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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교실]

작명(作名)하는 법 (11강)

2020. 05. 23 by 고정숙 전문 기자

우리는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다. 예전 같으면 작명하는데 수십만 원씩 들여서 유명한 작명가를 찾아가야 했지만, 이제는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사이트만 다운 받으면 무료로 쉽게 이름을 지을 수 있다. 아래는 무료로 개방된 명앤명PRO’라는 사이트를 통해 설명해 보겠다.

 

 


‘무료이름풀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양력, 음력, 년, 월, 일, 시간, 성별을 선택하고 현재 본인의 이름 한자를 찾아 넣고 입력완료를 누르면 된다.

 

 

이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본인의 사주(四柱)에 부족한 오행의 기운을 보강할 것을 권유하는 글이 뜬다. 아래 설명하는 자료는 개인 정보라 이 부분은 가렸다.

 

 

예를 들어 초년 운에서 말년 운까지 나의 이름 한자가 흉()으로 나왔다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 4개가 모두 길()로 나올 때까지 한자를 계속 바꿔주면 된다.

 

 

아래에 제시된 예문처럼 발음오행분석을 비롯한 것들이 한글과 한자 자원 오행의 설명까지 자세하게 나오는데 이것도 매우 좋음, 또는 좋음이 나올 때까지 바꿔주면 된다.

 

 

만약 이름에서 흉()이 나오면 바꿔주는 것이 좋은데 그동안 한글 이름에 익숙해서 바꾸기 싫다면 한자 이름만 바꾸면 된다. 법원에서 한자 이름 개명신청을 하면 약 보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5만 원선이다.

 

 

 

우리 풍속에 이름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돌림자를 따서 짓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는데 이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각각의 태어난 연월일시가 모두 다르고, 거기에 따른 오행의 기운이 다른데, 같은 돌림자를 쓴다면 오행의 기운에서 오는 길흉화복은 피할 수가 없다.

 

이런 기본만 알고 있어도 많은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누구나 손쉽게 작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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