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을 아이들의 눈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위트가 담긴 그림 전시회

2020-12-23     조연주 전문 기자

 

강릉시 강남동발전협의회(회장 전승원)는 강남동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미술 공모전을 추진, 우수작품 40점을 21()부터 24()까지 4일간 강릉시청 로비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2회 강남동 청소년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강남동 관내 노암초, 남산초, 명주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미술 공모전은 강릉의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 홍보를 주제로 하여 커피축제, 남산벚꽃축제, 강릉야행, 오죽헌 등을 아이들이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위트가 담긴 200여 점의 다양한 출품작이 제출되는 등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승원 강남동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이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에 희망적이고 행복한 미래를 보여주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었으리라 기대하며, 전시회를 통하여 시청 방문객들이 어린이들의 그림을 감상하며 위로와 희망을 얻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