앙재정경제위원회 사무실 일상업무담당 부주석이 17일 2022년-2023년 중국경제년례회의에서 올해 경제총량이 인민페 120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올해 경제성장이 년초의 기대목표와 거리가 있지만 기타 여러가지 지표 완수 상황이 비교적 훌륭하고 미래지향적인 구조성 지표도 량호해 올해 경제총량이 120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문수 부주석은 올해 탈빈곤 난관공략전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 탈빈곤현 1인당 가처분소득이 전국의 평균수준을 웃돌았으며 구조적이거나 규모적인 재 빈곤이 발생
제론바이오가 18일 신개념 하이브리드 조성물질인 히알루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제론바이오는 첨단재생의약(PDRN 기반) 및 신소재 개발 전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신물질 생산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사들과 협의중에 있다.새로 조성한 히알루겐은 피부 보습에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과 피부 탄력성을 높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콜라겐을 하나의 물질로 하이브리드화한 신개념 소재다. 기존 물질보다 피부 자체 면연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모습 효과 및 상처 회복에 뛰어나다. 회사 측은 하이브리드 소재인 히알루겐이 케라틴 결합 단백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대부분 사람들은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특별해!'라는 자의식에 스스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많은 이들이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삶을 반복할 뿐이다. 왜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고 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저자 자청 역시 스무살까지 이런 삶을 반복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상황을 잘 알았다. 자신의 첫 책 '역행자'에서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으며 깨달은 인생의 노하우가 빼곡
2022년 4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사단법인 더뮤즈오페라단(단장 이정은)이 제작한 에드원드 반스(Edward Barnes) 작곡의 중 막공인 6월 5일 일요일 오후 3시 차를 관람하고 왔다.기승전결이 있는 한편의 콩트라는 포맷으로 철저하게 주 관객인 어린이들과 고사리 손을 잡고 온 가족들에 맞춘 공연이었다. 어떻게 하면 흥미를 잃지 않고 오페라, 또는 공연예술이라는 장르를 체험하고 미래의 관객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배려하고 신경 쓴 흔적이 역력했다.
그날 저녁, 당나라 원정군 지휘소 막사에는 고선지를 비롯한 휘하 장수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마주앉아 있었다. 그 자리는 작전회의라기보다 그날의 패전에 대한 성토장이라고 해야 옳았다. “장난감 같은 월도를 든 야만인들이 그리도 강하단 말이더냐?”대장군 고선지가 매우 진노한 표정으로 선봉장 고문세를 노려보았다.“네, 장군! 이슬람군 대장 살리흐는 만만하게 볼 장수가 아닙니다. 몇 겹으로 둘러싸고 질서정연하게 군사를 지휘하는 방어전술에서 도무지 빈틈을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막상 성벽을 뛰어넘기는 했으나 너무 방어벽이 튼튼해 아무리 백병전
‘이이제이(以夷制夷)’로 서역 경략 반초는 서역으로 가는 길목의 소륵국·우전국 등을 우군으로 만들어 그들의 군사를 마름대로 부릴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건초 3년(서기 78년) 소륵국과 우전국의 병사들을 징발하여 인근에 있는 고묵국(姑墨國)의 석성(石城)을 쳐서 승리로 이끌었다. ‘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압하는’ 이른바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법을 구사하였던 것이다.이러한 전법으로 자신감을 얻자, 반초는 마침내 황제에게 서역의 여러 나라를 평정하려고 하니 군사를 보내달라는 장계를 올렸다. 후한의 황제 장제는 흔쾌히 그의 청을 받아들여 1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투수가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난타를 당해 본격적으로 에이징커브(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떨어지는)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했다.류현진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개막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5개를 맞고 볼넷 2개를 허용해 6실점 하는 최악의 피칭내용을 보였다. 팀이 6대1로 리드하고 있는 4회에 5점을 허용, 6대6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패전투수는 면했다. 그러나 승리와 패전이 문제가 아
8. 삶과 죽음 사이 수곡성 앞 너른 들판에서는 백제군과 고구려군의 공방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었다. 백제의 복병이 고구려 중군을 추격하여 수곡성 앞까지 왔을 때, 성안에 있던 고구려 선봉대장 연수는 급히 군사를 끌고 중군을 돕기 위해 출전했다.이렇게 되자 백제군이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는데, 수곡성 안에서 느닷없이 불길을 치솟자 고구려군은 적이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불길이 솟는 것을 신호로 성 밖의 동편과 서편에 숨어 있던 백제군들이 동시에 수곡성을 들이쳤던 것이다. 성 안에 머물고 있던 백제 잔류 병력이 불을 지르고 성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