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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교실]

윤석열 검찰 총장 사주 분석(30강)

2020. 07. 30 by 고정숙 전문 기자

축월(丑月:양력 1) 정화(丁火) 일원이다. 태어난 시간을 몰라 3주 만으로 풀어보기로 한다. 3주 안에 오행이 모두 들어있다. 매우 좋은 사주 구성이다. 오행이 이렇게 골고루 들어 있으면 길흉화복(吉凶禍福)에 크게 흔들림 없는 사주라고 보면 된다.

 

정 화(丁 火)는 인공 불도 되고 촛불, , 또는 모닥불의 형상이다. 초가 자신을 태워 주변을 밝히듯 은 봉사정신이 강하고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갑자기 폭발하는 면도 있고 딱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 자비로움도 있다.

 

() 오행은 불이 금을 녹인다고 화극금(火剋金) 재성이 부친을 나타낸다. 부친이 연주(年柱) 국가자리에 있어 부친 덕이 있다. 더구나 부친이 지지에 편관[]을 깔고 있는데 그것을 본인의 사회활동을 나타내는 월지(月支) ‘과 서로 합으로 당겨오니 검찰총장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사주에서는 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세 기둥만으로 볼 때 서로 충 하는 오행이 없어 매우 우수한 삼주(三柱) 구성이다. 더구나 축월이면 가장 추운 겨울에 해당하는데 은 온열로써 추위를 녹여주니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어릴 때부터 인성 [寅 卯] 운이 들어와 공부하기에 좋은 운이었다.

 

20살부터 29살까지 임진(壬辰)대운은 천간에 ()는 정관으로 관운이 들어왔지만 본인 불이 丁壬 합거(合去)’되므로 시험, 직장 운이 없었다고 본다. 지지에 은 월지(月支) ‘과 축진 파살이 되는 때였다. 월지는 사회활동을 뜻하는 자리인 만큼 파살이 들어오는 해는 관운과 시험 운이 좋지 않다.

30살부터 시작되는 계사(癸巳) 대운은 천간으로 편관[] 관운이 들어왔고, 지지에는 () 큰불이 들어왔다. ‘화는 약한 불 의 뿌리가 되니 이때 드디어 사법고시에 합격하게 된다.

 

30살 계사(癸巳) 대운부터 79살 정유(丁酉)대운까지 본인에게 부족한 오행이 들어온다. 사주 원국도 좋지만 대운도 좋은 편이다.

 

 

2020 경자(庚子)년부터 丙申대운으로 운이 바뀐다. ‘은 같은 불 오행으로 음양이 달라 겁재지만 워낙 신약사주라 겁재도 일원에게 도움이 된다. 지지(地支) ‘은 정재가 되고, 연주 (편관)’와 합을 해서 관이 국()을 이루게 된다.

역대 대통령들의 사주 공통점은 사주 원국에 역마살을 가지고 있어 왕성한 대외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운이나 세운에서 오는 역마살은 그 힘이 약하게 나타날 수 있다.

 

 

 

 

모두의 관심사인 2022년 대선 출마자들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어 살펴보기로 한다. 일단 월주 기축(己丑) 식신은 한 분야의 몰입을 뜻한다. 또한 2022 임인(壬寅)에게 지에 놓이게 된다.

란 육체적인 활동이 아닌 정신세계를 뜻한다. 그러므로 본인의 전문화된 일에 몰두 할 수 있는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주변 환경상 대선 후보로 천거될 수 있지만 일단 삼주만으로 볼 때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선에 나가지 않고 본인의 전문화된 일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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