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용기내! 환경 챌린지" 참가자 모집

2021-09-01     조연주 전문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최근 지구 환경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챌린지 형태의 프로그램 <용기내! 환경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기내! 환경 챌린지>는 ‘플라스틱 프리·다회용품 사용·비건’을 주제로 참여해 시민들이 토론을 통해 실천 목표를 정하고 매주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는 챌린지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일정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제별 챌린지 3회차로 운영되며, 챌린지를 이끌어갈 강사는 ‘지구를 살리는 한끼, 비건’에 제주비건푸드연구소의 최지우 대표, ‘플라스틱 없는 주방과 욕실 만들기’에 핸드메이드라이프 박우영 대표, ‘배민 말고 용기 내민’에 지구별가게 이경미 대표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제주시민 45명(챌린지 별 1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용기내! 환경 챌린지>가 시민들이 홀로 실천하기 어려웠던 지구 환경 살리기에 나서는 용기 있는 행동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