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격이 까칠한 사람의 사주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묘 월(卯月: 양력 3월)에 태어난 을(乙) 목(木) 일원이다. 오행 중에 물과 불이 없는데 나무는 5개이다.
사주에 없는 오행의 기운을 채워주는 방법은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불이 없으면 몸이 차가울 수 있으니 배꼽주위를 뜨거운 물수건으로 5분 정도 매일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을(乙) 목은 갑 목 [큰 나무]에 의지해서 줄기를 뻗어나가는 넝쿨나무, 또는 풀에 해당된다.
양(陽)의 성향은 활달하고 화끈한 반면, 음(陰)의 성향은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다. 본인을 나타내는 ‘乙’ 과 같은 나무가 지지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이정도 되면 본인의 기운이 너무 강해서 고집 최강이라고 보면 된다.
사주에 현침살이 있으면 예리하고 섬세한 직업에 잘 맞는다. 실제 이 사주 주인공은 내과 의사이다. 의사로서는 성공했지만 성격이 너무 까칠해서 대인관계는 원만하지 못하다.
사주팔자 구성을 알면 직업 적성과 본인의 성격을 알아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