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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교실]

왜곡(歪曲)

2020. 08. 11 by 고정숙 전문 기자

 

 

박원순 전 시장이 고인(故人)이 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도 그의 죽음에 대해 왜곡(歪曲)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리라 본다.

오늘은 歪曲에 대해 한자를 알아보기로 한다.

 

기울 왜()는 아닐 불()과 바를 정()으로 나뉜다. 즉 바르지 않다는 뜻이 글자에 그대로 나타난다.

 

 

가로 왈()은 입모양을 나타냈고 가운데 획이 혀를 뜻한다. 입에서 나오는 언어들이 비수(匕首:뚫을 곤())가 되어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 분명하지 않은 왜곡된 사실에 대한 내용들은 신중히 다뤄야 한다. 특히 고인(故人)에 대해서는 더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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