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뉴스Q

기사검색

본문영역

[스포츠마케터 양태규의 스포츠소식]

황의조 소속팀 보르도, 한글 유니폼 입고 훨훨~

2020. 10. 07 by 양태규 전문 기자
[사진=보르도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황의조 인스타그램 갈무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뛰고 있는 프랑스 보르다가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디종과의 2020~2021 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글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거뒀다.

보르도는 한국의 추석과 한글날을 기념해 디종전에서 한글 유니폼을 착용했다.

보르도는 전반 12분 레미 우댕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새뮤얼 칼루가와 토마 바시치의 연속 득점으로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보르도의 한글 유니폼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낭트전에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글 유니폼을 선보였다. 당시 보르도는 혼자 1골-1도움을 기록한 황의조의 활약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글 유니폼에 한글과 영문이 동시에 표기돼 있었지만 올해는 한글만 사용했다. 구단은 '한글 글씨체는 기존 훈민정음에서 영감을 얻었다.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황의조는 후반 18분 우댕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