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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곤충 학습용 앱 개발 속도 【산림자원연구소】 338-4243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8.11.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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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자동 인식분류 기술을 활용한 산림 곤충 학습용 앱 개발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딥러닝’은 빅데이터를 통해 컴퓨터가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이다. 수많은 데이터 중 정확하고 빠르게 분류판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이나 영상 인식 등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에는 곤충의 학습을 위해 주로 도감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활용해왔다. 무거운 도감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인터넷의 경우 해당 정보의 신뢰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며, 더욱이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곤충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수행 중인 ‘딥러닝 기반 산림곤충 학습 앱 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될 앱은 생활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 곤충 30종을 선발해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활용, 현장에서 바로 곤충 분류가 가능토록 구성될 예정이다. 먹이한살이 등 생태적 특징을 담은 학습콘텐츠를 수록해 곤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7월 산림청 신규과제로 선정돼 연구 2년차인 올해 ‘산림곤충 생태학습 앱’의 시험판이 개발됐고,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종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연구개발팀장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 산림의 자원화를 위해 더욱 스마트한 연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4일 수목원휴양림생태숲 등에서 산림곤충 생태학습 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청에 인증 신청 후 현장심사까지 마치고, 승인을 앞두고 있다.

[출처=전라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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