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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교실]

고(故)와 고(古)의 쓰임

2020. 10. 25 by 고정숙 전문 기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오늘 별세했다. 여러 언론매체에서 고인(故人)이 된 이 회장의 기사를 다루고 있는데 고()와 고()의 쓰임이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기에, 오늘은 를 파자(破字)로 알아보기로 한다.

 

 

()는 죽은 사람의 성명(姓名)이나 별호 위에 쓰이며 이미 세상(世上)을 떠난 사람이 된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여러() 대에 걸쳐 입()으로 전해온다는 뜻이 합()하여 옛날을 뜻한다.

 

()()를 합()한 모양으로 十代(십대)나 입에서 입으로 전하다.

 

낡다, 오래된 물건, 고물(古物).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이끌어간 주역인 이건희 회장의 명복(冥福)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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