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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기 칼럼 - 미래의 창]

- SNS가 일상이 되면서 소비자 정보가 구매결정을 주도한다.

〔홍재기 칼럼 - 미래의 창〕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최신 마케팅’ ➂ 마케팅 트렌드

2020. 03. 27 by 홍재기 전문 기자
마케팅 트렌드가 검색으로 바뀌고 있다.
뭔가를 구매하려고 할 때 검색 하고, 제품들을 비교하고 대부분 마지막에 고객 리뷰도 열어본다.
출처, pxhere.com
출처, pxhere.com

 

SNS 가 일상이 되면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경험한 소비자가 다른 소비자에게 경험을 공유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난다. , 과거의 마케팅 전략이 공급자 주도형이었다면, 현재는 소비자가 주도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쇼핑의 소비자 구매행동모델 ‘AISAS’가 그 점을 다섯 단계로 설명해 준다.“Attention(인지) Interest(흥미) Search(검색) Action(구매) Share(공유)” 다.  
소비자가 구매를 주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첫째, 소비자에게 어떻게 주목을 끌 것인가?(광고, 홍보)
둘째, 어떻게 흥미를 느끼게 할 것인가?(상세 페이지, 섬네일)
셋째, 검색했을 때 상품은 어떻게 나올까?(검색 광고, 소비자 리뷰)
네째, 구매 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을까?(가격, 만족도)
다섯째, 구매 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만큼 가치가 있을까?(공유, 바이럴)’ 로  이상의 다섯 단계 소비자 행동을 유도하고 있다면 손색없는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 구매 행동 이론 ‘AISAS
소비자 구매 행동 이론 AISAS

예를 들면 홍길동이 홍대입구에서 맛집을 찾으려는 중에 ○○수제 피자 광고가 눈에 띄었다. 출출하기도 하고 “1+1, 음료 무제한”  광고 카피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휴대폰으로 검색을 하니 ○○수제 피자 가게 정보가 쫘르르 뜬다. 고객 경험 리뷰를 보고 가게로 직행한다. 실제 피자를 먹어보고 맛도 굿, 가성비도 굿이라면 SNS에 사진도 한 장 올려주는 것은 일도 아니다. 테이블에는 이런 메모가 쓰여 있다. “인스타 1장 올려주시면 음료 무제한 서비스에 힘이 됩니다.”

필립 코틀러는 기술 융합이 궁극적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전통적 마케팅 간의 융합으로 이어질 것이라 했다. 실제 소비자는 사회화가 진전되면서 제품중심, 소비자중심, 인간중심에서 이제는 기술과 감성이 플러스된 하이터치로 자신만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를 추구하는 트렌드다.  
출처, 필립 코틀러 마켓 4.0
출처, 필립 코틀러 마켓 4.0

그래서 그는 디지털시대에 역설적이게도 인간 중심의 마케팅을 강조하고 있다. 4.0 마케팅을 위해서 사회적 기업, 공정 기업 같은 매력과 건조한 세상에 즐거움을 추구하는 콘텐츠, 구매 과정의 편리성을 도모하는 O2O 방식, 고객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그 정보를 옹호한다.

정리해보면 위에서 이야기한 피자 가게를 방문한 고객이 기대하지 않았던 색다른 경험(체험)을 할 수 있었다면 ○○피자 가게는 온라인 상에 더 많이 검색 정보가 나올 것이다.

홍재기 / ()시니어벤처협회 창업연구소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스몰비지니스벤처연구원 대표 champ83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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