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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

김정은 전문 기자
  • 입력 2022.03.09 16:46
  • 수정 2022.03.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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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혜

사진출처(=네이버)
사진출처(=네이버)

 

지게 2

 

평생 아버지란 이름으로
등뼈 굽어가는 줄 모르고
한 종지 간장으로 주린 배 채우시며
불끈 여섯 자식을 걸머진
한더미 아버지의 눈물

 

강지혜 시인 작품이다.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진다. 시인은 신춘문예 출신이며 다수 문학상을 수상했고 최근 화성시 지원으로 '내 안의 나에게' 산문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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